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4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1월 16일(토) A 사바나 인근 현대 메타플랜트 전경. 트럼프 당선인 정권인수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계획소식이전해지자현대측은우려감을나타내고있다. <사진=HMGMA>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계획하고있다는로이터 통신의보도 (본지15일기사참조) 로 관련 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 는 가운데 조지아 정부도 촉각 을 곤두 세우고 있다고 AJC가 15일보도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근 거한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과 연방정부와지방정부차원의인 센티브는조지아가전기차제조 산업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는 데큰역할을했다는평가다. 특히조지아정부가가장역점 을 두고 있는 2개의 대규모 프 로젝트인 현대 메타플랜트와 리비안 공장이 모두 전기차 공 장이다. 이밖에 SK온등배터리 와 전기차협력업체등관련투 자및 유치에조지아는상당한 기대를걸고있는상황이다. 이런가운데전해진전기차보 조금 폐지 소식에 같은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측 은 상당히 당황해 하고 있다고 신문은전했다. 하지만주정부는일단별영향 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켐프 주지사의 개리슨 더글라 스대변인은15일“현정부의정 책은소비자의자발적인전기차 선택을저해함으로써조지아의 전기차제조업체에되레불리함 을초래했다”면서“조지아전기 차 산업은 연방정부의 개입 없 이도 이미 성장을 하고 있었다” 고주장했다. 그러나당사자들의 입장은다 소 다르다. 현대는우려를, 그리 고리비안은덤덤한분위기다. 현대와기아는지급요건을충 족하지 않아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상업용 전기차를 제외 하면수혜모델이없다. 다만향후보조금을받기위해 조지아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투자해왔기때문에 보조금이 폐지되면 사업 계획 에 큰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보 조금 혜택을 누려온 상업용 전 기차 판매도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돌고있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전기차보조금폐지계획에 조지아관련당사자반응제각각 주정부“별영향없을것”무시 현대차“사업계획 차질”우려 리비안“수혜모델없어”덤덤 노인회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3만7,840달러 노인회·미션아가페,귀넷보조금지원기관확정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 를충족하는한인단체두곳을포 함 65개비영리단체를선정해비 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495 만달러를지원했다. 보조금을받은한인비영리단체 는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선교 단체미션아가페이다. 노인회는 자본지원금 9만4,657 달러를, 미션아가페도자본지원금 3만7,840달러를지원받게됐다. 미국 재무부가 미국구조계획법 (ARPA)을통해귀넷에제공한이 기금은 비영리 단체가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을강화하는데사용될예정이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의 장인 니콜 러브 헨드릭슨은“비 영리 단체는 귀넷에서 다양한 지 역 사회의 고유하고 개별적인 필 요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일을 하고있다”고말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8일별세, 30일11시추모식 전한미장학재단남부지부회장김용건박사별세 부 고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김용건박사( 사진 )가지난8 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 년95세. 1928년경남김해에서태어난김 용건 박사는 1952년 서울대를 졸 업하고 이듬해인 1953년에 김영 예씨와결혼했다.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주리대에서 물리화학 박사학위 를수여받고앨라배마플로렌스로 이사해테네시밸리개발청일부인 국립비료개발센터에서일했다. 1988년 은퇴한 김 박사는 조지 아주 존스보로로 이사한 후 한미 장학재단 남 부지회 설립에 관 여해 1991 년부터 1996 년까지 회장을 지냈으며, 이 후 수년간 장학회의 전국 차원에 서일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릴리 김영예, 다섯자녀인준,성미,재키,에드먼 드, 린다, 그리고 손주 15명, 증손 주5명이있다. 추모식은 11월 30일(토) 오전 11 시 스톡브리지 소재 이글스 랜딩 컨트리큽럽에서거행될예정이다. 유족들은화환대신김박사의이 름으로한미장학재단에기부하도 록요청하고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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