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D4 尹 공천 개입 논란 ‘尹 녹취록 폭탄’ 터뜨린민주당, 尹 수사·특검법통과 압박 야권은 31일윤석열대통령의 2022 년 국회의원재보궐선거공천개입정 황이담긴정치브로커명태균씨와의통 화와 관련해 “하야하고 수사를 받든 지‘김건희특검법’을받으라”고촉구했 다.일각에선윤대통령의임기단축을 고리로한 4년중임제헌법개정움직임 도시작됐다. 다만두건의1심재판선 고를 앞둔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는정치적해석을의식한 듯신중한행 보를보였다. 녹취록 공개직후야권에선윤 대통 령의공천개입의혹에대한 수사를촉 구하는주장이봇물을이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공정하고엄정 한특검수사로대통령부부의공천개 입, 사적관계를통한 국정농단의진실 을 밝혀야 한다”고 촉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야당간사인김승원민 주당 의원은 “5일법사위소위에서‘김 건희특검법’을꼭통과시키겠다”고으 름장을놓았다. 같은당민형배·장경태의원등은전 국비상시국회의의대통령임기2년단 축과 4년중임제개헌제안을 “매우의 미있는제안”이라고평가한뒤이를국 회에서추진할 ‘임기단축개헌국회의 원연대’를결성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도페이스북을 통해“윤석열이더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게대한민국 최 고의위험”이라며“헌법수호를위해모 든정당은탄핵추진열차에탑승하라” 고촉구했다. 다만이대표는야권전반의격앙된 기류와다소결이달랐다.그는인천강 화군을방문한자리에서“전해들은얘 기로는있을수없는참으로심각한상 황이라는 생각이든다”고 말했다. 탄 핵여론 형성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도즉답을피했다.섣불리‘탄핵’ 얘기를꺼낼경우곧있을자신의재판 결과를우려한 ‘방탄용’이라고역공받 을 수 있다는 우려가 담긴것으로 풀 이된다. 민주당은이대표의사법리스크 문 제와 별개로 윤 대통령에대한압박을 강화할 태세다. 한 원내관계자는 “대 통령실이 ‘덕담’이라고 했지만 기본적 으로 통화 내용 자체는 인정한 것”이 라며 “명씨가 윤 대통령에게 공짜 여 론조사를제공한점, 김영선전의원이 공천을 받은점등은 명백한 사실이기 에특검의당위성이더커졌다”고잘라 말했다. 당내에선 ‘윤석열특검법’ 발의가능 성도제기됐다. 법사위소속한의원은 “윤대통령의공천개입이명확히밝혀 진만큼 별도입법을 검토할 수있다” 고 말했다. 다른 원내관계자도 “김건 희특별법에수사 대상을 추가하거나 별도의특검법을 발의한 방안 모두가 가능하다”고거들었다. 민주당은기세를이어가기위해대국 민여론전에도집중할 방침이다. 당장 “尹부부의국정농단” 파상공세 임기단축개헌국회의원연대결성 판결앞둔이재명은신중한반응 조국“탄핵추진열차에탑승하라” 여야, 공직선거법위반여부공방 “당선인신분공천개입처벌못해” “尹취임후공천발표$처벌가능” 더불어민주당이31일윤석열대통령 의국회의원재보궐선거공천개입정황 을공개한뒤추가폭로를예고해관심 이쏠린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여사의 공천개입을입증할수있는자료가더 있을경우파장이상당할수밖에없다. 김여사문제로윤대통령과맞서온한 동훈 국민의힘대표는 사안의진행상 황에따라여권전체가공멸할수있다 는위기감때문인듯말을아꼈다. 민주당은△2022년 5월 9일윤대통 령과정치브로커명태균씨간통화△6 월 15일명씨가지인과나눈대화 등 2 건외에도“윤대통령과김여사가공천 에개입한의혹을입증할녹취를상당수 보유하고있다”고밝혔다.실제민주당 이이날공개한녹취록의제보자는김영 선전의원회계책임자강혜경씨가아닌 다른인물이다. 추가공개를예고한녹 취록에는2021년서울서초을재보궐선 거와 2022년지방선거에서조은희국민 의힘의원,김진태강원·박완수경남지사 당선에기여했다는내용이담긴것으로 보인다. 명씨측은자신의차를운전했 던김모씨를제보자로보고있다. 다만 추가공개자료의파괴력은불 확실하다.이날공개된통화내용에버 금가는 내용일경우와 반대상황이면 동력유지에어려움을겪을수있다.원 내관계자는“다른추가제보도들어올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좀 지켜보고 있 다”고했다. 국민의힘은공식적인입장을내놓지 않은채여론을예의주시했다. 