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D5 조태성의 이슈메이커 컿 ’ 핂폓펂힎졂짊훊샇핂핳믾힟뭚쁢먾팒 삖뺞쁢쭒컫솒핖펖삲 . “2008년버락오바마의대선승리이후민주 당에서나온주장이다. 흑인,히스패닉계에이 어청년,여성까지끌어들였으니이제‘레이 건민주당원’은 중요하지않다는 목소 리다.” - 엖핂멂짊훊샇풞핂앎펂썲핂슲핆많 . “말그대로민주당원인데대통령으 론 레이건을 찍는 백인들을 말한다. 사회경제적으론민주당, 프랭클린루 스벨트,‘뉴딜민주주의’를좋아하지 만 문화적으론 보수적인백인들을 말한다. 오바마승리이후 ‘흑인히스 패닉여성청년, 4개의카드만있으면레 이건 민주당원이없어도 우리가 이긴 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농촌, 백인, 노 동자의분노가 2012년부터쏟아지기시 작했다. 비중이줄었다 해도 그들은여 전히다수다. 거기다 흑인, 히스패닉, 여 성,청년이무조건진보적이라는것도착 각이다. 특히히스패닉의경우 백인주류 보다훨씬더보수적인경우가많다.” - 믆쌚줆펞 ‘ 엊픦킇읺 ’ 않믾쫂삲쁢 ‘  읺큲픦짾 ’ 않쁢멂많 . “만약 트럼프가 좀더온건한 후보였다면 훨씬더크게이겼을거라고본다. 민주당의오 만함이너무 싫은데트럼프라서차마찍지못 한이들도 많다.이번선거에서트럼프는 극단 성때문에이긴게아니라되레손해를 본경우 라고봐야한다.” 섢 힒엊픦짪펆뭚 , 믾흫빦쁢 욶욶쇮멑 - 몵 쩢엊헣쭎펞샎푾엲많잜삲 . “개인적으론수지와일스가백악관에서얼마 나 버텨낼것이냐가 트럼프 정부의명운을 가 를것으로본다.레이건,아버지부시정부등에 서일하며실제정책의키를쥐고있었던제임스 베이커같은역량을발휘한다면트럼프정부는 의외로잘버텨낼수있다. 하지만와일스도그 런역량이안되고트럼프는레이건이나부시와 다르다.현기증나는하루하루가될것같다.” - 핆컮픒쫂졂 ‘ 맣몋 ’ 많잜삲삲 . “매파이긴한데트럼프1기존볼턴보다는그 래도현실주의자들이다. 국무장관에내정됐다 는마코루비오는트럼프말을잘듣는사람이 고,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 마이클 왈츠 또한 강경파이긴한데지정학적현실을 잘안다. 백 악관정책담당으로거론되는스티븐밀러같은 인물들은좀걱정이된다.” - 펂썲졂펞컪믆얾많 . “밀러는 반이민강경파 중에서도 가장 강경 하다. 군사작전하듯 불법이민자 색출작전을 벌이는 등 난리법석이벌어질 수있다. 앞으로 인선흐름은좀더지켜봐야할듯한데,그럼에 도결국모든열쇠는트럼프가쥐고있다.어쩌 다이긴 1기때와 달리2기의승리는온전히트 럼프 몫이다. 트럼프 본인의목소리가 커질수 밖에없다.” - 얺킪팒 - 푾 않핂빦헒햏 , 쭏쪟슿픊옪 묻픦먿헣솒잜삲 . “중동과 우크라이나 문제가 제일 크고, 북 핵문제는북한의몸값이많이올라가큰성과 를내기어렵다는점에서후순위로밀렸다고보 는게대체적평가다. 하지만확언은어렵다. 트 럼프는 TV를 보다 ‘트럼프라면이렇게할 것 이다’라는말이나오는순간 ‘그러면난다르게 하겠다’며반대로해버리는사람이다.예측이어 렵다.” - 잖힎잗픊옪핂쩖짆묻샎컮멾뫊많묻헣 펞훊쁢묞핂앒밚 , 믆얾멚핖삲졂 . “앞으로최소 30년은 혼돈의디스토피아 시 대라는걸받아들여야할것같다. 그간의안정 적질서는 무너졌고, 혼돈의시대에는 트럼프 같은 강한 포퓰리스트들의목소리가 커진다. 