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2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0월 28일(월) A “어! 내 EBT 카드가뉴욕서사용됐네” 조지아에서만 지난 1년 동안 약 3백만달러상당의저소득층가구 에 지원되는 식품지원 프로그램 (SNAP) 혜택이 제3자에 의해 도 난당한것으로확인됐다. 조지아 주정부는 23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SNAP프로그 램 수혜가정들에게 EBT 카드 보 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주정부에따르면이같은 SNAP 혜택 도난은 주로 EBT 카드 복제 및 카드 스키밍을 통해 행해지고 있다. 절도범들이 ATM이나 카드 결제기에불법장치를설치해EBT 카드 정보를 복제한 뒤 가짜 카드 를 만들어 상점에서 불법으로 식 품을구매한다는것. 조지아의한주민은“내 EBT 카 드가 뉴욕에서 사용됐다”면서 황 당해했다. 조지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도 EBT 카드 피해가 늘어나자 연 방정부는 피해금액을 환불 받을 수있는법안을마련했다. 조지아 주정부도 연방법에 따라 환급절차를마련해올해 8,300여 가정을 대상으로 환급신청을 받 아이중82%를승인했다. 일부주에서는EBT카드를마그 네틱에서 칩으로 바꿔 보안 업그 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조 지아는 아직 대부분의 결제 시스 템이 칩 카드를 지원하지 않아 칩 카드도입이어려운상황이다. 주정부는 이에 따라 EBT 카드 소지자들이 비밀번호를 1111 혹 은1234와같은쉬운번호를설정 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했 다. 이필립기자 조지아 1년간SANP피해 3백만달러 주로EBT카드불법복제·스키밍통해 올가을학기대학교신입생등록 이전년보다5%이상감소한것으 로나타났다. 23일전미학생정보센터(NSC)가 발표한 2024년 가을학기 미 전국 대학 등록생 현황에 따르면 고등 학교를 졸업 후 바로 대학에 입학 한 18세 신입생이 전년 가을학기 보다5.8%줄었다. 2023년가을학기의경우신입생 등록이전년보다 2.9%늘어난것 과비교하면가파른감소세다. 특히 올 가을학기 4년제 공립대 풀타임 신입생의 경우 전년보다 8.6%줄었다. 또 4년제사립대역 시신입생등록이전년보다 6.7% 감소했다. 인종별로는 백인 대학생 신입생 수가11.4%나감소해가장두드러 졌다. 아시안 역시 2.8% 줄었고, 흑인 6.1%, 히스패닉 1.4% 등 모든 인 종에서감소세를보였다. 신입생감소는입학경쟁이치열 한 명문대에서도 나타났다. 합격 률이 낮은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올 가을학기 신입생 등록이 전년 보다6%줄었다. NSC의연구책임자더그사피로 는“신입생등록이이정도로크게 감소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신입생규모가 2022년이전수준 으로되돌아갔다”고지적했다. <3면에계속 · 서한서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하 미주한상총연, 회장 이경철) 는 24일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고있는전북대학교전대학술 문화관에서임시이사회및총회를 열고내년 4월애틀랜타에서열리 는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체 지회 와 회원들의 총력을 모으기로 결 의했다.김형률이사장은“40년역 사의 미주한상총연 위상이 높아 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4월 미주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인사했다. 이사회는 제30대 미주한상총연 회장선거관리위원장으로 강승구 고문을선임하고,위원에는정상봉 자문위원, 그리고 강 위원장이 추 천하는 3인을 추가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학비 보조’ 오류에 대학 신입생 급감 “내년 애틀랜타대회 꼭 성공시키겠다” 전년 대비 5.8% 감소 “FAFSA 오류 영향” 미주한상총연전북서총회이사회 선관위원장에강승구고문선임해 미주한상총연회원들이이사회및총회후내년애틀랜타대회성공을위한‘파이팅’을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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