한대표 는관련질문에일절답하지않았고,대 변인단에는 “말을 최대한 아껴달라” 는 당부가 전달됐다. 친한동훈 ( 친한 ) 계핵심의원은 “어떤상황인지파악이 돼야 수습을 할 것아니냐”고 말했다. 대통령실과의 불통으로 대응에어려 움을 겪는 것아니냐는얘기가 그래서 나온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우려하는 기색 이역력했다.친한계한당직자는“핵폭 탄이터졌다”며“특별감찰관까지가할 수 있는 최선이었는데방어하기힘들 게됐다”고 말했다. 그간의갈등은일 단 접고 당과 대통령실이긴밀한 협의 에나서야한다는당위론이많지만, 대 통령실이지금의스탠스를 유지할 경 우 한 대표의선택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당 관계자는 “명씨관련대통령 실해명이신뢰를잃었다”며“윤대통령 본인이직접해명할건해명하고책임질 건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당정의공 동대응이가능할것”이라고말했다. 우태경^김도형기자 추가 폭로예고한野“공천개입입증녹취상당량” 2, 3년前재보궐^지선관련가능성 明측, 운전사를제보자로보는듯 한동훈침묵$여당“말아껴달라” 정치브로커명태균씨는 31일윤석열 대통령과 2022년6월국회의원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통화한 내용이공개되 자 “ ( 증거를묻어둔 ) 아버지산소에가 는 중”이라며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검찰은한달만에명씨의자택을추가 압수수색했다. 명씨는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녹음을 제공한 사람은 자 신이고용한A씨로추정된다”며“ ( A씨 는 ) 나중에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 다. 자신이윤대통령과수차례통화했 다는점을강조하면서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는통화전체가아닌일부 라고주장했다.민주당은이날윤대통 령이취임식전날인 2022년 5월 9일명 씨에게“내가김영선좀해줘라그랬는 데그렇게말이많네.당에서”라고말한 녹취내용을 공개했다. 대통령이김영 선전의원공천에당선자신분으로개 입한정황이드러난것이다. 명씨는휴대폰등다른증거를자신 의아버지묘소에묻어놨다고 주장했 다. 그는 “진보 좌파애들이국가산업 단지다 뭐다, 사기꾼이다 뭐다 저렇게 사는데그냥뭐다없애버리겠다”면서 “공적대화고 뭐고, 싹 다 불질러버리 고말것”이라고사실상증거인멸을예 고했다. 그러면서“아버지산소에가는 길”이라며“다 불지를 거다. 죄지은 거 있으면감수하고말지”라고덧붙였다. 앞서명씨는 지난달 29일한국일보 와 만나 검찰 수사가 조여올 경우 추 가 폭로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검찰에서정치자금법이안 되니까 사 기로라도입을 막으려고 하는데그러 면 다 터뜨려버리고 끝낼 것”이라며 “나는희생밖에안 했다”고 주장했다. 김건희여사의공천개입의혹 등과 관 련한추가증거는“아버지산소에묻어 놨다”고했다. 그는 “압수수색영장을 갖고 와도 파묘할 수 있느냐”며 “증 거인멸이아니라갖다놓은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가운데명씨를 수사 중인창원 지검은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창원 시자택을추가로압수수색했다. 지난 달 30일검찰이명씨와김영선전국민 의힘자택을압수수색한지한달만으 로, 명씨의소환이임박한것으로알려 졌다. 김소희기자 창원=박준규기자 명태균“부친산소에묻어둔증거불태우러간다” 尹과통화녹취록공개되자격앙 녹취휴대폰등증거인멸예고 檢, 명씨집압수수색$소환임박 박찬대(왼쪽두번째)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가 31일국회에서윤석열대통령과명태균씨의통화녹음내용을공개 하는긴급기자회견을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인천 중구 육군제17사단 3경비단을방문해차륜형장갑 차에탑승하고있다. 인천=연합뉴스 은2일서울역앞에서열기로한‘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에당력을 최대한 모 을계획이다. 