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종합 A2 | 한국일보가만난사람들 | 커크랜드카든커미셔너 ■ “귀넷에 집 더 지어져야… 아이들 에게안정적인주변환경을만들어주고 싶다”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는 정책 채 택, 카운티 거버넌스를 위한 조례 및 규정시행, 세금예산지출, 지출할당 및 승인, 특정 조치 승인 및 거부, 용 도변경및상업성장등을통해, 귀넷 카운티 제1지구의 미래 성장 방향을 설정하는일을한다. 귀넷카운티제1 지구는버클리레이크, 둘루스, 노크 로스, 피치트리 코너스 시와 스와니, 로렌스빌일부지역을포함한다. 지난 4년간의그의재임기간은개 선과변화의지속적인이행으로특징 지어지며, 그는 재선될 경우“다음 4 년임기동안에도이를계속이어나 가고싶다”고말했다. 그가가장자랑 스럽게 생각하는 가장 큰 성공은 지 역사업을활성화하고경제활성화를 위한 자격 기금을 활용하여 실업률 을 개선한 것이다. 저소득층 주택을 위한지역사회개발블록보조금, 지 속 가능한 투자와 사업을 장려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프로그 램, 주택소유및임대지원프로그램 의건설, 구매, 재건을지원하는주택 투자파트너십보조금등이그예다. 카든 커미셔너는 캘리포니아와 테 네시와 같이 성공 사례로 입증된 다 른 주의 모델을 참고하여 사회적, 문 화적으로더포용적인방식으로거버 넌스에 접근하고 있다. 카든 위원은 “귀넷 카운티는 아직도 집이 충분치 않다”며“중간가격대의집들을많이 지어자녀들을싱글패밀리하우스에 서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많 은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싶다. 아이 들과함께아파트에서살기힘든데아 파트월렌트비가웬만한싱글하우스 한 달 모기지 비용이다. 아이들에게 안정적인주변환경을만들어주고싶 다”고말했다. 카든 커미셔너는 귀넷카운티를 범 죄 안전 및 억제를 강화하는데 주력 을두고있다. 이를위해한국어를포 함한 다국어 지원 온라인 경찰 신고 포털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범죄 통계를 파악한다. 귀넷 카운티 는 경찰들에게 급여를 인상하여 경 찰력을증원, 경찰학교졸업률을높 이기위해교육및학습에과학적기 술을활용하고경찰관들이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많은노력을했다고밝혔다. 카운티는경찰관이되기위한까다 로웠던 조건도 대폭 완화했다. 헤어 스타일, 수염, 문신과같은개인스타 일의 엄격한 요건을 완화해 더 젊은 경찰관을모집중이다. 지역 주민과 기업 소유주가 참여하 는 포괄적인 회의를 위한 지역 사회 연합프로그램을만들어‘커피위드 캅(CoffeewithCop)’과같은행사를 마련하여인근주민들을업소에초청 해커피를마시며소상공인들의고충 을가까이서들어주고비즈니스안전 규칙 등에 대한 설명도 아끼지 않는 다고말했다. 카든 커미셔너는 귀넷 플레이스 몰 에대한업데이트도밝혔다. 2024년 3월, 귀넷플레이스몰부지의혁신적 인재개발을위해CBRE와파트너십 을 체결했다. 몰 부지에 대한 비전은 고밀도인구, 걸어다닐수있는녹색 환경, 문화적으로 다양한 환경을 통 한 광범위한 지역 사회 참여의 허브 가되는복합용도활동센터를만드 는 것이다. 2021년에 39에이커를 매 입한후지난9월에메이시스부지23 에이커를 1,650만 달러에 추가로 매 입하여 총 76에이커를 확보했다. 몰 부지를완전히확보하려면추가부지 매입이 필요한 상태다. 20년 프로젝 트로 추산되지만 5년 이내에 건설이 시작될것으로예상된다고말했다. 카든 커미셔너는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 주최한‘2024 코리안페스티 벌’장소를 슈가로프밀스에서 치를 수 있게 적극적으로 기여한 인물이 다. 그는“이번축제는대성공이었다. 한국의문화, 교육, 음식등을귀넷에 충분히잘알렸다고생각한다”며“앞 으로는새롭고더큰규모의모임장 소를 마련해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조지아에 문화적 다양성을 더 알리 고싶다”고밝혔다. 카든 커미셔너는 이번 선거에서 꼭 투표를 해달라고 당부했다.“투표를 해주세요.그래야만귀넷에서만들어 지는 공공 문서 자료들을 한국어로 도만들어줄수있다”고말했다. 그는 “비즈니스나집문제등카운티관련 궁금한사항이있으면언제든지이메 일을보내달라”며“나는여기서아시 안커뮤니티를돕기위해존재하고있 다”고말했다. 제인김기자 “살기좋고비즈니스하기좋은귀넷으로만들겠습니다” 귀넷카운티 제1지구 11월 결선을 준 비하고 있는 커크랜드 카든(Kirkland Carden·민주·사진) 커미셔너를 21일귀 넷행정사법센터에서만나봤다.커크랜 드카든은귀넷카운티1지구위원이자 귀넷 방문객 및 컨벤션 사무국과 감사 위원회위원으로재선에도전하고있다. 커크랜드카든커미셔너는29세의나이 에둘루스시의회최연소이자최초의아 프리카계미국인남성의원으로선출되 었다. 3살아들블루스펜서카든의아 버지이기도한그는지역사회의미래세 대에게더많은기회를제공하고, 다양 한문화적배경을통합하며, 더안전하 고번영하는환경을조성한다는새로운 사명감을갖고있다. <편집자주>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