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4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1월 15일(금) A CJ대한통운은조지아주게인스빌에‘콜드체인물류센터’를 오픈했다. <CJ대한통운>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당선 인의 정권인수팀이 미국의 인플 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최 대 7,500 달러 규모의 전기차 보 조금의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14일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석유·가스회사 ‘콘티넨털 리소스즈’창립자인 해럴드 햄과 더그 버검 노스다코 타주지사가이끄는에너지정책팀 이 IRA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하 고있다. 미국의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인 테슬라 측은 정권인수팀에 보조 금 폐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 혔다고 소식통들은 로이터에 전 했다. 머스크는 지난 7월 테슬라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면 테슬라의 판 매가약간피해볼수있지만, 경쟁 사에게는치명적일것이라며폐지 가 장기적으로 테슬라에 도움 될 것이라는입장을밝힌바있다. 트럼프당선인은선거기간 IRA 를자주비판했으며, 바이든행정 부의‘전기차 의무화’(EV man- date)를 끝내겠다고 거듭 공약했 다. 그는어떤정책을없앨지구체 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정권인 수팀은 IRA에 담긴 청정에너지 정책 일부는 폐지가 어려울 것으 로판단했다고언론은보도했다. IRA자금은공화당이정부를장 악한주포함, 각지에이미배분되 기 시작했고, 공화당 지역에서도 IRA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기 때 문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 식통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 의임기초반에종료될예정인세 금감면을연장하는데필요한수 조 달러를 확보하려면 전기차 세 액공제를 폐지해 비용을 절약할 필요가있다고설명했다. 전기차 세액공제가 폐지되면 이 미 전기차 판매세 둔화로 어려움 을 겪는 전기차와 배터리 업계가 타격을입을것으로예상된다. 현대차와기아도지급요건을충 족하지 않아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상업용 전기차를 제외하면 수혜 모델이 없다. 다만 현대차와 한국 배터리 업계는 이 보조금을 받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설립하 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해왔기 때 문에 보조금이 폐지되면 사업 계 획에큰차질이생길가능성이커 보인다. 그나마 보조금 혜택을 누 려온 상업용 전기차 판매도 위축 될수있다. “트럼프팀,전기차보조금폐지계획” 한국전기차·배터리도영향권…테슬라는폐지찬성 7,500평규모복합물류센터 CJ대한통운, 게인스빌에‘콜드체인물류센터’가동 CJ대한통운은 조지아 게인스빌 에 콜드체인 기능을 갖춘 물류센 터를열었다고 14일밝혔다. 이센 터는 7,500평규모의복합물류센 터로약90%공간은냉장·냉동제 품을 위한 콜드체인 물류를, 나머 지는상온물류를각각맡는다. 센터에는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 는 급속 냉동 시스템을 도입했고 보관상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미농무부(USDA) 인증검사 실을갖췄다. 물류센터주변으로철도와고속 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 건설 중인 조지아 북동부 내륙항이 완 공되면 사바나 항구와 연결돼 수 송범위가더확대될예정이다. 게인스빌지역은미국내냉동가 금류 최대 생산지로 콜드체인 수 요가매우높다. CJ로지스틱스아메리카는CJ대 한통운의 미국 법인으로 조지아 주를포함해15개주에60개의물 류센터를운영중이다. ATL 주택시장균형시장접근 매물늘고바이어협상력세져 주택거래이제는 매수자가주도권 지난달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 장은거래와매물이늘고반면수 요는 줄어 가격 상승폭은 둔화 됐다. 조지아 멀티 리스팅 서비스 (GMLS)에따르면메트로애틀랜 타주요12개카운티지역에서10 월 중 거래된 주택규모는 4,600 여채로 9월과 비교해서는 5%, 지 난해같은기간과비교해서는 7% 늘었다. 거래가늘면서매물도늘어났다. 메트로애틀랜타주택시장에서는 지난몇년동안매물부족사태가 지속됐지만 최근들어 꾸준히 늘 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전년 대비 49%가늘어났다. 이에따라주택 매물재고는4개월치분량으로늘 어 균형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통 상 균형 주택시장에서의 적정 매 물재고는6개월치로평가된다. 반면수요는둔화되고있는것으 로 파악됐다. 9월 연준의 빅컷 이 후지난주추가금리인하에도불 구하고 모기지 금리는 소폭 상승 하자 수요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 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 다. 한편으로는모기지금리상승은 추가 상승을 우려한 일부 수요자 들이 구매에 나서면서 지난달 활 발한 주택거래를 이끌었다는 분 석도나온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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