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A3 종합 <홈디포공동창업주> 무려17억달러라는조지아최대배상 판결로화제를모은포드차량전복사고 피해배상법정다툼이다시원점에서시 작하게됐다. 지난 1일 조지아 주 항소법원은 2018 년 귀넷 법원의 포드 픽업 트럭 전복사 고 피해배상 판결은 당시 피고인 포드 의반론권이충분히보장되지않았다며 1심판결취소결정을내렸다. 이번 법정 다툼은 지난 2014년 조지 아의멜빈힐(당시74세)와본실힐(당시 62세) 부부가타고가던포드픽업트럭 ‘수퍼듀티F-250’차량이전복되면서 시작됐다. 이사고로힐부부가사망하자힐의자 녀킴힐이포드를상대로소송을제기 했고2018년1심재판부인귀넷법원배 심원단은17억달러의배상평결을내렸 고재판부는이들그대로인용했다. 1심 판결에는 1999년부터 2016년 사 이에판매된520만대의포드의같은차 량이지붕이약하고전복사고시탑승자 를 짓누를 수 있는 치명적 결함이 있다 는 증거가 중요한 판결 근거로 작용했 다. 그러나 포드 측은 재판과정에서 자신 들의 차량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증언 과증거를제시할기회가보장되지않았 다며항소했다. 힐측변호인단은항소법원결정에불 복해 주 대법원에 상고한다는 입장이 다. 힐변호인단은“포드는해당픽업트 럭의결함을주장한200건이상의소송 은 무시하고 단지 해결된3건의 사례만 언급하고있다”고주장했다. 반면포드사 대변인은이번판결을반 기면서“새로운 재판에서는 포드 트럭 의 안정성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 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1심당시재판부는사고전펩보 이즈 직원들이 힐 부부의 트럭에 잘못 된타이어를장착해사고를유발했다는 이유로펩보이즈사에게도30%의책임 을부과했다. 이후힐부부자녀측은펩 보이즈측과합의했다. 이필립기자 조지아 최대 17억 배상판결 일단 없던 일로 포드트럭전복사고1심판결취소 항소법원“포드반론권보장안돼” 피해자측,즉각주대법원에상고 사슴충돌주의보 ◀1면서계속 2014년 조지아 부부가 타고 가다 전복된 포드 픽업트럭. 이 사고로 부부는 사망했고 자녀는 17억달러배상판결을얻어냈다. <사진=CNN> 7일 고 마커 스 장례식장 앞에서 오렌 지색 홈디포 앞치마를 두 른홈디포직 원들이 고인 을 추모하고 있다.<사진 =WSB 라디 오> 지난 4일95세의일기로사망한 홈디 포 공동창업주 버니 마커스의 장례식 이 경제와 정치계 인사 등 많은 추모객 들이참가한가운데7일엄숙하게진행 됐다. 피치트리 스트리트 유대교 사원에서 열린이날장례식에는이츠하크해르초 크 이스라엘 대통령이 조사를 보낸 것 을비롯해브라이언켐프주지사와칙필 레 회장, UPS와 홈디포 최고경영자 등 재계 및 공화당 고위 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마커스와함께홈디포를창업한현애 틀랜타 펠콘스 소유주 아서 블랭크도 참석해고인을추모했다. 생전에 35년간 500여개자선단체등 에 27억 달러 이상은 기부한 마커스는 사후에도자신의재산중 90%를 자선 단체에 20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속 한바있다. 마커스의유언에따라향후수십억달 러가애틀랜타지역단체를포함한비영 리단체에기부될것으로보인다. 이필립기자 마커스 장례식에 정재계 인사 총출동 7일 유대교 사원서 열려 유산 대부분 자선단체에 조지아주의야생동물자원부서는사 슴이 새벽과 황혼에 가장 활발하게 활 동할 때 운전자가 도로에서 주의를 기 울여야한다고조언한다. 특히 오후 5시경에 해가 지기 때문에 새벽과 해질녘에 가장 많이 이동하는 사슴의 습관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것 이중요하다. 지금과같은계절에사슴은날씨가추 워지기 전 먹이를 구하기 좋은 지역으 로 이동하여 지방을 비축하기 위해 노 력한다는것이다. 천연자원부의 지도는 짝짓기 시즌 동 안사슴의최대활동을보여준다. 지도는클레이턴, 캅, 디캡, 헨리및폴 딩카운티와 같은지역에서 11월 3일과 9일 사이에 활동이 가장 많았음을 보 여준다. 체로키, 포사이스, 풀턴, 귀넷, 홀카운티를포함한다른카운티에서는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사이에활동 이최고조에달할것으로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사슴과 충돌이 불가피할 경우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조언한다. 나무나 다른 차량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은훨씬더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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