또김여사특검법통과를 위한 ‘1,000만 명서명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야권에서탄핵주장까지쏟아지자친 윤석열 ( 친윤 ) 계중진인권성동 국민의 힘의원은윤대통령과명씨간통화가 취임식전날이었음을 들어 ‘당선자 신 분’이라고선을그었다. 대통령과달리 공직선거법상당내공천개입금지대상 인지가 불명확한 만큼 탄핵은어불성 설이란주장이다. 박근혜전대통령탄 핵소추위원장이었던그는당시청와대 가여론조사결과와친박리스트를당 에전달한반면윤대통령의행위는단 순발언에불과하다고주장했다. 이에대해박전대통령탄핵당시민 주당지도부였던한야권인사는본보 통화에서“당선자도 법적으로 대통령 에준하는지위를가진것으로볼수있 다”며“윤대통령의행위는 박전대통 령이징역2년을선고받은정치개입과 같은것”이라고반박했다.노종면민주 당원내대변인은“ ( 국민의힘의공천에 ) 영향을미친건취임후인5월10일”이라 고지적했다. 김정현^이성택^우태경기자 민주당,긴급기자회견 30 들은얘 각한상 했다. 탄 취재진의 리‘탄핵’ 의재판 역공받 으로 풀 스크 문 압박을 자는 “대 기본적 한 것”이 공짜 여 의원이 사실이기 ”고잘라 의가능 의원은 히밝혀 수있다” 도 “김건 가하거나 모두가 해대국 다. 당장 더불어민주당이31일윤석열대통령 의국회의원재보궐선거공천개입정황 을공개한뒤추가폭로를예고해관심 이쏠린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여사의 공천개입을입증할수있는자료가더 있을경우파장이상당할수밖에없다. 김여사문제로윤대통령과맞서온한 동훈 국민의힘대표는 사안의진행상 황에따라여권전체가공멸할수있다 는위기감때문인듯말을아꼈다. 민주당은△2022년 5월 9일윤대통 령과정치브로커명태균씨간통화△6 월 15일명씨가지인과나눈대화 등 2 건외에도“윤대통령과김여사가공천 에개입한의혹을입증할녹취를상당수 보유하고있다”고밝혔다.실제민주당 이이날공개한녹취록의제보자는김영 선전의원회계책임자강혜경씨가아닌 다른인물이다. 추가공개를예고한녹 취록에는2021년서울서초을재보궐선 거와 2022년지방선거에서조은희국민 의힘의원,김진태강원·박완수경남지사 당선에기여했다는내용이담긴것으로 보인다. 명씨측은자신의차를운전했 던김모씨를제보자로보고있다. 다만 추가공개자료의파괴력은불 확실하다.이날공개된통화내용에버 금가는 내용일경우와 반대상황이면 동력유지에어려움을겪을수있다.원 내관계자는“다른추가제보도들어올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좀 지켜보고 있 다”고했다. 국민의힘은공식적인입장을내놓지 않은채여론을예의주시했다. 한대표 는관련질문에일절답하지않았고,대 변인단에는 “말을 최대한 아껴달라” 는 당부가 전달됐다. 친한동훈 ( 친한 ) 계핵심의원은 “어떤상황인지파악이 돼야 수습을 할 것아니냐”고 말했다. 대통령실과의 불통으로 대응에어려 움을 겪는 것아니냐는얘기가 그래서 나온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우려하는 기색 이역력했다.친한계한당직자는“핵폭 탄이터졌다”며“특별감찰관까지가할 수 있는 최선이었는데방어하기힘들 게됐다”고 말했다. 그간의갈등은일 단 접고 당과 대통령실이긴밀한 협의 에나서야한다는당위론이많지만, 대 통령실이지금의스탠스를 유지할 경 우 한 대표의선택지는 줄어들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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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부터창원 시자택을추가로압수수색했다. 지난 달 30일검찰이명씨와김영선전국민 의힘자택을압수수색한지한달만으 로, 명씨의소환이임박한것으로알려 졌다. 김소희기자 창원=박준규기자 명태균“부친산소에묻어둔증거불태우러간다” 尹과통화녹취록공개되자격앙 녹취휴대폰등증거인멸예고 檢, 명씨집압수수색$소환임박 박찬대(왼쪽두번째)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가 31일국회에서윤석열대통령과명태균씨의통화녹음내용을공개 하는긴급기자회견을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은2일서울역앞에서열기로한‘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에당력을 최대한 모 을계획이다. 