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2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0월 29일(화) A 양당,귀넷서막판선거유세집중 민주 “투표율오르면승리확신” 공화 “정책승부로변화이끌터” 귀넷카운티가 2024대선경합주 조지아에서승리하기위한승부처 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민주·공화양당은선거유세막판 귀넷에서 유권자 표심을 잡기위한 노력을집중하고있다. 지난주23일공화당후보도널드 트럼프전대통령은귀넷에서이번 선거중최대규모의선거유세를벌 였다. 트럼프는 이날 공화당 지지 층 결집을 위해 열띤 연설을 쏟아 냈다. 민주당후보카멀라해리스부통 령도 하루 뒤인 24일 애틀랜타를 방문해클락스턴에서유세를벌였 다. 지역은클락스턴이지만실질적 으로는트럼프의귀넷유세를인식 한 다분히 맞불 형식의 유세였다 는것이정치권의의견이다. 지난10년동안귀넷은공화당텃 밭이었지만 2020년 대선을 전후 로 민주당의주요지지기반지역 으로 변했다. 해리스는 지난 대선 과 같이 귀넷 승리를 발판으로 조 지아선거인단을다시한번가져간 다는계획이고트럼프는귀넷에서 의표차를줄여조지아탈환에나 선다는전략이다. 귀넷출신공화당척 에프스트레 이션 주하원 의원은“지난 4년간 워싱턴의 파괴적인 정책을 4년 더 감당할수는없다”면서“정책을우 선적으로강조해귀넷의변화를이 끌어내겠다”고말했다. 민주당은 귀넷 승리를 위해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서주기 를기대하고있다.브렌다로페즈로 메로귀넷민주당의장은“귀넷에서 투표율을몇퍼센트만올린다면주 전체승리는확신한다”고말했다. 28일 오전 현재 귀넷 투표율은 32.5%로다른메트로애틀랜타지 역보다낮은수준이다. 이필립기자 “귀넷서이기면조지아서이긴다” 커피카운티존슨장례식장 훼손·부패된채냉장고보관 장례식장서부패사체18구발견 조지아의 한 장례식장에서 다수 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커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6일이지역소재존슨장례식장 냉장고에서심하게부패되거나훼 손된 18구의 사체가 발견됐다. 사 체는 렌트비 체납으로 인해 퇴거 절차를 진행 중이던 셰리프 요원 들에의해발견됐다. 발견당시사체들의부패상태는 다양했고최소 1구이상의어린이 사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냉장고에는개와고양이사체들도 함께보관돼있었다. 셰리프국은 장례식장 운영자 크 리스존슨(39)을체포했으며존슨 에게는 사체 유기 등 17가지 혐의 가적용됐다. 체포영장에 따르면 존슨은 장례 식준비과정에서사체 1구를의도 적으로 훼손한 것으로 확인됐으 며 17구의 사체도 적절하게 보관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심하게 부 패 혹은 훼손됐다는 것이 셰리프 국의 설명이다. 당국은 신원 확인 작업를 거쳐 유족들에게 연락 중 이다. 존슨 장례식장에 대한 라이센 스는 2014년 7월에 발급됐지만 2016년 3월 만료된 상태다. 이후 존슨은 장례식장 관리자 라이센 스를취득해운영해 온것으로파 악됐다. 또 현재까지 존슨 장례식 장을 상대로 접수된 고객 불만사 항은없었다. 이필립기자 여전히전국공항중최다 애틀랜타공항1일1건이상총기적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스 국제 공항의 총기적발건수가여전히전 국공항중에서가장많은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 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하츠필 드-잭슨공항보안검색대에서적 발된 총기건수는 모두 328건이 다. 하루 평균 1건 이상의 총기가 발견된 셈으로 전국 공항 중 최다 규모다. 그러나승객당적발비율은지난 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올해 하츠 필드-잭슨 공항 승객당 총기적발 건수는승객6만8,000명당1건이 다. 작년에는승객 5만9,000명당 1건이었다. TSA는 하츠필드-잭슨 공항의 경우현재의적발비율이지속되면 연말까지적발건수는지난해와비 슷한451건정도로추산했다. 애틀랜타TSA 로버트스핀덴국 장은“총기가적발된승객대다수 가 총기를 수하물에 넣은 사실을 잊었다고 진술하고 있다”면서 주 의를당부했다. 현행규정상총기는위탁수하물 운반은 가능하지만 기내 반입은 금지돼 있다. 위탁 수하물로 포장 할 때도탄알을제거하고빈상태 로 포장해야 하며 반드시 사전에 총기 소지를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길경우형사처벌과함께최대1 만5,000달러의벌금을물어야한 다. 한편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이어달라스-포트워스공항과휴 스턴 조지부시 공항 순으로 총기 적발건수가많았다. 이필립기자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부통령. 18구의훼손·부패된사체가발견된커피카운티존슨장례식장 <사진=구글맵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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