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4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1월 19일(화) A 16일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열린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취임식에서홍승 원(오른쪽) 30대회장이김기환 31대신임회장에게협회기를전달하고있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김기환 제3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5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 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 양미경사무총장의사회로진행 된 이날 행사에서 최명훈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박선근 동남 부한인회연합회 초대 회장이 환 영사를통해“한뿌리인한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양분을 공 급하며 한인사회를 위해 소통하 며화합하자”고말했다. 홍승원 제30대 연합회장은“함 께해준30대임원단과각지역한 인회장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임기 중 노력했으며, 연합회를 업그레이 드하고, 시너지효과를내며, 임팩 트있는모습으로만들기위해스 포츠 페스티벌과 역사편찬 등에 힘썼으며, 한인정치력신장과K- 문화전파에공을들였다”고이임 인사를했다. 이후홍전회장은김기환신임회 장에게 동남부한인회연합회기를 전달했다. 이어 김기환 연합회장은 취임사 에서“1980년대축구선수로동남 부체전에 참가했던 제가 오늘 연 합회 회장에 취임하게 돼 감개무 량하다”며“연합회의 설립 취지 에맞게동포들의화합과단결, 귄 익신장과 위상제고에 힘쓰도록 지역한인회와소통하고협력하겠 다”고말했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제31대김기환호출범 “소통과화합,차세대성공위해일하겠다” 체전발전,차세대네트웤및잡페어행사 프라미스장학금프로그램승인 가구소득연방빈곤선400%이하 주정부, 1인당최대6,500달러교육비지원 사립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일 정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최 대 6,500달러의교육비를공적자 금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정 식으로시행된다. 조지아교육지원기관(GESA)는 18일올해초의회를통과한조지 아프라미스장학금법(SB233) 규 정에 따라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 시행안을최종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프로그램 규정에 의해 교육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 는 학교별 시험점수가 전체 하위 25%에 해당되는 학교에 재학 중 이어야한다. 사립학교 학생과 유치원생도 포 함된다. 주교육부는 12월 1일학교별성 적자료를공개한다. 이외에도교육비지원을받기위 해서는가구당소득이연방빈곤선 의400%이하이어야한다. 또 해당 학교는 교육비 지원을 받은 학생들의 시험성적 및 지 원금액 등 다양한 자료들을 주 정부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 다. GESA는 조만간 교육비 지원금 혜택을 받는 학생의 부모들을 대 상으로 학비와 과외활동, 특수치 료 및 교통 서비스 등 교육지원비 를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스 트와 업체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 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7월1일 부터시행된다. 이필립기자 디캡13세소녀도문자받아 FBI“모든사례수사중”경고 인종혐오전화문자 라티노·성소수자로확산 대선 직후 전국 각지 흑인들을 대상으로 과거 노예농장으로 가 일해야 한다는 휴대전화 문자가 무차별적으로뿌려진데 (본지11월9 일보도) 이어 최근에는 라티노와 성소수자,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인종혐오 내용의 문자가 확산되 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 면 일부수신자는재교육캠프에 가야한다거나 강제추방 대상에 선정됐다는 등 내용도 다양화되 고 있다. 이메일을 통해서 전달된 사례도있다고FBI는확인했다. FBI는 이번 발표에서 라티노와 성소수자들이 받은 문자 내용의 구체적예는언급하지않았다. 다만 채널 2뉴스는 디캡 카운티 13세 흑인학생이 노예가 돼 농장 에서목화를따게될것이라는내 용의문자를받았다고보도했다. FBI는“아직폭력사건으로이어 진사례는보고되지않았다”면서 “수사를 위해 법무부 및 지역 경 찰과협력중”이라고밝혔다. 남부빈곤법률센터(SPLC)도 앨 라배마와 조지아에서 학생들이 받은문자메시지를조사중이다. SPLC 마가렛 황 회장은“인종 혐오 발언과 행위는 남부는 물론 미국어디에서도용납될수없다” 고말했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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