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경제 B3 Friday, November 22, 2024 ● B1~4 경제 ● B6~10 특집 ● B13~21 한국판 ● B22~26 안내광고 ■ 지면안내 4층401호 시니어메디케어수혜자분 가장편리하고적합한 보험플랜가입을 도와드립니다 B 다우지수 43,870.35 ▲ 461.88p ┃ 나스닥 18,972.42 ▲ 6.28p┃ S&P 500 5,948.71 ▲ 31.60p┃ 환율 1,397.5원 ▲ 6.6원┃ 금값 $2,675.40 ▲ $23.70 ┃ 코스피 2,480.63 ▼ 1.66p ┃ 코스닥 680.67 ▼ 2.24p “친환경차가미래”…EV·하이브리드출시경쟁 ■전세계주목, SUV‘아이오닉9’ 이날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의 이 목을가장많아사로잡은것은현대 차였다. 사우스홀 전시장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한 현대차는 이날 대형 SUV 모델‘아이오닉 9’를 세 계최초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 폼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로 110.3킬로와트시(kWh) 대용량배터리를탑재했으며1회충 전 시 최대 335마일 주행이 가능하 다. 350킬로와트(kW)급충전기로24 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 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800V멀티초고속충전시스템 이적용됐다. 3열 좌석을 제공하는 아이오닉 9 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뉜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 의 최고 출력은 160킬로와트(kW), 최대 토크 350Nm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최대 토 크 605Nm, 4WD 성능형 모델의 경 우 최고 출력 315kW·최대 토크 700Nm다. 또 이날 현대차는 지난 27년간의 수소에대한오랜신념과의지를집 약해 탄생시킨 수소전기차(FCEV) 콘셉트카‘이니시움’도북미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에 선 보일 콘셉트 모델로 승용 수소전기 차의 상품과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것이특징이다. 이니시움은 수소탱크 저장 용량 증대, 에어로다이나믹 휠 적용 등을 통해 404 마일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이니시움 램프 디자인은 현대자동차그룹의수소밸류체인사 업 브랜드인‘HTWO’의 심벌을 형 상화해 수소전기차만의 아이덴티티 를강조했다. 현대차는이번 LA오토쇼에서약 4,193㎡규모의전시공간을마련하 고 아이오닉 9, 이니시움 외에도 아 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엘란트라,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총 42대 의차량을전시한다. ■기아,‘5세대 스포티지’변경 모델공개 기아는글로벌베스트셀링모델이 자미국에서가장많이팔리는스포 티지의 5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이 날오토쇼에서처음으로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 팅을적용한주간주행등(DRL), 대형 블랙라디에이터그릴적용등의디 자인변경과함께파라노믹커브드 디스프레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요 첨단운전자보조시스 템(ADAS) 등을갖췄다. 스포티지부분변경모델은북미시 장에서 내년 2분기부터 내연기관, 하 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모델로판매에들어간다. 기아는이날오토쇼에서 EV9 GT 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 델은 160㎾급의전륜모터와 270㎾ 급의후륜모터로구성된듀얼모터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508마력(ps) 의 동력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 로 개발되고 있다. 이는 EV9 GT 라 인(384마력) 대비 124마력 높은 재 원이다. 기아는또 EV3와 EV4 콘셉트모 델도 소개하면서 하이브리드, 플러 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모델 등 10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갖추겠 다고강조했다. 이밖에도기아는이 날 오토쇼에서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를 북미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은만큼상품성개선모델도시장 성이충분할것으로보인다. 기아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2,239㎡규모의전시장을꾸리고총 26대의차량을전시했다. 이가운데 ‘더 기아 K4’는 이날 발표된‘2025 북미 올해의 차’ 세단 부문 최종 후 보에포함됐다. <박홍용기자> 글로벌 50개제조사 참여 현대차‘아이오닉9’공개 기아는‘5세대스포티지’ 오늘부터 10일간 일반관람 글로벌자동차브랜드들의격전장인LA오토쇼가21일LA컨벤션센터에서막 을열었다. 현대차와제네시스, 기아등한국완성차업체들부터미국과일본, 독일등글로벌업체들이총출동한이번행사는내년도자동차시장의판도 를향방을엿볼수있는리트머스시험지와같았다.이날은미디어데이행사로 진행된만큼세계각지에서몰려온매체와유튜버들의시선을사로잡기위한 완성차업체들의마케팅전쟁이치열하게펼쳐졌다. LA오토쇼일반인관람은 오늘(22일)부터12월1일까지10일간진행된다. 사이먼로스비현대차디자인센터장이 21일 LA컨벤션센터에서진행된 LA오토쇼미디어데이에서현대 차의플래그십전기차모델인3열아이오닉9을소개하고있다. <박상혁기자> ■ LA오토쇼, LA컨벤션센터서개막 톰컨스기아디자인센터수석디자이너가21일LA오토쇼미디어데이에서자사의주력판매모델인5세 대스포티지모델의다양한디자인과첨단성능에대해설명하고있다. <박홍용기자> 연방 법무부가 법원에 구글의 웹 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을 명령 해달라고요청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 법무부 가 구글의 반독점 소송이 진행 중 인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이 같은 방안을 20일제출했다고보도했다. 앞서 연방 법원은 구글이 불법적 으로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독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결하고, 법무부 등원고측에이날까지구글의독점 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라 고요구했다. 법무부는 크롬 매각 외에도 구글 의스마트폰운영체제인안드로이드 의독점문제도해결돼야한다는입 장을전달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매각하거나, 스마트폰에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 로 장착하는 관행을 중단시켜야 한 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구글이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대가를 지 불하고 크롬을 스마트폰의 기본 브 라우저로 장착하는 행위까지 금지 시켜달라는방안을제시했다. ‘크롬’강제매각요청 법무부, 법원에제출 글로벌자동차브랜드들의격전장인LA오토쇼가21일LA컨벤션센터에서막을열었 다. 현대차와제네시스, 기아등한국완성차업체들부터미국과일본, 독일등글로벌 업체들이총출동한이번행사는내년도자동차시장의판 를향방을엿볼수있는 리트머스시험지와같았다. 이날은미디어데이행사로진행된만큼세계각지에서몰 려온매체와유튜버들의시선을사로잡기위한완성차업체들의마케팅전쟁이치열 하게펼쳐졌다.LA오토쇼일반인관람은 22일부터12월1일까지10일간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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