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3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1월 7일(목) A 조지아·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등경합주에서잇따라승리 4건의형사기소·유죄평결·2차례암살시도넘기며정치적부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78)이5일치러진제47대미국대 통령선거에서승리하며 4년만에 백악관에재입성하게됐다. 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 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후보인 JD 밴스상원의원 은동부시간6일오전5시30분기 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과반인 276명을확보해 219명 에 그친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팀 월 즈(60) 미네소타 주지사를 눌렀 다. 트럼프전대통령은대선의승부 를 좌우하는 7대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이상 선 거인단 16명), 위스콘신(선거인단 10명)에서 각각 1∼3% 포인트 차 로승리를확정지었다. 또개표가후반부에접어든미시 간(선거인단 15명), 애리조나(선 거인단 11명), 네바다(선거인단 6 명)등나머지3개경합주에서도2 ∼5%포인트앞섰다. 여론조사에서는 마지막까지 초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지만 여론 조사에서는 잡히지 않는‘샤이 트럼프’유권자들의존재가이번 에도 위력을 과시하면서 트럼프 는 예상보다 손쉬운 승리를 거뒀 다. <관련기사A4·D1·3·4면> 트럼프전대통령는선거인단과 반 확보를 앞둔 6일 오전 2시30 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 치컨벤션센터에집결한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그는“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 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 하고싶다”면서“우리는우리나라 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다. 국경 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것을고칠것”이라고밝혔다. <2면에계속> 트럼프, 제47대미국대통령당선 사진왼쪽부터유진철, 미쉘강, 홍수정, 샘박 6일플로리다주팜비치집회에서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과멜라니아여사 <로이터> 뉴저지앤디김당선 ‘ 아메리칸드림’ 상징 121년미주한인사에새로운역 사가 쓰였다. 한인으로는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이탄생한것이다.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연방상 원입성에도전장을던진앤디김 (42·민주· 사진 ) 연방하원의원이 5일대선과함께치러진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 다. 한국계미국인이연방상원의 원에당선된것은김의원이사상 처음이다. 앤디 김(42) 의원은‘한인 아메 리칸드림’의상징적인물인이민 2세다. <5면에계속> ■ 2024선거조지아한인후보선거결과 연방하원도전유진철후보도낙선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 주하 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 와 홍수정(공화)후보가 여유있게 승리했다. 반면 미쉘 강(민주) 후 보는현역의원인 맷리브스후보 와초접전을펼친끝에아쉬운 패 배를 당했다. 연방하원에 도전장 을내민유진철(공화)후보도낙선 했다. 이날 선거에서 현역의원인 샘박후보와홍수정후보는개표 초반부터 상대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승기를잡았다. 개표가 완료된 6일 새벽 현재 주하원 107지구에서는 박 후보 가 60.38%의득표율로 5선고지 를 밟았고 103지구 홍 후보 역시 60.56%로재선에성공했다. 반면 선거 전부터 경합지역으 로 분류돼 치열한 선거전을 펼친 99지구 강 후보는 개표 내내 초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 득표율 48.42%로 51.08%를 기록한 현 역 맷 리브스 후보에게 석패했 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샘박·홍수정승리···미쉘강석패 한인최초연방상원의원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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