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5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1월 29 · 30일(금 · 토) A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의 25일중국과멕시코및캐나다 를 겨냥한‘관세폭탄’발언으로 조지아주정부도긴장하고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취임 당일에 중국에 추가 관세에 더해 10%의관세를더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의 관세를부과하겠다고밝혔다. 트럼프당선인의이같은발언에 관세폭탄 대상국들은 당혹스러 운 분위기 속에 미국과 자국과의 관계 중요성을 부각하며 대책 마 련에나서고있다. 트럼프의 발언이 당혹스럽기는 조지아 주정부 마찬가지다. 이들 3개국가는미국전체적으로는물 론조지아의최대무역파트너국 가들로 관세가 실현될 경우 관련 조지아기업들과소비자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 다. 조지아 경제개발부에따르면중 국은조지아최대수입국이다. 조 지아는 지난해에 약 175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중국으로부터 수 입했다. 멕시코는 세 번째 규모의 수입국으로 조지아는 약 137억 달러의 멕시코산 상품을 수입했 고 캐나다로부터는 약 65억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캐나다는 조지 아의여섯번째수입국이다. 참고로조지아두번째수입국은 한국(148억 달러)이며 독일(103 억 달러)이 네 번째, 일본(71억 달 러)이다섯번째수입국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말대로 관세폭 탄이 실현되면 우선 멕시코와 캐 나다에서 생산된 자동차와 식료 품 그리고 중국산 의류와 장남감 및전자제품 가격이오를가능성 이높다.통상관세가오를경우기 업들은 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 가하기때문이다. 일부수입기업들은트럼프당선 인취임전에수입물량을확보에 나설가능성이크다. 이럴경우단 기적으로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미치는충격이완화될수있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트럼프관세폭탄조지아경제에직격탄 중·멕·캐나다GA최대무역파트너 자동차·식료·전자제품가격인상 보복관세시GA농업타격심각 수요증가,조류독감으로생산감소 계란품귀조짐,가격올라 추수감사절 및 할러데이 시즌 을 맞아 수요가 늘고 조류독감 이 계속 창궐하 면서계란가격이다시오르고있 다. 연방노동통계국에따르면, 미국 도시에서 12개 계란의 평균 가격 은10월에3.37달러였다. 평균 가격이 3.82달러였던 9월 보다는낮지만, 작년10월의12개 계란의 평균 가격이 2.07달러였 던것에비하면상당히올랐다. 가격은 더 높지만, 조지아에는 여전히계란이많이남아있다. 대 형 식료품 체인점인 퍼블릭스와 크로거의 대변인은 계란 부족을 겪고있지않다고밝혔다. 2022년2월에시작된현재의조 류독감발병으로인해 1억 1,100 만마리이상의조류, 대부분이알 을낳는닭이도살됐다. 바이러스 가발견될때마다농장의모든조 류가 질병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도살된다. 조지아주가금류연합의회장인 마이크 자일스는 조지아주 상업 농장에서 가장 빠르게 퍼지고 닭 에게 가장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 류 독감의 양성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말했다. 조지아주는전국에서가장많은 육계를생산한다. 박요셉기자 연방하원법안발의 “미상환채무1%로” “학자금부채탕감대신이자율낮추자” 연방하원 공화당에서 학자금 부 채경감을위해대출이자율을1% 로 낮추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 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했던 탕감 방식의 학자금 융자 부채 완 화가 정권 교체로 인해 사실상 어 려워진 상황에서 이자율을 낮추 는 새 대안이 내년 1월 들어서는 도널드트럼프행정부에서현실화 될지주목된다. 공화당소속마이크라울러(뉴욕 17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18일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이자 율을 1%로낮추는법안을상정했 다. 이법안은연방학자금대출이 자율을1%낮추는동시에기존대 출자 대상 미상환 채무에 대해서 도이자율을1%로변경해상환비 용부담을덜어주는것이골자다. 이는바이든행정부가추진한학 자금 대출 원금 잔액에 대한 탕감 이아닌, 이자율을낮춰상환비용 을 낮추는 새로운 방식의 구제책 이다. 바이든행정부의학자금부채탕 감 시도는 법원의 잇따른 시행 금 지 가처분 결정으로 현실화가 어 려운상황인데다내년1월20일도 널드트럼프대통령이취임하게되 면 폐기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 다. 이에따라공화당일각에서낮 은 이자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학자금 융자 부채 부담을 낮추자 는제안이나온것이다. 서한서기자 관세폭탄이 실현되면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질 것으 로보인다. 조지아최대무역항구인사바나항구모습. <사진=조지아항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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