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A5 종합 2024 대선조기투표마감 3일을남겨 둔 30일 오전 현재 투표를 마친 328만 여명 중 60만 여명이 지난 대선에서는 투표를하지않았던유권자들인것으로 파악됐다. GeorgiaVotes.com에따르면 30일오 전 8시 30분 현재 조기투표를 마친 유 권자는 모두 327만 1,871명이다. 19만 9,196명이 우편접수를 통해서, 307만 2,675명이 직접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쳐전체투표율은45%를넘었다. 투표참여열기를짐작할수있는지난 대선 시 미투표자 중 이번 투표에 참여 한 유권자수는 61만3,780명으로 전체 투표자의 18.8%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나이로 인한 생애 첫 투표자 등도 포함 된다. 전문가들은 남은 조기투표일정과 본 투표에서도현재의추세가이어지면기 록적인 투표율을 보인 2020년 대선 당 시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 다. 2020년 대선 당시 조기투표에서는 2016년 대선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83만 6,000여명이참여해전체유권자 4명중1명의비율을보였다. 본투표까지는최종적으로150여만명 이참여해전체투표자의31%를차지했 다. 올해조기투표를마친유권자중지난 대선미투표자비율은인종별로는히스 패닉(36.1%)과 아시안(32.7%)이 높았 다. 연령대별로는 젊은층 비율이 높았다. 생애 첫 투표자가 포함된 18-29세 사 이 투표자 중 절반이 넘는 53.5%가 지 난대선미투표자였고30대도24.5%를 기록했다. 이필립기자 조기투표 5명중 1명지난대선미투표자 30일오전62만여명달해 아시안·라티노·젊은층많아 애틀랜타가전국주요도시중14번 째로 건강하지 못한 도시로 평가됐 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 강도를 조사해 건강한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포브스는이번평가를위해성인주 민의 심장질환 사망률과 약물과다 복용으로인한사망률, 음주및흡연 율, 비만율그리고당뇨및고혈압비 율 등 8가지 지표를 사용해 비교했 다. 조사 결과 애틀랜타는 건강하지 못한도시 14위로평가됐다. 포브스 에따르면애틀랜타성인주민중심 장질환사망자수는10만명당240명 이 넘었고 약물과다 복용으로 10만 명당 16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이외에도애틀랜타성인의음주및 흡연율은 각각 16.8%와 15.2%였 고 성인의 11.3%가당뇨를갖고있 으며 32.9%는 고혈압 환자인 것으 로 드러났다. 또 성인의 31.4%는 비 만상태였다. 조지아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전체로는 주 성인의 35%가 비만이고 매년 2만8,000명 이상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번조사에서가장건강하지못한 도시는 디트로이트였고 반면 가장 건강한도시로는캘리포니아산호세 가선정됐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 주민 10명 중 3명 고혈압에 비만 ATL, 건강하지 못한 도시 14위 심장질환 사망 10만명당 240명 30일오전8시조지아조기투표현황을알리는 NBC11얼라이브뉴스화면. <11얼라이브 캡처> 커피카운티더글라스한장례식장에 서부패한사체18구가발견 <본지10월29 일보도> 됐다는엽기적인소식이전해지 자 관련 유족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고언론들이전했다. AJC는 이번 사건 과 관련 6월말 폐질환으로 사망한 남 편의 시신을 문제의 장례식장인 존슨 장례식장에 맡긴 주민 도나 하퍼(66) 의 상황을전했다. 도나는7월3일존슨장례식장에서추 도식을 가진 후 장례식장으로부터 남 편의 유해라며 재가 담긴 항아리를 받 았다. 도나는“내가 갖고 있는 재가 단 순재인지혹은다른사람것인지알수 없어 공황상태”라고 말했다. 이어“사 랑하는사람이썩어가는채로추운곳 에 있었는데 그 동안 잠을 잘 수 있었 다는 건 참기 힘든 일”이라며 참담한 심경을토로했다. 조지아수사국(GBI)은사체의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시간 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에 만 해당 장례식장에는 모두 36명의 부 고가등록된상태다. 이필립기자 “사랑하는 이가 추운 곳서 썩어가는데 나는 잠만…” 엽기장례식장유족들패닉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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