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A5 종합 둘루스 소재 한 주택에 칩입에 이 집 에 거주하는 남성을 폭행 납치한 혐의 로 아시안남성 1명을포함한용의자 2 명이경찰에의해뒤늦게공개수배됐다. 귀넷 경찰은 30일 노크로스 거주 지 안 선(41,Jian Sun)이라는 아시아계 남 성과 애틀랜타 거주 스티븐 카롤로스 발렌수엘라(24)등2명을지난7월발생 한 납치 폭행 사건 용의자로 공개 수배 한다고발표했다. 경찰에따르면이들은지난29일둘루 스소재한주택에침입해이집에살고 있는남성을폭행한뒤끈으로묶어피 해자의차량에 강제로태웠다. 이어이들은챔블리지역한자동차정 비소로피해자를데려갔고다시폭행을 가했다. 이후 용의자들은 피해 남성을 정비소에남겨둔채 다시피해자집으 로 가 여러 물건을 훔쳐 도주했다고 경 찰은밝혔다. 피해자는용의자들과다음날다시만 나 금품을 건네기로 했지만 사건 당일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다음 날 용의자들을 체포하지 못했다. 피해 자는사건당일경찰조사후병원에입 원해치료를받았다. 경찰은피해자의신원그리고 피해자 와용의자들의관계, 피해물품등은공 개하지않았다. 용의자들은 주거침입과 무장강도, 가 중 폭행 및 납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 이발부된상태다. 경찰은그동안용의자검거에나섰지 만실패하자사건발생 3개월만에공개 수사로전환했다. 사건제보는 귀넷경찰 770-513- 5300혹은404-577-8477 그리고웹 사이트 stopcrimeATL.com를 통해서 도가능하다. 이필립기자 아시안남성포함납치폭행용의자공개수배 7월말둘루스주택칩입해 피해자폭행납치절도행각 경찰뒤늦게공개수사전환 인기캐주얼신발브랜드크록스가 학생들사이에서인기를누리고있지 만, 안전성 문제로 학교에서 신기를 금지하는사례가늘고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따르면전 국 최소 12개주 수십개 학교가 크록 스신발착용을금지하고있다. 뉴욕주의 한 보건교사는“발 부상 관련 소식만 들으면‘크록스를 신고 있었을것’이라는반응이나온다”며 “안전상이유로크록스착용금지조 치에동의한다”고밝혔다. 한학부모 는“최근10세딸이크록스가에스컬 레이터에 끼어 넘어져 다리에 8바늘 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며“학교 규정이최근크록스를금지하도록개 정됐다”고전했다. 학교들은뒷굽스트랩이없어걸려 넘어지기 쉽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들고 있다. 장식품으로 장난을 치거 나 친구에게 신발을 던지는 등 학생 들의집중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있 다. 애틀랜타 근교의레이크시티초등학교는교복 규정에“안전을위해모든학생은발 가락이 덮이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크록스금지)”고명시했다. 플로리다주 라벨 중학교도“항상 안전한신발을착용하도록하고있다 ”며“구체적으로크록스는금지한다 ”고밝혔다. 파이퍼샌들러의조사에따르면크 록스는 10대들이 선호하는 신발 순 위에서10위권에들었다. 2010년대판매부진을겪었지만저 스틴 비버, 포스트 말론과의 협업이 성공을거두며 2018년이후주가상 승률이 S&P500 지수의 3배를 넘어 섰다. 크록스는“일부학교의금지조치에 당혹스럽다”며“여전히‘매일 신을 수있는신발’이라는점은변함없다” 고밝혔다. ‘크록스’ 신발 “학교 올땐 신지 마” 넘어져서 부상 속출에 학교들 착용금지 확대 귀넷 경찰에 의해 공개 수배된 둘루스 남성 납 치폭행사건용의자지안선(오른쪽사진)과카 를로스발렌수엘라. <사진=귀넷경찰> 미국에서젖소와가금류등을통해확 산하고있는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H5N1)가돼지에서도처음발견됐다. 연방농무부(USDA)는오리건주의한 소규모농장에있는돼지에서H5N1조 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30일밝혔다. 이에 오리건 농장을 격리했으며 해당 농장의돼지와가금류는살처분됐다고 농무부는설명했다.또바이러스확산을 막고 추가 검사를 위해 돼지 두 마리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양과 염소를 포함한 다른 동물들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덧붙였다. 농무부는이번사례가미국의돼지고 기 공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사 람에게 전파될 위험도 낮다고 설명 했 다.농무부는“이농장의돼지들은상업 적인식품공급용이아니었기때문에미 국내돼지고기안전에는문제가없다” 고밝혔다. 올해 H5N1 바이러스는 약 400개 낙 농장으로확산됐고, 사람에게까지전염 돼 현재까지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 다. 돼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첫 발견 농무부“사람전파위험은낮아”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