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2024년 11 월 1일(금) E 우리나라 담도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1.6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담도암진단환자의 65%이상 이치료가어려운병기에병원을찾 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인 건강검진 을통한조기발견이중요하다. - 담도암의원인은. 담도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 려져 있지 않다. 흡연, 서구화된 식 생활, 고령 등이 담도암 유발 요인 으로 추정된다. 장기간담도에 발생 한 만성 염증이 담도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담도암을 유발 하는 위험인자는 만성 담도 기생충 감염, 간내 담석증, 선천성 담도 이 상,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등이 거 론된다. - 담도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 상은. 담도암은 조기 진단을 위한 특정 증상이 없다. 황달, 소화불량, 복통 이 대표적인 증상이나, 담도암에서 만 일어나는 특징적인 증상은 아니 다. 담도암에 의한 담도 폐쇄는 천 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 하지는 않는다. 담도암이 많이 진행 돼 주변 신경을 자극하거나 주변 장기를 침범했을 경우에만 통증을 유발한다. 반면, 담석이담도를막을 때는 갑작스레 통증이 발생하므로, 통증이 없는 황달 증상은 담도암을 의심해볼수있다. - 담석과담도암이연관있다는데. 간내 담석이란 간 안의 담도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간내 담 석이 담도를 자극해서 장기간 염 증이 생기면 담도암의 원인이 된 다. 간내 담석이 있는 환자의 간내 담도암발생위험도가정상인에비 해 5.7배 높다. 전체 간내 담석 환 자의 2~10%에서간내담도암이발 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간내 담석 이 있으면 간내 담도암이 발생할 위험도가 5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 로보고있다. - B형, C형 간염도 담도암 발병 위험을높인다고하는데. B형 및 C형 간염과 간경변은 간 세포암뿐 아니라 담도암의 위험인 자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까지 그 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해외 연구에 따 르면 일반인에 비해 B형 간염을 가진 환자에게서 간내 담도암이 발생할 위험도가 8.8배 높다는 결 과도있다. - 담도암치료는. 담도암은 가능하다면 수술이 원 칙이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약 70% 가까이 된다. 이때 내시경 시술로 담도에 스텐트를 넣고 동시 에 항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최근에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등 새로운항암제들이나와담도암환 자의 생존 기간이 늘어났다. 면역 항암제는 진행성 및 재발성 담도 암 환자 17%에서 치료 효과를 보 여주고있다. 참가자들은 연구를 시작할 때와 5년 후 수면 시간, 깊이 잠드는 정 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잠에서 깨는 횟수,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낮에 졸림 정도 등 수면의 질과 관 련한여섯가지특성을묻는설문지 를작성했다. 연구팀은 설문조사의 나쁜 수면 특성 답변 개수에 따라 실험 참가 자들을나쁜수면특성이 0~1개있 는사람, 2~3개있는사람, 4개이상 있는 사람으로 나눴다. 연구 시작 15년 후에는 뇌 스캔을 통해 뇌 건 강의변화를살펴봤다. 그결과중간그룹은낮은그룹보 다평균 1.6세뇌나이가더많았고 높은그룹은평균 2.6세더많았다. 여섯 가지 수면 습관 중 나쁜 수 면의 질, 잠들기 어려움, 수면 유지 의 어려움, 이른 아침에 일찍 깨는 것은 모두 뇌 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문 제를 5년이상경험했을때뇌가더 빨리늙는경향을보였다. 연구 저자 크리스틴 야폐 박사는 “이 연구는 중년 초부터 수면 문제 를 해결하는 것이 뇌 건강을 유지 하는데중요하다는점을강조한다” 며“규칙적인 수면일정 유지, 취침 전 카페인과 알코올 피하기, 이완 기술 사용 등이 뇌 건강을 지키는 데도움이된다”고설명했다. 수면이 부족하면 우리 몸이 에 너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등 내분비 장애를 일으켜 신진대 사가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이는 심장 질환, 비만, 신경 퇴 행성 질환 및 우울증 위험도 높이 는주된요인이다. 수면은 신진대사, 주요 장기 기능 유지, 스트레스 해소에 핵심적인 역 할을 하기 때문에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이권장된다. 이번 연구는 미국신경학회 학술 지‘신경학(Neurology)’에최근게재 됐다. <김경훈기자> Tuesda y, Oct ber 29, 2024 A14 ‘잠이보약’$40대에잠잘못자면‘이것' 3년더늙는다 <이미지투데이> 담즙을 운반하는 담관에 생기는 담도암은 5년 생존율이 29%에 불과하다. <이미지투데이> 조기 발견 어려운‘담도암’, 담석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진해야 140930_10220273_16_Sh i nAudi o l ogy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 장성일강남세브란스병원소화기내과 교수 캘리포니아대샌프란시스코캠퍼스연구결과 성인 589명대상수면·뇌건강연관성 40대에 잠을 잘 못 자면 50대 후반에 뇌 노화의 징후가 증가하고, 수 면의 질이 특히 나쁜 사람의 경우 뇌 노화가 3년 가까이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 은 평균 40세 성인 589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뇌 건강의 연관성을 알 아보는연구를진행했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