객관적지표나 대의명분 같은 것보다는 현장 의잔근육을키워야한다. 그게앞으로의승부 처다.” “기억에남는해리스메시지없어$민심에무감한검사정치의한계” 이번대선시대정신하나는‘인플레’ 다른하나는불법이민^약물오남용등 혼란상정리해달라는‘법과질서’ 해리스보육시설확대등진정성불구 물가고에생활어렵다는유권자들에 공감대신경제성과등객관지표만나열 ‘바이든과뭘다르게했겠나’질문에 해리스“별로생각나는게없다”답변 88년참패한듀카키스이후최악순간 조태성 선임기자 잡한산문을하나의시와같은문장으로압축 해내는것이다.유권자가아니라메시지능력을 탓해야한다.” - 읺큲쁢믆얺힎좉빦 . “여러반론, 주장을내놨다. 하지만미안하게 도 대선전 과정을 들여다본 나로서도 기억에 남는게없었다. 내가이럴정도인데일반 국민 들이해리스의설명을이해하고 받아들였어야 한다? 당장 내삶이어려운데? 물론 해리스가 진정성이없다는얘긴아니다.” ‘ 힒쫂픦핳 ’ 쌚줆펞짢핂슮헣쭎퐎 쪒펞 킲 - 힒헣컿픎핖펖삲 ? “맞다. 민주당내진보파들이하고싶어하는 이슈들이있다. 바이든정부시절못다한, 보육 시설이나 공공주택확대같은 ‘진보의확장’어 젠다들이다. 공화당은 반대하고민주당 내보 수파도머뭇대는것들인데해리스는이걸하겠 다 했다. 맥락을아는 사람들이야 좋아했지만 물가고에생활이어렵다는일반인들에겐 ‘론드 리리스트 ( laundry list·세탁물목록 ) ’,그러니 까 아무런의미부여없이줄줄줄 나열만 해둔 리스트였을뿐이다.오죽하면트럼프와해리스 두후보중에누가더진정성있는거같냐고묻 자트럼프라답하는이들이더많았다.” - 헟믊쩣핂삺앞펂퍊삲쁢퍦밂섾 . “빌 클린턴의유명한 말 중에 ‘I feel your pain ( 나는 당신의고통을압니다 ) ’이있다. 서 민의어려운 삶에대해질문을 받고선한 말이 게 abc뉴스에나가 ‘당신이만약 과거로 돌아 가면바이든과 뭘다르게했겠느냐’라는질문 에‘별로생각나는게없어요’라고대답한장면 이다. 그말듣는순간정말깜짝놀랐다. 1988 년대선당시모두가압승을예상했으나 처참 하게패배한마이클듀카키스후보이후최악의 순간이었다.“ - 엊 핆픎펂쎉멚쫲빦 . “백악관 비서실장이된 수지와일스의공이 다.플로리다주에서오래활동하면서명성을얻 은,밑바닥민심을훑어나가는전형적인현장형 선거전략가다.와일스때문에플로리다가경합 주에서공화당지지주로바뀌었다.해리스캠프 와비교하자면,트럼프가보수싱크탱크헤리지 티재단의정책리스트를읊어대는걸본적있는 가. 대신‘감옥에있는트랜스젠더성전환수술 비를왜국가가대신내야하느냐’고공격했다.” 핂쩖샎컮픎엊픦킇읺팒삚읺큲픦짾 - 폲픦헒얃핂삲 . “이번대선은정체성정치에대한반격,거대한 백래시가 예상된선거였다. 한국의 ‘이준석현 상’이,‘이대남현상’이미국에도상륙한거다.소 수자들의고통을감안하면정체성정치는당연 히필요하다. 하지만 그걸실제득표와연결하 는건또다른문제다.옳은건우리니까국민이 이해해야한다고할게아니라균형적으로구사 할줄알아야한다.” - ‘ - ’ 짣찧 ’ 핂않쁢섾엊픦퐒킇핂펖삲 . “시대정신이트럼프에게있었다.선거초반부 터해온얘기인데,이번대선의시대정신은두가 지였다.하나는인플레이션이다.먹고살기팍팍 하다는 거다. 식료품 물가상승으로 치명타를 입은저소득층에게임금수준이나아졌다는통 계치를줘봐야아무의미가없다.이제반성한다 는 목소리도 나오는 문제니까 넘어가자. 다른 하나는 한국에덜알려진 ‘법과질서’, 즉 로앤 드오더 ( law & order ) 문제다.