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A5 종합 마감을며칠앞둔조기투표열기가여 전히 뜨겁다. 조지아 유권자 3명 중 1 명은 이미 투표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 다. 조지아 국무부 발표와 GeorgiaVotes. com자료에따르면28일오전7시현재 모두 279만 1,290명이 조기투표를 마 쳤다. 우편 접수를 통한 투표자수가 17 만 350명, 직접 투표소에 나와 투표한 유권자가 262만 940명이다. 등록 유권 자대비투표율은34%다. 유권자 대비 인종별 투표율은 백인이 45%로가장높았고흑인 34%, 아시안 31%이었고 히스패닉은 23%로 상대적 으로낮았다. 한편 경합주 조지아에서 아시안 유권 자 표심이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보도가나와관심을모았다. AJC는27일일요일판B섹션머리기사 와 28일인터넷기사를통해연이어아 시아와히스패닉유권자표심분석기사 를실었다. 신문은 2020년대선당시조지아에서 는 1만2,000여표 차이로 승부가 났던 점을언급하면서아시안과히스패닉유 권자의표심향방에주목했다. 민주당 샘 박 주하원의원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성향이 비교적 뚜렷한 히 스패닉유권자와는달리다양한언어와 문화배경을가진아시안유권자표심이 큰관심을받고있다”고전했다. 공화당 의폰펑박사도“조지아는경합주로서 양당이승리를위한마지막표로아시안 유권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지아 아시안 등록 유권자는 23만 9,000여명이다. 이필립기자 조지아유권자3명중1명투표마쳐 리콜된훈제연어제품. <코스코> 조기투표열기여전…내달 1일종료 AJC “아시안표심이승부가를것” 최근육류와육류가공품, 냉동식품과 햄버거에이르기까지식탁에자주오르 는식품들이잇달아박테리아에오염돼 사망자와입원환자가발생하는등먹거 리안전에비상이걸렸다. 맥도널드의 이콜라이 대장균 감염 사태에 이어 코스코(Costco)에서 판 매돼온훈제연어와닭고기, 냉동와플 등 제품들도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 성을 이유로 대량 리콜조치에 들어갔 다. 특히1명의사망자가발생한맥도널드 이콜라이감염사례는75건으로늘어났 으며, 조사 결과 감염원은 캘리포니아 식품공장에서납품한양파였던것으로 나타나관련식품안전에각별한주의를 기울여야할것으로보인다. 코스코가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 로 인해 훈제연어와 닭고기가 들어간 즉석식품, 냉동와플을리콜조치한다 고 CNN 등이 지난 25일 일제히 보도 했다. 코스코에따르면훈제연어의경우지 난 10월9일과 13일사이에구매한‘커 클랜드 시그니쳐 스모크드 새몬’제품 이리스테리아오염가능성을이유로리 콜대상에올랐다. 또코스코닭고기는 9월에서 10월사 이판매된‘라나치킨트러플카르보나 라’와‘딸리아뗄레그릴드화이트치킨 & 포르타벨로 머쉬룸 소스’가 리콜이 진행중이다. 이 제품에 들어간 닭고기는 최근 1,000파운에달하는육류및가금류제 품을리콜하고있는브루스팩이납품한 것으로전해졌다. 또한 10월13일과 21일사이에판매된 ‘크루스티즈벨기에와플’도같은이유 로리콜됐다. 코스코측은해당제품을구매한고객 은 섭취하지 말고 반품해 환불받을 것 을권장하고있다. 맥도널드 쿼터파운더 햄버거와 관련 된 이콜라이 감염 사태도 점점 늘어나 고 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에따르면현재맥도널드쿼터파운더햄 코스코 연어 등 ‘리콜’… 먹거리 안전 비상 리스테리아균 오염 발생 맥도널드 이콜라이 확산 감염 사례 75건으로 늘어 버거를 섭취한 이들 중 이콜라이 감염 으로 인해 13개 주에서 75명이 발병했 으며,이중22명이입원하고1명이사망 했다. 입원환자 중 2명은 이콜라이 감염으 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 인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린 상 태다. 발병 사례는 대부분 콜로라도에서 발 생하고 있으며 워싱턴, 아이오와, 캔자 스, 미주리, 몬태나, 네브라스카, 오리 건, 유타, 위스콘신과 와이오밍주에 이 어미시간과뉴멕시코, 워싱턴주에서도 새로운발병사례가보고됐다. 맥도널드 측은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 장균이캘리포니아주소재식품회사‘ 테일러 팜스’가 공급한 생양파와 연관 이있다고밝히며, 해당회사의양파공 급을무기한중단하겠다는성명을발표 했다. 또한 테일러 팜스의 양파를 사용 하는버거킹,타코벨,피자헛, KFC등주 요 패스트푸드 체인들도 양파 사용을 중지한것으로전해졌다. 최근 발생한 주요 식품 관련 리콜 사 례로는지난 7월보어스헤드가리스테 리아 감염 우려로 델리 및 가금류 등 육류 제품을 최소 700만 파운드 리콜 했다. 보어스헤드가 생산한 제품을 섭취하 고 19개 주에서 총 59명이 입원하였으 며, 그중 10명이 사망했다. 9월에는 위 스콘신주에서 생산된 2개 브랜드의 계 란이 살모넬라균 감염 우려로 전량 회 수됐다. 황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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