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A3 종합 14개의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 가칼리지보드에서선정한 2024년 AP 프로그램 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GCPS의 영예의 수상 학교는 전국의 5,061개학교중하나다. AP 학교명예 의전당은동, 은, 금, 플래티넘의 4단계 로 학교를 인정한다. 특히 귀넷과기고 (GSMST)는 칼리지보드가 수여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 다. AP 학교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학교는 APAccess Award를받을수도있는데, 이는 고급 과정에 대한 공평한 접근에 대한명확하고효과적인의지를보여준 학교를기리는것이다. AP 학교명예의전당은 AP 프로그램 을통해학생들의성취를높이고접근성 을확대하는학교를대상으로매년선정 된다.이상은대학진학문화확산,학생 들에게대학학점취득기회제공, 대학 준비역량강화에헌신한학교에수여된 다.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려면 졸업생 중최소80%가한번이상시험을치르 고, 최소 50%가합격점수를획득해야 한다. 또한, 플래티넘등급은졸업생중 최소15%가9학년또는10학년에최소 한번의AP시험을치르는것을포함해 다섯 번 이상의 AP 시험을 치러야 한 다. 칼리지보드의 AP(Advanced Place- ment)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대 학 수준의 학업을 경험하고, 학점 취득 이나 고급 배치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 아가다양한주제에걸쳐총 38개과정 을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심화된 시험 으로 마무리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비판적사고를연마하고견고한논거를 구성하며다양한관점을습득하게되어 대학 및 그 이후의 성공적인 학업을 준 비하게된다. 다음은 AP 프로그램 학교 명예의 전 당에 오른 귀넷 학교의 명단과 등급이 다. ▶플래티넘 with Access=귀넷과기고 ▶골드 with Access=맥클루어 보건과 학고, 노스귀넷고▶실버with Access= 피치트리릿지고, 세킹어고 ▶실버=브 룩우드고, 파크뷰고, 폴듀크 스템고 ▶ 브론즈with Access=콜린스힐고, 그레 이슨고, 레이니어고 ▶브론즈=대큘라 고,밀크릭고,노크로스고. 박요셉기자 귀넷 14개 고교, AP 프로그램 명예의 전당에 귀넷과기고최고등급플래티넘 맥클루어보건,노스귀넷고골드 크리스 카( 사진 ) 조지아주 법무장관은 21일 2026년조지아주지사선거에공 화당후보로출마하겠다고선언했다. 52세인 카는 공화와 민주당을 통틀 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후보이며, 2026년에 임기가 끝나는 브라이언 켐 프 주지사의 3선 제한으로 그의 뒤를 이을공화당의유력후보중의한명이 다. 카장관은2016년에네이선딜주지사 로부터주법무장관에임명됐으며이후 두 번의 주단위 법무장관 선거에서 잇 달아 승리했다. 카는 이전에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자니 아이잭슨 연방 상원의원의수석보좌관을지냈다. 하지만카는 2020년대선에서트럼프 가 근소한 차이로 조지아에서 패배할 당시바이든의승리를뒤집으라는트럼 프의 요구를 거절해 많은 비난을 받은 바있다. 2022년선거에서트럼프가지 지한후보를당내경선에서물리치고본 선에서민주당의신예후보에게낙승을 거두고법무장관재선에성공했다. 크리스카는 2년전브라이언켐프주 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밀 었던 후보를 이 겼던 전례를 모 델 삼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 하겠다는 전략 을갖고있다. 크리스카의가장강력한경쟁상대는 트럼프의 지지를 받아온 버트 존스 조 지아 부주지사이다. 존스는 가족의 재 력이상당해내년까지출마선언을미룰 가능성이높다. 켈리뢰플러전연방상원의원, 브래드 래펜스퍼거조지아주무장관도잠재적 경쟁자이다. 민주당에서는 루시 맥베스 연방하원 의원, 마이클 서먼드 디캡카운티 최고 경영자, 스테이스에이브럼스전주지사 후보 등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 다. 조지아대로스쿨출신인크리스카는 경제개발부장관을거치며경제에정통 하고, 법무장관을 역임하며 공공안전 에잘대응할수있다는점이장점으로 부각시킨다. 박요셉기자 미국에서도 의대 전공자들의 피부과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응급 상 황이거의없으니야근이없고,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급여는 의사 평균치의2배까지치솟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미국의과대 학협의회데이터를분석한결과최근5 년간피부과레지던트지원이50%가량 늘어난것으로집계됐다. 가장큰이유로는‘워라밸’을꼽을수 있다. WSJ은“피부과는주 4일근무와 야근 없는 삶이 보장된다”며“야간 응 급대기가없고, 유연하게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특히 여자 의대생의 지 원이높다”고전했다. 미국 레지던트 매칭 프로그램에 따르 면올해피부과를1지망한레지던트의 71%가 여성으로, 2년 전(63%)보다 더 늘었다. 미국에서는 불과 10년 전까지 만 해도 피부과는‘여드름 짜는 의사’ 라는놀림의대상이었다. 미국 의사들도 편한 전공 선호… 피부과 지원 50%↑ 크리스 카, 2026 조지아 주지사 출마 선언 52세 법무장관, 공화당 후보로 평균 연봉은 54만달러 주 4일에 야근도 없어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