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A5 종합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은대선을 13일남긴 23일남 부 경합주 가운데 핵심으로 꼽히는 조 지아에서막바지지지층결집에주력했 다. 그는 이날 오후 조지아주 파이크카 운티의한교회에서기독교계유권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행사를 진행 했다. 트럼프전대통령은2020년대선당시 조지아주 전체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 령에게 0.2%포인트 차로 지면서 대권 을내줬지만, 파이크카운티에서만큼은 85%의득표율을기록했다. 이번 대선이 승자를 예상하기 어려운 초박빙판세로진행되면서한표가아쉬 워진상황에서자신의지지자들이대다 수인 지역을 찾아 막판 표심 결집을 시 도한것으로풀이된다. 트럼프전대통령은“(이번대선은) 우 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라며 행사참석자들에게반드시투표할것을 독려했다. 그는또“우리는절대지지않 을것이다. 많은사람이그들(바이든행 정부)이 얼마나 나쁜지 봤기 때문에 힘 을얻었다고생각한다. 지난4년은공포 의연속이었다”면서“기록적인수로투 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 그수가아주크면조작할수없 다는걸확신해야한다”고말했다. 트럼프전대통령은중동분쟁상황과 관련해선“유대인뿐 아니라 많은 기독 교인이이스라엘을지지하고있다”며“ 나는 이스라엘을 위해 내가 한 일만큼 많은일을한사람은없다는말에100% 동의한다”고도했다. 행사참석자들로부터4개의질문을받 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첫날 남부 국경폐쇄및불법이민자추방, 석유시 추및에너지가격인하, 미국산자동차 에한해차량구입대출이자세금공제 등 자신의 공약을 부각하며 답변을 내 놓았다. 트럼프전대통령은타운홀종료후교 회 밖에 모인 유권자들에게 짧은 연설 을통해“아직이르지만조지아의투표 율은 기록적이며, 모든 주에서 기록적” 이라면서“우리는 정말 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고칠수있길바란다”고말 했다. 트럼프전대통령은이어같은날저녁 둘루스에 위치한 개스사우스아레나에 서1만여명이참석한가운데열린유세 에서 자신이 재집권하면“신속히 에너 지 자립을 이룰 것”이라며 셰일가스와 원유 등의 시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재차강조했다. 그는또“우리는우리국 경을안정화하고경제를재건하고,미국 을건강하게만들것”이라고말했다. 이날 유세에는 민주당에서 공화당으 로최근당적을옮긴털시개버드전하 원의원, 4년전민주당을떠나공화당을 택한전폭스뉴스유명앵커터커칼슨, 대선 독자 출마에서 트럼프 지지로 돌 아선민주당출신로버트케네디주니어 등이참석해각각찬조연설을했다. 귀넷카운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득표율 40% 대 58%로 크게 밀리며 0.2% 포인트 차이로 조지아주를 내주 는데결정적영향을미친곳이다. 트럼프, 둘루스서지지호소 지난10월3일부터가동중 3분기실적콘퍼런스콜서공개 23일개스사우스아레나서유세 2020년바이든에대승·대패한곳각각 방문…“투표자많으면조작불가”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지은 전기 차 전용공장‘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가동을 이달 초 개시했다고24일밝혔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전무) 은이날올해 3분기실적발표컨퍼런스 콜에서 HMGMA 가동 여부에 관한 질 문을받고“10월3일부로가동해생산을 하고있다”며“점진적으로생산속도를 올려 공장 가동률을 정상화하려 한다” 고밝혔다. 다만“현재는램프업(가동률 증가) 기간이라 물량 자체가 많지는 않 다”고덧붙였다. 이본부장은또 HMGMA에서생산되 는아이오닉5등의가격에대해서는“조 만간 확정될 것”이라며“시장 경쟁력이 있는 가격으로 다각도로 고민 중”이라 고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현지에서 차량이 생산 되는만큼내년부터인센티브도받을수 있어 판매 비용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 로예상했다. 현대차는 향후 HMGMA에서 아이오 닉시리즈를포함해모두6∼7개차종을 연간 30만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인 것 으로알려졌다. 현대차“조지아전기차공장생산속도올리는중”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주를 방문, 둘루 스의개스사우스아레나에서열린유세장에서연설하고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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