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5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1월 25일(월) A 소는잃었어도외양간은고친다 추수감사절연휴8천만떠난다 AAA, 사상 최다 전망 올해추수감사절연휴장거리여 행객이 전국에서 사상 최다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추수 감사절 이틀 전인 26일부터 연휴 교통체증이시작될것으로예상됐 다. 전미자동차클럽(AAA)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를 전후한 기간 (11월26일~12월2일) 중전국에서 7,986만명이50마일이상장거리 이동을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는 작년의 7,810만명 대비 2.1% 증가한 것이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7,780만명보다도 2.7% 늘어난것이다. 항공여행도이번추수감사절연 휴동안기록을세울예정이다. 국내선 항공편으로 여행할 사람 은 584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 증가했으며, 버스, 크루즈, 기차 를 포함한 교통수단은 전년 대비 230%증가했다. 한형석기자 한인 유학생 3년만에 다시 감소세 미국내한국출신유학생수가 3 년만에다시감소세로돌아선것 으로나타났다. 국제교육연구원(IIE)이 18일 발 표한‘오픈도어‘ 연례보고서에 따 르면 2023~2024 학년도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어학원 등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은 총 4만 3,149명으로 전년보다 1.6% 줄 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8~2019 학년도의 5만2,250 명 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 고 있는 것이다. 한인 유학생수 는 지난 2010~2011 학년도 7만 3,351명을 기록한 후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모양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가 극심했던 2020~2021 학년도의경우 3만9,491명으로 3 만 명대까지 극감했다. 이후 코로 나19 사태가진정되면서 4만명대 를 회복했지만, 2023~2024학년 도에다시감소세로돌아섰다. 국적별로는 한국은 인도(33만 1,602명)와 중국(27만7,39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국가로 나타 났다. 하지만비율로는미전체유 학생가운데한국국적자는 3.8% 수준으로 전년 4.1%보다 0.3%포 인트낮아졌다. 2022~2023학년도 한인 유학 생 현황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학부생은 1만7,760명으로전년보 다 8% 감소했고, 대학원생은 1만 4,930명으로2.5%줄었다. 반면 어학원 등 비학위과정은 2,685명으로 전년보다 3.7% 증 가했다. 또 대학·대학원 졸업 후 취업을 위한‘OPT’신분은 7,774 명으로17%늘었다. 취득비자 별로 학생비자(F) 취 득은 전년보다 11.3% 감소한 반 면, 교환학생이나 단기 인턴 등 을위한 J비자취득자는전년보다 8.3%증가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에서 공부 하는한인유학생이가장많고, 이 어뉴욕,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텍 사스순으로나타났다. 서한서기자 한국 학생 4만3천명 선 반짝 증가후 다시 감소 인도가 중국 추월해 1위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 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캠퍼스내산책로안전 강화에 나섰지만 주민들은 여 전히 추가적인 대책을 요구하 고있다. 올 2월 22일 사건 발생 후 해 당 산책로를 이용하는 학생이 나주민들은거의없었다. 그러 다 점차 산책객들과 조깅하는 사람들이 들면서 현재는 사건 발생이전모습을되찾아가고 있다고주민들은전하고있다. 산책로가 정상을 회복하는데 는 대학 측의 안전대책 강화노 력이 컸다. UGA측은 사건 발 생직후산책로입구와인근아 파트 입구에 8피트 높이의 펜 스를설치했다. 또산책로를따 라 14개의비상호출박스를추 가로설치했다. 이 박스에는 24시간 감시카 메라가부착돼있다. 학교측은 산책로뿐만 아니라 캠퍼스에 도비상호출박스 6개를 더설 치했다. 다니엘 실크 UGA 공공안전 부총장은“100% 안전 보장은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안전대 책을강구하고있다”고말했다. 그러나주민들의불안감은여 전하다.‘애슨스안전D’와‘안 전및보안을위한UGA학부모 ’등의지역주민단체는추가적 인보안 개선을요구하고있다. 이필립기자 UGA, 여대생살해사건뒤 산책로에펜스·비상호출박스 UGA는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와 캠퍼스에 비상호출박스를 설치하는 등 안 전대책강화에나서고있다.<사진=WSB채널2뉴스> 남가주에거주하는한인이 LA 다운타운 편의점에서 구입한 스 크래치 복권으로 100만 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쥔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한인주성욱씨는LA다운타운지 역힐스트릿에위치한‘미니로 토 DTLA’ 편의점에서‘멀티플라 이어크레이지(Multiplier Craze)’ 복 권을구입했다가100만달러에당 첨됐다. 복권국은주씨외에도총10명 의당첨자를발표했다.이들중최 고 금액인 580만 달러에 당첨된 안드레스감보아는프리몬트지역 의세븐일레븐에서‘로얄리치스 스크래쳐(Royal Riches Scratcher)’ 복권을구매해큰행운을얻은것 으로전해졌다. 