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A3 종합 메릴린 스트릭랜드 민주당 소속 워싱 턴주 제10구 연방 하원의원이 20일 둘 루스소재청담에서애틀랜타한인들과 간담회를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후 보자에 대한 홍보물이 배부됐으며, 스 트릭랜드 의원은“해리스 후보자는 의 료, 주택, 식료품, 교육 등과 같은 필수 비용을낮추어한인들의아메리칸드림 을 실현하게 할 것”이라며 한인들에게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 다. 이어“우리는동등한경제적기회와모 든아이들이좋은교육을받고, 총기폭 력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법안 제정 및 정책을지원하고있다”고덧붙였다. 또한스트릭랜드의원은“한인커뮤니 티가서로다른정치적관점, 신념, 인생 경험을가지고있지만,모두가공통적으 로인식해야할것은투표의중요성”이 라며“여러분이 선택한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투표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강조했다. 더불어간담회에참석한조지아주하 원99지역구에출마한미쉘강후보또 한“기회와 혜택을 가질 수 있는 투표 에꼭참여해주시기를바란다”고전했 다. 한편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은 한 국계여성으로첫연방의원으로선출됐 으며, 한국계 의원에서는 김창준 전 의 원,앤디김의원을이어당선됐다. 김지혜기자 메릴린스트릭랜드의원 애틀랜타한인들과간담회 김린다이사,한복특강진행 해리스후보에대한지지호소 경제적기회와교육의중요성강조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심준희)는조 지아주‘한복의 날’제정 선포를 기념 하기 위해 지난 12일, 김린다 한복기술 진흥원미주지회이사를초청하여한복 특강및전시회를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한복의 역사적 변천과 한복에표현된여러전통적의미와상징 등에 대해 배우고 아름다운 조선 시대 궁중한복을관람하는시간을가졌다. 특강을마친후김이사는“한인차세 대학생들에게우리전통의상인한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매우 뜻깊게생각한다”고소감을밝혔다. 또한 심준희 교장은“의미 있는 조지 아주‘한복의 날’제정에 맞춰 학생들 에게특별한기회를제공해준한복기술 진흥원에감사하며, 앞으로도한복기술 진흥원과함께학생들이한복을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 고전했다. 김지혜기자 애틀랜타한국학교학생들 ‘한복체험’ 메릴린스트릭랜드의원이한인들과의간담회를가졌다. 애틀랜타 한 국학교와 한 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가 ‘한복의 날’ 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한복에 대해 배우고 체험 할 수 있는 특 강을 진행했 다. 그러나 신문은 응답자의 8%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아 향후 조지아에서 어느 후보가 승리할지는 여전히 알 수 상태라고 분석했다. 여론조사에 따르 면해리스는전통적인민주당지지층인 흑인 유권자들의 확실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흑인유 권자의75%가해리스지지를표명했지 만지난대선때조바이든후보의88% 에비해서는여전히낮은수준이다. 흑인 유권자 중 8%만이 트럼프 지지 를나타냈고 5명중 1명은여전히결정 을내리지못했다는점에서해리스가승 리를 위해서는 흑인 유권자 부동층 공 략이관건이라는것이신문의분석이다. 반면 트럼프는 핵심 지지세력인 공화 당과보수층유권자들의확실한지지를 받고있다. 공화당유권자의 95%와보 수 유권자의 80% 이상이 트럼프 지지 의사를밝혔다. 트럼프는 호감도 47% 비호감도는 48%를 기록했고 해리스의 호감도는 46%비호감도는49%를 보였다. 트럼프가해리스에앞서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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