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종합 A2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 동상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건립하는 안건을 놓고지난달30일한인회관소강당에서 한인80여명이참석한가운데공청회가 개최됐다. 한인회가주최하고동상건립위원회가 주관한 공청회에서 찬성의견은 있었지 만반대의견은없었다. 이승만기념사업 회(회장 유명화),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회(회장 오대기) 등이 한인회에 회관 내동상건립을공식요청함에따라이날 공청회는마련됐다. 오대기회장은동상건립취지, 동상건 립 장소로서의 한인회관의 적절성 등 에 대해 설명했다. 오 회장은 지금까지 스톤마운틴, 스와니 전쟁기념공원, 애 틀랜타 다운타운 공원 등을 건립 후보 지로물색했으나실패했다고보고했다. 한국 대통령 이승만의 동상을 미국의 공원에 세울 명분이 약하다는 이유에 서다. 그러면서 한인회관은 비용, 한인 들의 접근성, 관리와 유지보수 측면에 서 건립 후보지로 최적이라고 오 회장 은주장했다. 이어 백성식, 유진철, 권명오, 김학규, 신영교, 구영복, 권요한씨 등이 나서 회관 내 동상건립 찬성의견을 제시했 다. 건립위는 160여명이 낸 성금 19만여 달러를 모금한 상태이다. 연말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으 면회관내한위치에동상이세워질전 망이다. 동상건립비용은총 30만달러 가소요될예정이다. 하지만 보험금 수령을 은폐하고 한인 회 공금을 유용해 공탁금으로 내 부정 하게당선돼정통성이없는이홍기씨가 한인회장 놀이를 하는 상황에서 열린 동상건립공청회의적법성이이후문제 로대두될가능성이높다. 이후 한인회가 정상화되면 절차를 거 쳐 건립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하는 이 들이 많다. 이홍기와 김일홍씨 등은 적 법한절차(공청회, 정기총회에서의압도 적 다수 찬성)를 거쳐 건립된 한인회관 내애틀랜타제2 평화의소녀상을불법 적으로훼손해철거한뒤어두운2층구 석에방치해놓았다. 소녀상보다 5-6배더많은돈을들여 제작하는 동상이 이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도배제할수없다. 소녀상 훼손 철거의 주역인 김일홍씨 는이날공청회에서동상을세우려면한 인회발전기금을내라고말해일부참석 자들로부터동상장사를하느냐는비난 을받았다. 한인회가 정상화된 후 모든 한인들의 동의와 공감을 받는 동상이 세워져야 한다는여론이높다. 박요셉기자 ‘이승만·맥아더동상’ 한인회관내건립공청회개최 반대자없이찬성의견만제시돼 정통성없는한인회결정우려돼 한미연합회(AKUS) 오대기 회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공청회에서 이승만-맥아더 동상 건립 취 지및공청회개최배경에대해설명하고있다. 오케스트라숲,세번째연주회펼친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숲이 7일에 오후5시에제3회정기연주회를애틀랜 타프라미스교회에서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 숲과 숲속학교합장단이협연한다. ‘젓가락 행진곡’을 비롯한‘아름다 운 것들’ ‘캐롤 메들리’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윤주리교수의창작곡인‘꿈’과 ‘좋아’ ‘우리는주와함께걷네’ ‘주님 말씀하시면’이선보여질계획이다. 바이올린은 송준호, 안성호, 장이안, 천조셉, 한종빈이 연주할 예정이며, 비 올라 파트에는 계수정, 전정우 연주자 가참여한다. 첼로에는 안수민, 이준수 클라리넷에 는 김예현, 박태규, 실로폰에는 심순진, 이다니엘연주자가아름다운선율을펼 칠예정이다. 윤보라 단장은“올해 여름, 오케스트 라 숲이 선교팀을 꾸려서 한국으로 선 교 사역을 하고 돌아왔다”며“한층 더 성숙해진 연주와 사명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오케스트라 숲과 단원들을 위해참석해주시어응원해주시기를부 탁드린다”고전했다. 오케스트라 숲은 선교적 사명을 감 당하는 연주자로서 무대에 서기 위해 2022년에창단되어 2023년코리안페 스티벌개막식에초청되어연주했으며, 2024년 미국장애인법 34주년 기념 행 사에서초청연주등을진행했다. 입단 문의는 470-330-9086 혹은 thesoopatl@gmail.com 으로 가능하 다. 김지혜기자 숲속학교합장단과협연 창작곡4곡선보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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