또김여사특검법통과를 위한 ‘1,000만 명서명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야권에서탄핵주장까지쏟아지자친 윤석열 ( 친윤 ) 계중진인권성동 국민의 힘의원은윤대통령과명씨간통화가 취임식전날이었음을 들어 ‘당선자 신 분’이라고선을그었다. 대통령과달리 공직선거법상당내공천개입금지대상 인지가 불명확한 만큼 탄핵은어불성 설이란주장이다. 박근혜전대통령탄 핵소추위원장이었던그는당시청와대 가여론조사결과와친박리스트를당 에전달한반면윤대통령의행위는단 순발언에불과하다고주장했다. 이에대해박전대통령탄핵당시민 주당지도부였던한야권인사는본보 통화에서“당선자도 법적으로 대통령 에준하는지위를가진것으로볼수있 다”며“윤대통령의행위는 박전대통 령이징역2년을선고받은정치개입과 같은것”이라고반박했다.노종면민주 당원내대변인은“ ( 국민의힘의공천에 ) 영향을미친건취임후인5월10일”이라 고지적했다. 김정현^이성택^우태경기자 민주당,긴급기자회견 주당 의원은 “5일법사위소위에서‘김 건희특검법’을꼭통과시키겠다”고으 름장을놓았다. 같은당민형배·장경태의원등은전 국비상시국회의의대통령임기2년단 축과 4년중임제개헌제안을 “매우의 미있는제안”이라고평가한뒤이를국 회에서추진할 ‘임기단축개헌국회의 원연대’를결성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도페이스북을 통해“윤석열이더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게대한민국 최 고의위험”이라며“헌법수호를위해모 든정당은탄핵추진열차에탑승하라” 고촉구했다. 다만이대표는야권전반의격앙된 기류와다소결이달랐다.그는인천강 당내에선 ‘윤석열특검법’ 발의가능 성도제기됐다. 법사위소속한의원은 “윤대통령의공천개입이명확히밝혀 진만큼 별도입법을 검토할 수있다” 고 말했다. 다른 원내관계자도 “김건 희특별법에수사 대상을 추가하거나 별도의특검법을 발의한 방안 모두가 가능하다”고거들었다. 민주당은기세를이어가기위해대국 민여론전에도집중할 방침이다. 당장 더불어민주당이31일윤석열대통령 의국회의원재보궐선거공천개입정황 을공개한뒤추가폭로를예고해관심 이쏠린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여사의 공천개입을입증할수있는자료가더 있을경우파장이상당할수밖에없다. 김여사문제로윤대통령과맞서온한 동훈 국민의힘대표는 사안의진행상 황에따라여권전체가공멸할수있다 는위기감때문인듯말을아꼈다. 민주당은△2022년 5월 9일윤대통 령과정치브로커명태균씨간통화△6 월 15일명씨가지인과나눈대화 등 2 건외에도“윤대통령과김여사가공천 에개입한의혹을입증할녹취를상당수 보유하고있다”고밝혔다.실제민주당 이이날공개한녹취록의제보자는김영 선전의원회계책임자강혜경씨가아닌 다른인물이다. 추가공개를예고한녹 취록에는2021년서울서초을재보궐선 거와 2022년지방선거에서조은희국민 의힘의원,김진태강원·박완수경남지사 당선에기여했다는내용이담긴것으로 보인다. 명씨측은자신의차를운전했 던김모씨를제보자로보고있다. 다만 추가공개자료의파괴력은불 확실하다.이날공개된통화내용에버 금가는 내용일경우와 반대상황이면 동력유지에어려움을겪을수있다.원 내관계자는“다른추가제보도들어올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좀 지켜보고 있 다”고했다. 국민의힘은공식적인입장을내놓지 않은채여론을예의주시했다. 한대표 는관련질문에일절답하지않았고,대 변인단에는 “말을 최대한 아껴달라” 는 당부가 전달됐다. 친한동훈 ( 친한 ) 계핵심의원은 “어떤상황인지파악이 돼야 수습을 할 것아니냐”고 말했다. 대통령실과의 불통으로 대응에어려 움을 겪는 것아니냐는얘기가 그래서 나온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우려하는 기색 이역력했다.친한계한당직자는“핵폭 탄이터졌다”며“특별감찰관까지가할 수 있는 최선이었는데방어하기힘들 게됐다”고 말했다. 그간의갈등은일 단 접고 당과 대통령실이긴밀한 협의 에나서야한다는당위론이많지만, 대 통령실이지금의스탠스를 유지할 경 우 한 대표의선택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당 관계자는 “명씨관련대통령 실해명이신뢰를잃었다”며“윤대통령 본인이직접해명할건해명하고책임질 건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당정의공 동대응이가능할것”이라고말했다. 