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24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추경호등친윤당직자모인회의서 “11월15일전까지의혹해소해야” 尹면담성과없이끝나자쇄신압박 역풍우려김건희특검법언급대신 대통령실 ‘특별감찰관’필요성강조 한동훈“이재명선고전”金여사해법최후통첩 한동훈국민의힘대표가23일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 냈다.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며시한을내달15일이전으로못박았 다. 그간여권에서미뤄오던‘특별감찰관 ’카드도 꺼냈다. 이틀 전 윤 대통령과 의면담이성과없이끝나자더이상기 다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당 쇄신 ’을 앞세워 거침없이 압박하는 모양새 다. ★관련기사3·4면 한 대표는 이날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의공직선거 법위반1심재판선고일인11월15일을 언급하며“(정부와 여당은 그전에) 김 건희 여사에 관한 국민의 요구를 해소 한상태여야한다”고말했다. 한 대표 취임이후 처음 주재한 회의 로,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친윤계 와각급당직자들이집결한자리였다. 한 대표는“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가 모든 국민들이 모이면 얘 기하는 불만 1순위라면 마치‘오멜라 스’를 떠나듯 민주당을 떠나는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 다. 외국 판타지 소설에 빗대 김 여사 리 스크를해소하지못하면이재명사법리 스크의 반사이익을 누릴 수 없다는 의 미다. 한대표는앞서윤대통령과대면한자 리에서 김 여사와 관련 △대통령실 인 적 쇄신 △대외활동 중단 △의혹 상황 에대한설명및해소등을요구했다. 하 지만윤대통령이확답을주지않자재 차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이 다. 다만한대표는김여사특검법은언급 하지않았다. 아직당내입장이정리되지않아역풍 을자초할수있기때문이다. 대신당의 ‘변화와쇄신’을앞세웠다. 그는“변화와쇄신을결심해야정부여 당이살고대한민국이산다”면서“지금 우리가변화하고쇄신하지못하면민주 당정권을맞이하게될것”이라고주장 했다. 이는‘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각을 세우면 탄핵과 정권교체로 이어질 것’ 이라는친윤계의논리에대한반박이기 도하다. 한 대표는 쇄신책으로 대통령실의 특 별감찰관설치필요성을강조했다. 민주당이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꺼리는 데 맞서 국민의힘도 그간 미온 적이던이슈다. 여권내부에서부정적인사안을한대 표가먼저치고나간셈이다.그 는“재단 이사 추천이 전제조건이라 는것은국민들의공감을받기어렵다” 면서“대통령께 특감 추천절차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며 면담 당시 발언을 밝혔다. 이성택기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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