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1월 2일 (토요일) 종합 A2 “젊은유권자를잡아라” ◀1면서계속 소셜미디어X에서아이티출신이라고주장하는 남성이입국6개월만에시민권을취득한뒤귀넷 과풀턴에서투표를마쳤다고주장하고있다. 해 당영상내용은가짜로밝혀졌다. <사진=X> 마리에타에있는윌튼고교.이학교학생1명이최근결핵양성반응을보이면서학생과교직원200여 명이결핵검사를받았다.<사진=윌튼고웹사이트> 최근빠르게유포되고있는아이티출 신불법이민자가귀넷과풀턴카운티에 서 대선 투표를 했다는 동영상은 명백 한 가짜라고 조지아 주정부와 연방당 국이 발표했다. 또 연방당국은 이 가짜 동영상은 러시아 작품이라고 주장했 다. 최근소셜미디어X에는 6개월전미국 에입국해벌써시민권을취득했다는아 이티출신남성이 귀넷에서 1번 그리고 풀턴에서 2번 투표를 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빠르게확산되고있다. 영상속남성은같은사진이있는조지 아운전면허증 8개를보여주며자신은 카멀라해리스를위해투표한다고말하 고있다. 영상이 확산되자 조지아 국무부는 물 론연방정부도조사해착수했고결국가 짜로드러났다. 조지아 국무부는 지난달 30일“해당 영상은러시아트롤농장에의해제작됐 을가능성이높은가짜영상”이라고설 명하면서“일론 머스크 등 관계자들에 게 해상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고 말했 다. 같은날연방사이버보안및인프라보 안청(CISA)과 FBI, 국가정보국도 공동 발표를통해“미국선거의신뢰성에대 해의문을제기하고미국민의분열을조 장하려는모스코바의광범위한 행위의 일부”라고주장했다. 이영상은트럼프지지자를위한바이 럴콘텐츠계정에서시작됐다.전문가들 은 문제의 영상이 실제 이미지와 AI 이 미지를혼합해제작된것으로추정하고 있지만확실하지않은상태다. 이필립기자 아이티 출신 불법이민자 투표 영상 일파만파 “귀넷과풀턴서투표했다”주장 소셜미디어통해급속확산되자 당국“러시아소행가짜”결론 마리에타 월튼고등학교에서 결핵 감 염가능성을이유로수백명의학생과교 직원이결핵검사를받았다. 다행히검사결과모두음성반응이나 온것으로전해졌다. 캅앤더글라스공중보건국(CDPH)에 따르면최근이학교학생1명이결핵양 성 반응을 보이면서 지난달 29일 학생 과교직원200여명을대상으로긴급결 핵검사가실시됐다. 검사이틀뒤인지난달31일CDPH는 모든 검사자가 음성 반응을 보임에 따 라이들에게내려졌던등교와출근제한 조치를해제했다. CDPH는 음성 반응을 보인 학생 및 교직원을대상으로8주에서10주뒤추 가확인검사를실시할계획이다. 당초CDPH는양성반응을보인학생 의동선을 추적해결핵감염노출가능 성이있는300여명에대해검사를실시 캅 고교서 결핵 환자··· 수백명 결핵검사 윌튼고 학생·교직원 모두 음성 미검사 100여명은 등교제한조치 할예정이었지만 200여명만검사에응 한것으로전해졌다. CDPH는나머지100여명에대해서는 사설 기관을 통해서라도 검사를 받을 것을명령했다. CDPH는이들이검사를받고음성반 응을 보였다는 증명이 없으면 등교가 허용되지않는다고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 면2023년미전국결핵발병률은10만 명당 2.9명으로 2022년 2.5명에서 소 폭증가했다. 이필립기자 전통적인 미디어보다 디지털 플랫폼 에 출연하는 전략은 젊은 유권자 특히 조지아 지역 젊은 유권자들에게는 상 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지역 언론들 이보도했다. 한편 조지아의 18세부터 29세 사이 의 젊은층 유권자 중 조기투표 마감 하루 전인 10월 31일까지 모두 48만 9,865명이 투표에 참여해 2020년 같 은 기간 투표자수를 넘어선 것으로 집 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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