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4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1월 14일(목) A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 통령을만나원활한정권인수방안을논의했다. 트럼프당선인이오벌오피스를방문 한것은지난 2021년 1월 20일대통령퇴임이후약 3년 10개월만이다. 이날두사람 의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위한 미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 차 기대통령인트럼프당선인을초청해성사됐다. <로이터>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정권인수논의 한인박모씨는최근시민권취득 에대해심각하게고려중이다. 20년가까이영주권자로별문 제없이 지내고 있었지만, 재집권 에 성공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공약한반이민정책으로인해미 국 생활이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겼기 때문이 다. 박씨는“합법적인 이민자 신분 이지만‘이민자’라는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 이 커졌다”며“미래를 더 안정적 으로 준비하기 위해 미뤄뒀던 시 민권을 취득하려고 한다”고 말했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에 이민자 커뮤니티 에 불안이 가중되며 시민권 취득 확산붐이일고있다. 트럼프차기행정부의강경한반 이민 정책이 예고되면서 한인 영 주권자들을 포함한 이민자들 사 이에서 영주권만으로는 신분 불 안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커지며 시민권 취득을 서두르고 있는것이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최모씨 도트럼프당선확정후시민권취 득을신청했다. 사업상 해외를 자주 오가야 하 는최씨는“트럼프대통령이이민 자에대한부정적시각을연일이 슈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민자들 에 대한 정책적 변화가 어떻게 될 지 몰라 시민권을 취득하기로 했 다”고말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지난 2017년 당시 초강경‘반이민’행 정명령으로 이민자 사회에 상당 한파장을불러일으켰다. <2면에계속 · 황의경기자> 트럼프복귀에“시민권따자”급증 한인등영주권자들 “신분상불이익불안” 대선후문의늘어나 저소득·중산층식량문제심각 일자리있어도식량문제겪어 조지아주, ‘8명중1명’식량문제겪는다 조지아 주민 8명 중 1명이 식량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 뱅크는 애틀랜타 노동자 가정이 겪고 있 는 식량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 고밝혔다. 주민들이 재정적 문제로 필요한 식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식량 문 제는 지난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상승하면서최대난제 로떠오르고있다. 이에지역의푸 드 뱅크는 전례 없는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위해전력하고있다. 푸드 뱅크의 수요는 2022년 이 후 60% 이상이 증가했으며, 던 우디와 샌디 스프링스 지역의 커 뮤니티 지원 센터 수요는 70%까 지급증했다. 이에대해카일웨이 드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 뱅크 CEO는“식료품, 주거비, 의료비 등의 비용이 높아지게 되면서, 중 산층과 저소득층 가정이 경제적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 다. 지역사회지원센터에따르면, 최 근 1년 반 동안 지원 센터를 방문 한 주민 중 67%가 1개 이상의 일 자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2면에계속 · 김지혜기자> 주민12월31일까지의견제시가능 귀넷내년예산안26억5천만달러 내년도 귀넷카운티 예산은 공공 안전, 인프라및경제적기회개선 에중점적으로사용될전망이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의장은 12일 2025 회계 연도예산안을발표했다. 2025년예산안은총 26억5,000 만 달러이다. 여기에는 21억 달러 의 운영 예산과 5억4,200만 달러 의자본개선예산이포함된다. 예산안의 일부 투자 항목에는 E-911커뮤니케이션강화,경찰서 를지원하는지역사회서비스요원 도입,상하수도서비스개선이포함 된다. 카운티는 또 11월 5일에 유 권자들이교통특수목적지역선택 판매세(TSPLOST)를 거부했음에 도불구하고교통효율성을개선할 방안을모색할예정이다. 제안된 예산은 귀넷카운티 홈페 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볼 수 있으 며,로렌스빌에있는귀넷사법행정 센터의재정서비스사무실에서종 이사본을받을수있다. 커미셔너들은12월3일에공청회 를 열고 주민들은 12월 31일까지 카운티웹사이트에서의견을제시 할수있다. 위원들은1월7일에열 리는새해첫회의에서 2025년예 산을심의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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