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2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0월 23일(수) A 10월7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해리스 에 4%포인트앞선것으로나타났다. CDC,보행폐렴주의보 2-4세응급환자중7% 백일해감염사례도급증 경미한 폐렴 증세인 소위 보행폐 렴(Walking pneumonia) 감염 사 례가 조지아를 포함, 전국적으로 어린이들사이에서급증하고있다. 22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올봄이후 특히어린이 들 사이에서 보행폐렴 감염이 급 증하고있다”면서“최근감염의심 각성이나항생제내성징후에대해 면밀한추적조사를실시중”이라 고밝혔다. ‘걸어다니는 폐렴’이라는 의미 의 보행폐렴은 비정형 폐렴으로 증상이 약해 감염되더라도 어린 이들이누워있지않고걸어다니는 경우가 많아 붙여진 명칭이다. 하 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 으면증상이심해지거나입원치료 를해야할수도있다. CDC에따르면10월초기준2세 부터 4세까지의어린이응급실방 문 환자 중 약 7%가 보행폐렴 감 염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 1%보다 크게 증가한 규모다. 5세부터 17세사이보행폐렴환자 비율도 3.6%에서 7.4%로 늘어났 다. CDC는보행폐렴감염환자가병 원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점 에서 실제 감염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보고있다. 보행폐렴감염사례급증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의료전문가 들은 팬데믹 동안 재택 교육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감염에 덜 노출 돼면역력이떨어진것을 원인중 하나로추정하고있다. 조지아어린이병원매투리남박 사는“호흡기비말을통해전염되 는 보행페렴에 감염되면 인후통 이나기침, 가벼운오한과미열증 셀를보인다”면서“대부분항생제 없이도회복되지만방치하면증상 이심해질수있다”고부모들의주 의를당부했다. 한편백일해도미전역에서급증 하고있다고CDC가밝혔다. CDC에 따르면 10월 12일 기준 전국적으로1만8,506건의백일해 감염사례가 보고돼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배나많았다. 조지아에 서도올해160건의사례가보고돼 지난해 50건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보고됐다. 이필립기자 ‘걸어다니는폐렴’걸린어린이급증 ATL국제공항‘한복전시회’예고 스트릭랜드의원,한복입고축하 AJC여론조사결과공개 해리스43%·트럼프47% 아름다운‘한복의날’제정기념식열려 해리스,조지아서오차범위밖트럼프에뒤져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회장 이은자)는 21일‘한복의날’제정 선포 기념식을 조지아주 주청사 에서 개최했다.‘한복의 날’이 주 전체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뉴저 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에 이어 조지아가네번째로맞이했다. ‘한복의 날’제정 안건 상정 및 공표과정에는 샘 박 하원의원을 비롯해한복기술진흥원미주지회, 미주한인재단(회장 마이클 박)이 함께한것으로전해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주당 후 보 지지를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 한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 의원이 한복을 입고 참석해 화제 가 됐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지난 2021년 연방의회 취임식에서 붉 은색 저고리와 푸른색 치마의 한 복을입고선서한바도있다. 기념식에서 스트릭랜드 의원은 “최근 K-pop, K드라마, 한복 등 한국 문화가 미국에 엄청난 인기 를 끌고 있어 자랑스럽다”며“한 복의날이제정된것을축하한다” 고전했다. <2면에계속 · 김지혜기자> 2024 대선경합주중한곳인조 지아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 리스 부통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를 넘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에 뒤지고 있다는 여 론조사결과가나왔다. 지역신문 AJC는 지난 10월 7 일부터 16일까지 조지아 유권자 1,000명을대상으로실시한대선 여론조사결과를22일공개했다. UGA 공공 및 국제관계스쿨에 의뢰해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결 과 트럼프는 47%의 지지율을 얻 은반면해리스는이보다 4%포인 트뒤진 43%지지율을얻는데그 쳤다. 표본오차는±3.1%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를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한복의날’ 제정기념식에참석한관계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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