그 외에도 샤스타 카운티 100 만달러당첨자스테이시해그버 그, 우드랜드 120만 달러 당첨자 케이시 코그빌, 노바토 200만 달 러당첨자마이클터너, 산타마리 아 100만 달러 당첨자 리즈베스 산체스, LA100만달러당첨자루 스메자, 잉글우드200만달러당 첨자페트라로메로, 파소로블레 스 100만 달러 당첨자 리카르도 고메즈등이포함됐다. <황의경기자> 18일오전뉴욕맨해튼한복판에서 50대노숙자가일면식도없는거리의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 고1명이중상을입었다. 뉴욕경찰은 이날긴급회견을열고살인등혐의 로51세히스패닉계남성용의자를체 포해조사중이라고밝혔다. 뉴욕경찰발표에따르면이남성은 이날오전뉴욕맨해튼일대에서남성2 명과여성1명에게흉기를휘둘러남성 2명을살해한혐의를받고있다.피해여 성은병원에서치료를받고있으나생명 이위중한상태다.용의자는이날오전8 시22분맨해튼19번가에서공사현장에 있던36세히스패닉계남성을흉기로찌 른뒤달아났다.피해남성은인근병원 으로옮겨졌지만사망했다. 용의자는첫범행후약 2시간뒤 인오전10시27분맨해튼30번가의이 스트강변에서낚시를하고있던68세 아시아계남성을범행대상으로삼아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고, 해당 피 해자역시병원으로옮겨졌지만끝내 숨졌다. 이후 용의자는 오전 10시 55 분맨해튼42번가유엔본부인근인도 에서 36세 흑인 여성을 공격 대상으 로삼았다. 해당여성피해자는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라 고뉴욕경찰은전했다.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수가 3 년만에다시감소세로돌아선것으 로나타났다. 국제교육연구원(IIE)이 18일 발표 한‘오픈도어‘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3~2024 학년도 미국내 대학과 대학원, 어학원 등에 재학 중인 한 인 유학생은 총 4만3,149명으로 전 년보다 1.6%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이전인 2018~2019 학년도의 5 만2,250명 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있는것이다. 한인 유학생수는 지난 2010~2011 학년도 7만3,351명을 기록한 후 전 반적으로 줄어드는 모양새다. 특 히 코로나19 사태가 극심했던 2020~2021학년도의경우3만9,49 명으로 3만 명대까지 극감했다. 이 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4 만 명대를 회복했지만, 2023~2024 학년도에다시감소세로돌아섰다. 미국 내 유학생 국적별 비교에서 한국은 인도(33만1,602명)와 중국 (27만7,398명)에 이어 여전히 세 번 째로 많은 국가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율로는미전체유학생가운데한 국 국적자는 3.8% 수준으로 전년의 4.1%보다0.3%포인트낮아졌다. 20 2~2023학년도 한인 유학생 현황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학부 생은 1만7,760명으 전년보다 8% 감소했고, 대학원생은 1만4,930명으 로 2.5% 줄었다. 반면 어학원 등 비 학위과정은 2,685명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또 대학·대학원 졸 업 후 취업을 위한‘OPT’ (유학생 취업훈련 프로그램) 신분은 7,774명 으로17%늘었 . 취득비자 별로 학생비자(F) 취득 은 전년보다 11.3% 감소한 반면, 교 환학생이나 단기 인턴 등을 위한 J 비자 취득자는 전년보다 8.3% 증가 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에서 공 부하는 한인 유학생이 가장 많고, 이어뉴욕,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텍 사스순으로나타났다. 한편 이번 오픈도어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내유학생국적별순위에서인 도가 중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 주목된다. 그간 미국 유학생 수에서 부동의 1위를지켰던중국은전년보 다 4.2% 감소한 반면, 인도 출신 유 학생은 전년보다 23.3% 증가하면서 역전이이뤄졌다. 또 오픈도어 보고서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미국 내 전체 유 학생 수는 112만6,690명으로 전년 보다 6.6%늘어난사상최대규모를 기록했다. 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 가에서 미국으로 오는 유학생이 크 게 늘어난 것이 전체 유학생 수 증 가로이어졌다는분석이다. <서한서기자> Tuesday, Nove mber 19, 2024 A2 종 합 LA 한인 100만달러짜리복권‘횡재’ 미국유 인기“예전같지않네” 학 4만3 선 증 후 다시감소 전체유학생은 역대최다 인도가 중국 추월해 1위 LA다운타운서구입 스크래치복권당첨 ■미국내한인유학생추이 (출처: IIE 오픈도어 보고서) 학년도 유학생수 전년비 2013~14 68,047 -3.7% 2014~15 63,710 -6.4% 2015~16 61,007 -4.2% 2016~17 58,663 -3.8% 2017~18 54,555 -7.0% 2018~19 52,250 -4.2% 2019~20 49,809 -4.7% 2020~21 39,491 -20.7% 2021~22 40,755 +3.2% 2022~23 43,847 +7.5% 2023~24 43,149 -1.6% 무인기드론이고층건물물청소에까지동원되고있다. 18일LA한인타운버몬트애 비뉴와6가인근주상복합건물에서호스로연결된드론을띄운뒤드론에서물을 뿌려외벽유리창을청소하는작업이이뤄져눈길을끌었다. 드론에서물줄기가뿜 어져나오고있다. <박상혁기자> 올해미스유니버스대회에서 첫 덴마크 출신 우승자가 나 왔다. 전세계에서 120여명의미녀들이출전한가운데지난 16일멕시코시티에서 막을내린올해제73회미스유니버스의왕관은덴마크의빅토리아키예르타일비 그(21)에게돌아갔다.타일비그가미스유니버스왕관을쓰며기뻐하고있다. <로이터> “기발하네”…드론으로고층건물물청소 첫덴마크출신‘미스유니버스’ ‘연쇄묻지마흉기공격’ 뉴욕서행인 3명사상 ■ 미국내한인유학생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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