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종합 A4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 니스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으 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 스대회가 22일 전주시 소재 전북 대학교에서개막됐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5시 전북대 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 며, 한덕수국무총리, 김관영전북 도지사,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 우재 대회장, 우범기 전주시장, 이 경철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 회장 등 주요 정부인사와 국내외 경제인1,000여명이참석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 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중 소기업인들이한자리에모여비즈 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이 번22차대회는기업전시회등주 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비 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물 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램도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60개국에 서온해외한상1,000여명과국내 경제인 2,000여명 등 총 3,000명 이참가했다. 애틀랜타및동남부지역인사약 100여명도이번대회에참가해단 일 해외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참 가자를 기록했다. 특히 내년 4월 둘루스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 서 열리는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 스대회의 홍보를 위해 미주한상 총연 이경철 회장, 김형률 이사장, 한오동 홍승원 위원장 등이 적극 적으로나서고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22살 청년한 상, 청년에게 스며들다’를 구호로 대학캠퍼스에서청년과함께하는 최초의 대회이며, 세계 각지에서 온경제인들이청년들에게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도 마 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는 개회식 축사에서“전라북도가 올해 1월 전라북도 특별자치도로 이름을 바꾸고 미래 첨단 정책을 실험해보는플랫폼으로자처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 도는여의도의140배에이르는새 만금에서 첨단 산업을 키우고 있 다. 이차전지, 바이오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농생명, 문화관광 분야 까지도전하고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해외 각국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여 국내기업인들과비즈니스를하는 행사다. 2002년 세계한상대회라 는 이름으로 시작해 22년을 이어 오고있다. 역대개최지를보면서 울에서4번, 부산에서4번, 제주에 서3번, 인천에서2번열렸고경주, 고양, 광주, 대구, 여수, 창원, 울산 에서 한 번씩 열렸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해외인미국오렌지카운 티에서개최됐다. 대회첫날에는개회식외에도기 업전시관개막, 대학생창업경진대 회,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F)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 다. 특히 기업전시관에는 350여 업체가 약 400여 부스를 설치하 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및 판매계약을 위해 동분서주하 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튿날과 마 지막 날에는 스타트업 경연대회, 벤처캐피탈(VC) 투자포럼, 리딩 CEO 포럼, 재외동포비즈니스자 문단 위촉식, 청년 토크콘서트 등 이진행된다. 전주=박요셉기자 전주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애틀랜타100명등재외동포1천명참석 전통과혁신이공존하는특별한전주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에 참석중인 미주한인상공회의 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주요 임원단은 대회 둘째날인 23일 전 북대학교 진수당 352호에서 열 린 CEO 오찬 시간에 리딩 CEO, 운영위원, OK Biz 자문위원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4월 17-20일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1 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 한 홍보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가 졌다. 내년대회조직본부장을맡 은 노상일 수석부회장은 2023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과와 이에 따른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매년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준 비했다고설명했다. 노 본부장은 여러 중소기업의 성공사례를 예시하며 기업 및 스 타트업의 참가를 홍보하고, 애틀 랜타에서 개최되는 이유 등을 설 명하기도했다. 전주=박요셉기자 전세계한상들에애틀랜타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 22일 전북대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에서 주요 귀빈들이 합죽선을들고개회식을마치고있다. 애틀랜타상의,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업무협약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한오동)는23일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김정태)와전북대기업전시관에서업무 협약을맺고상호교류확대및정보교환, 공동사업추진등에합의했다. 김정태회장은전 주상공회의소회장을겸임하고있다. 한편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이경철)도 이날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업무협약을체결했다. <전주=박요셉기자> 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희 권이사장,전북연구개발특구임문 택본부장등양측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정희권 이사장은“한국 의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시기에과학기술혁신과창업 을 추구하는 본 재단과 미주한상 총연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고 한 미간발전의밑거름이되길기대한 다”고 말했다. 미주한상총연은 내 년 4월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 서 열리는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 스대회에 연구개발특구에 소속된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이 참 여해 미국진출 및 투자유치 성과 를내기를기대하고있다. 미주한상총연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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