미국정치의핵 심키워드인데너무간과됐다.” 2024 뼒샎컮픎삗큶핂킇읺 1968 뼒샎컮픦 짣핂 - 쩣뫊힖컪않쁢멂펂썲멂많 . “미국내‘진보의아성’이라불리는뉴욕,샌프 란시스코같은곳의민주당정치인들은엄청곤 혹스럽다. 그레그애벗텍사스 주지사같은 사 람이‘너희진보가그렇게훌륭하다고?어디한 번당해봐’ 이러면서불법이민자들을 버스, 비 행기에태워서진보도시에다보냈다.진보도시 들은이민자를 수용하느라정신없다. 그결과 뉴욕 내에서도 가장 진보적이라는 브롱스, 퀸 즈 같은 곳에서도 트럼프 표가 2~3배이상 늘 었다. 또하나는펜타닐문제다. 서부에가보면 약물오남용중독자들이길거리곳곳에널브러 져있다.이런혼란상이싫으니정리해달라는게 법과질서의문제다.그런의미에서이번대선은 1968년대선당시리처드 닉슨의승리와 동일 하다.” - 믆얺몮쫂졂삗큶솒믆퓮졓 ‘68 졓 ’ 퐎훟펞 킇읺삲 . “묘한 평행이론이다. 그때도, 지금도현직대 통령린든 B 존슨과 조 바이든이재선출마를 포기했고 현직부통령휴버트 험프리와 카멀 라 해리스가 출마했다. 험프리도 전임존슨과 의차별화에실패한 가운데닉슨은 ‘법과질서’ 를 내걸었다. 닉슨에겐 케빈필립스라는 탁월 한전략가가있었다.그는‘사회진보,민권신장 다좋은데이렇게폭력적이고혼란스러운건싫 다는이들,침묵하는다수를공략하자’고했다. 이전략이 1968년 유혈사태로 치달았던민주 당전당대회등과맞물리면서미국민들에게먹 혀들었다. 올해민주당행보,대선흐름과판박 이다.” - 읺큲솒캚앎킪큲 , 읺삖팒훊멎 핳몋엳픒뺂켆풮삲 . “너무안이했다.‘검찰총장하면서마약 카르 텔,아동성착취범들을 단호하게처벌했다’고 했는데그뿐이었다. 사실해리스는 민주당 진 보파들에겐의심의대상이었다. 사형제반대에 서찬성으로 돌아선것등여러요인들이있다. 그때문에해리스는검사로서의커리어를내세 우면법과질서에서뒤지지않는다생각한것같 은데,그건민주당내에서나통할이야기다.” 캫몮퐎 ‘ 쩣뫊힖컪 ’ 픦줆헪펞픟샃힎좉삲 - 몋헪줆헪솒힎캏픊옪뫪 삲쁢잞잚짦쫃 삲 . “노무현정부가 딱 떠오르지않나. 돌이켜보 면 노무현정부의경제지표는 보수 정부보다 좋았다. 그래서그때‘곧보수포퓰리즘의시대 가온다’고주장한나를두고노대통령은‘동의 못한다’ 했다고들었다. 바이든도해리스도인 플레이션은이제거의다잡혔고경제지표가좋 다고만했다.그런데정치캠페인의오래된격언 중하나가 ‘Perception is everything’이다. 객관적지표보다 주관적인식이더영향을 끼 친다.” - 삲콚펃풆쭎쭒핂핖쁢멂많 . “그렇다. 예를 들어기후위기우려가 많았고 그에따라신재생에너지분야에대규모투자를 했다. 그러니인플레이션에자극을 준다. 하지 만 그런대의에유권자들이주목하느냐. 꼭그 런것만은아니다. 당장마트에서살계란값과 땅콩버터값폭등이싫은거다.” - 짢핂슮헣쭎픦몋헪 , 핓쩣컿헏읊뺂짎젾퓮뭚 핞슲픦헣쫂 , 핆킫쭎혿픒 쁢핂슲솒핖삲 . “몰라줘서억울하다라고 하는 순간 진보의 엘리트주의가 시작되는 거다. 빌 클린턴 대통 령은 ‘대선캠페인은시다,집권뒤국정운영은 산문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선거국면에서복 잡하고긴산문을읽어준다고누가듣겠나. 대 중정치인의가장중요한자질중하나는그복 다.경제원론,경제상식,경제지표얘기만늘어놓 는건방어적인태도다. 