우태경^김도형기자 추가폭로예고한野“공천개입입증녹취상당량” 2, 3년前재보궐^지선관련가능성 明측, 운전사를제보자로보는듯 한동훈침묵$여당“말아껴달라” 정치브로커명태균씨는 31일윤석열 대통령과 2022년6월국회의원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통화한 내용이공개되 자 “ ( 증거를묻어둔 ) 아버지산소에가 는 중”이라며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검찰은한달만에명씨의자택을추가 압수수색했다. 명씨는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녹음을 제공한 사람은 자 신이고용한A씨로추정된다”며“ ( A씨 는 ) 나중에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 다. 자신이윤대통령과수차례통화했 다는점을강조하면서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는통화전체가아닌일부 라고주장했다.민주당은이날윤대통 령이취임식전날인 2022년 5월 9일명 씨에게“내가김영선좀해줘라그랬는 데그렇게말이많네.당에서”라고말한 녹취내용을 공개했다. 대통령이김영 선전의원공천에당선자신분으로개 입한정황이드러난것이다. 명씨는휴대폰등다른증거를자신 의아버지묘소에묻어놨다고 주장했 다. 그는 “진보 좌파애들이국가산업 단지다 뭐다, 사기꾼이다 뭐다 저렇게 사는데그냥뭐다없애버리겠다”면서 “공적대화고 뭐고, 싹 다 불질러버리 고말것”이라고사실상증거인멸을예 고했다. 그러면서“아버지산소에가는 길”이라며“다 불지를 거다. 죄지은 거 있으면감수하고말지”라고덧붙였다. 앞서명씨는 지난달 29일한국일보 와 만나 검찰 수사가 조여올 경우 추 가 폭로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검찰에서정치자금법이안 되니까 사 기로라도입을 막으려고 하는데그러 면 다 터뜨려버리고 끝낼 것”이라며 “나는희생밖에안 했다”고 주장했다. 김건희여사의공천개입의혹 등과 관 련한추가증거는“아버지산소에묻어 놨다”고했다. 그는 “압수수색영장을 갖고 와도 파묘할 수 있느냐”며 “증 거인멸이아니라갖다놓은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가운데명씨를 수사 중인창원 지검은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창원 시자택을추가로압수수색했다. 지난 달 30일검찰이명씨와김영선전국민 의힘자택을압수수색한지한달만으 로, 명씨의소환이임박한것으로알려 졌다. 김소희기자 창원=박준규기자 명태균“부친산소에묻어둔증거불태우러간다” 尹과통화녹취록공개되자격앙 녹취휴대폰등증거인멸예고 檢, 명씨집압수수색$소환임박 박찬대(왼쪽두번째)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가 31일국회에서윤석열대통령과명태균씨의통화녹음내용을공개 하는긴급기자회견을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인천 중구 육군제17사단 3경비단을방문해차륜형장갑 차에탑승하고있다. 인천=연합뉴스 은2일서울역앞에서열기로한‘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에당력을 최대한 모 을계획이다. 또김여사특검법통과를 위한 ‘1,000만 명서명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야권에서탄핵주장까지쏟아지자친 윤석열 ( 친윤 ) 계중진인권성동 국민의 힘의원은윤대통령과명씨간통화가 취임식전날이었음을 들어 ‘당선자 신 분’이라고선을그었다. 대통령과달리 공직선거법상당내공천개입금지대상 인지가 불명확한 만큼 탄핵은어불성 설이란주장이다. 박근혜전대통령탄 핵소추위원장이었던그는당시청와대 가여론조사결과와친박리스트를당 에전달한반면윤대통령의행위는단 순발언에불과하다고주장했다. 이에대해박전대통령탄핵당시민 주당지도부였던한야권인사는본보 통화에서“당선자도 법적으로 대통령 에준하는지위를가진것으로볼수있 다”며“윤대통령의행위는 박전대통 령이징역2년을선고받은정치개입과 같은것”이라고반박했다.노종면민주 당원내대변인은“ ( 국민의힘의공천에 ) 영향을미친건취임후인5월10일”이라 고지적했다. 김정현^이성택^우태경기자 민주당,긴급기자회견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