충분한 공감과 사과를 표한뒤‘돈많은기업들의가격담합때문에인 플레통제가어려운 측면이있다, 트럼프 주변 엔돈많은기업인들뿐이다,그러니내가집권해 야 그러지못하게한다’라고대답하는게훨씬 나은응대였다.” - 잞쁢 ‘ 멎칺헣 픦몒 ’ 핆많 . “해리스는소위‘검사로뜬’ 사람이다.질문은 탁월하다. 상원에서도 그랬고. 그런데숙달된 정치가로서자신의실수를인정하는대담함과 용기,민심에적절히답변하는감각이나훈련은 부족했다.” - 읺큲많 ‘ 쩣뫊힖컪 ’ 앎핂읒팒앦뺂뽡픒쿦핖 쁢헪팖픎줂펕핂펖픒밚 . “공화당이초당적이민법을 안 해줘서그렇 다, 라고 변명하기보다여러혼란과 불편함에 대해일단사과하고그다음에는이민담당자로 강력한인물을 내세워야 했다. 박근혜후보 시 절경제민주화를생각해보라.복잡하게설명하 느니‘김종인영입’으로그냥보여줬다. 그게대 선캠페인의기본인데그걸못했다.” 헣읺쇦힎좉컮먾  …1988 뼒슎 큲 핂 팓 - 믆얾먾젢풚훊않몮 많붆엲힎쁢섾 . “해리스 캠프에서무슨일이있었는지, 앞으 로차차얘기가나올것이다. 패인을둘러싼노 선투쟁, 권력투쟁이불가피할 테니까. 일단 오 바마팀, 바이든팀, 해리스팀3개의팀이효과적 으로결합하지못했고,바이든팀이주도권을쥐 면서바이든과의차별화가어렵지않았나싶다. 하지만이걸정리해야하는사람은후보자였다 는점에서결국해리스의책임이다.” - 짢핂슮핂홎섢핊 줊얺빺픊졂읺큲  많홎섢퓮믾헏픊옪풎힏핂힎팘팦픒밚 . “저개인적으론아까말했듯시대정신이민생, 그리고법과질서이기에해리스같은 ‘샌프란시 스코리버럴’보다는러스트벨트출신인셰러드 브라운 상원의원같은 사람이더낫지않을까 라고본다. 그런데해리스가초반돌풍을일으 키길래이렇게라도이기려나싶기도했다.” - 핂쩖짾쁢샎컮 핆픦샎헏킲칺옎 옪빶픒먾앎퍦믾솒빦폶삲 . “기가 막힌장면들이여럿있었다. 대표적인 ●‘ 해리스패배원인분석’ 안병진경희대교수 ׍ಱㅑ⋍ℽ⅙ᐽ㐰ඍ૙ລⲁᇅ⻍℡ᲂ፵㐱ᅅ߹ᚽಭౝ㐰⠽ᐉᅅ⼽፵ᱭ℡⳱ᗹ㐱ಭ㍗ ⎉੥㋌ⅅ⠡ᆵ⎍ᗁܶ೉᫩ᾙ೉⼥ἑᚚ⎍ چ ㄵ೉ᗁᅡᔁᑎₙ ܙ ᯡ℡⛦ ۍ ⶒ׉ಭ㍗ᗁᲥ׍຺㋎ چץ ⼲⋅ᾙ᫥㍘ ߁ ፵ ک ⇍ܶ ຦⸥ᾙ᫥ඍℽ څ ಭ⎉᎕◱ℽౝᗁᗁ⼡ಭ㍗ⲁᇅ⻍׉ᑹ ک ῵ ۅ ඍ⼥⁹ 〝چ ᾙ೉⼥⁹ᇭඍ⅚ජ⽑ಭ㍗⼡⎉᎕ ߁ ᆹ ⁹ᇭ׉⼽፵ᱭ℡⸥׉෡⎉ἓἡಭ㍗ἑ ܙ ᯡౝ ف߁ ⇞⠡ چ ᇮℽ⎰℉㍘㐰 ى ᩵⇞⠡℡⼥ ڍ 㐱ᅅ᛭ಭ㍗ἑ ܙ ᯡౝ ᫥ מ ೉㍘᫥₁೉ፅ ع ⚙ᗁܶఽ⁞ఽᱭ⦱೉⼢ₙᾙ᫥ ⇞⠡⼢ᗞ᩵⼢⃍ፅᗤἡಭ㍗ሥ૙ລᇑℽ ۅؽ ᠕ ⨽፹⫽น⇍⎊೉⭾ሂℍ᠍ ܙ ⼥୅ᔁ℅ሥ㐰⼥੡ Ἅᇕⲁ᪊㐱ℍᗤἡಭ㍗ἑ ܙ ᯡౝᗁܶ⇞⠡㍘Ⲃㅑ᫩ ع ⡩ⵡ⅁⇍ᔁ׉ሥआㅕಭ㍗ ߁ ༕ᔁᾙᗁ೉᫩ℽろ⎉ ࠕߑ ⎉ ᗉᇭລౝ׊≎❥Ᾱ㍘߹ ک ㍘⅁⫹ឹ⁝♶຺℅ሥⅅ⇞ℍ Ქ׍ಱ⃍ሥ⒅ ץ ẹ ک ⅑ᾑಭ㍗ 안병진경희대미래문명원교수가 12일서울마포구반전빌딩에서 미국대선결과에대해설명하고 있다. 박시몬기자 ΍ 2022년10월미국백악관에서 ‘인플레억제’ 행정명령 을발표하는 조바이든미국 대통령. 저소득층과 유색인 종처럼생활고에시달리는이들에게가해지는 충격을 줄 이겠다고선언했으나큰효과를보지못했다는평가다. 워싱턴=AFP연합뉴스 Ύ 대선승리선언무대에오른수지와일스(왼쪽) 백악관 비서실장내정자. 트럼프당선의일등공신으로꼽힌다. 웨스트팜비치=AP연합뉴스 카멀라해리스후보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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