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종합 A4 귀넷공립고투명백팩 ◀1면서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운동기간중내세웠던팁면 세 조치 시행 여부가 관심의 대상 으로떠오르고있다고AJC가3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유세 중 초과근무 수당과 사회보 장연금 소득에 대한 면세 방안과 함께 팁 소득에 대한 면세혜택도 추진하겠다고공언했다. 그러나팁면세조치발언은서비 스 업종 종사자가 많은 네바다에 서표심을얻기위한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으로 실제 시행될 경우 득 보다는실이많다는분석이다. 특히 외식업계 직원들의 경우 2 달러에서 3달러 정도만 시급으로 받고 나머지는 고객의 팁에 의존 하는 조지아의 경우도 다르지는 않다고신문은분석했다. 미국 소득세는 누진세 구조이기 때문에결혼여부에따라달라지기 는하지만연소득3만달러미만은 과세 대상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서비스직종사자의경우저소득층 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소득세 납 부대상이아니다. 예일대 예산 연구소 관계자는“ 팁 면세 조치 혜택은 팁 소득자의 5-6% 정도만 해당될 것”으로 예 상했다. 이 정책이 시행되면 팁 소 득자가 아니라 고소득 계층의 악 용이우려되는점도문제다. 한세 금전문가는“정규보수를팁소득 으로변화하는방법등을통해탈 세가이뤄질수있다”고우려했다. 업종간그리고같은직장내직종 간갈등도무시못할문제다. 또 다른 세금 전문가는“비슷한 소득을 올리는 웨이터와 캐셔의 경우 팁 소득이 많은 웨이터의 세 금을줄여주면서왜캐셔의 세금 은 그대로 부과하는 지에 대한 반 발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직장 내에서도 팁을 받는 직종과 그렇지 않은 직종에 종사하는 직 원간에 갈등이 생겨날 가능성도 쉽게예측되는문제다. 팁면세조치시행으로인한경제 적영향도걸림돌이다. 어번브루 킹스세금정책연구소에따르면팁 면세 조치가 시행되면 향후 10년 동안 1,000억달러에서 2,500억 달러 정도의 세수 손실이 예상된 다. 연구소관계자는“전체연방예산 규모에 비해 큰 비중은 아니지만 경제적효과는적은데반해 IRS와 고용주 등에게는 상당한 행정적 부담이될것”이라고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신문과의 인터뷰에 서“결국팁면세조치는형평성과 효율성 그리고 세수 창출이라는 면에서모두실패작”이라면서“팁 근로자를돕고싶다면최저임금을 인상하면간단하다”고주장했다. 이필립기자 팁면세조치, 조지아선득보다실 수혜자적고되레악용우려 형평성·효율성모두실패 전문가“최저임금인상이답” 팁면세조치가시행되면조지아에서는팁소득자의 5-6%만혜택을받을것으로추정 됐다. 전국의 명문대들이 잇따라 무상 수업료 제공 등 학비보조 혜택 확 대에나서고있다. 아이비리그소속인펜실베니아대 (유펜)는등록금무료수혜대상기 준을 종전 연소득 14만 달러 이하 에서 20만 달러 이하 가정에 속한 학생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가을학기부터 시행되는 이 번 확대 방안은 신입생 뿐만 아니 라재학중인모든학부생들에게도 적용된다. 유펜은 이미 2023~2024학년도 부터 연소득 7만5,000달러 이하 가정에속한학생을대상으로수업 료와함께기숙사및식비등등록 금 일체를 보조해주는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운영중에있다. 또 다른 명문대인 MIT(메사추세 츠 공대)는 내년 가을학기부터 연 소득 20만 달러 이하 학생에게 수 업료를 면제해주고, 연소득 10만 달러이하학생들에게는학비전액 을 내지 않아도 되는 내용을 골자 로 한 새로운 학비 보조 프로그램 을발표했다. 이번프로그램은현재무상수업 료 기준인 연소득 14만 달러 이하 와등록금면제기준인연소득7만 5,000달러 이하에서 수혜 대상을 크게늘린것이다. 이와함께카네기멜론대는 2025 년 가을학기부터 연소득 7만 5,000달러미만가정학생대상으 로수업료를면제해주는내용의새 로운 학비 보조 프로그램을 시행 한다. 브랜다이스대 역시 내년 가을학 기부터연소득7만5,000달러이하 학생은수업료를면제해준다. 서한서기자 입원 환자에 대한 전면적인 코로 나19 검사와 마스크 착용 규정이 종료된 후 병원 내 호흡기 바이러 스 감염이 25%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나왔다. 하버드 의대 시어도어 R. 팍 교 수팀은 2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오픈에서코로나 19 검사와 마스크 정책에 따른 호 흡기바이러스의지역사회감염및 병원내감염을분석, 이런결과를 얻었다고밝혔다. 연 구 팀 은 2020년 11월 6일~ 2024년3월21일을오미크론유행 전검사·마스크적용시기, 오미크 론유행후검사·마스크적용시기, 검사·마스크종료시기, 의료진마 스크재개시기등4개로나누고지 역사회와 10개 병원 입원 환자의 감염률을분석했다. 분석 결과 오미크론 유행 전 검 사·마스크 착용 기간에는 지역사 회감염대비병원감염의주간평 균 비율이 2.9%에 불과했으나 오 미크론 유행 후에는 7.6%로 높아 졌고, 검사와마스크착용종료후 에는15.5%로치솟았다.그러나의 료종사자의마스크착용이재개된 지난 1월 이후에는 지역사회 감염 대비 병원 감염의 주간 평균 비율 이8.0%로다시감소했다. 명문대 학비보조 혜택 늘린다 마스크 벗으니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25%↑ 유펜·MIT등명문사립대 학비전액보조대상확대 하버드의대병원마스크착용분석결과 의료종사자착용재개후33%줄어 귀넷플레이스몰 ◀1면서계속 고급 아파트를 개발하는 회사 가 이전 시어즈 앵커 공간을 소 유하고있기때문에실제귀넷플 레이스 몰의 남은 민간 건물은 한인업체들만남게됐다. 메이시스는 해당 공간을 임대 해연말홀리데이시즌동안귀넷 플레이스 백화점과 가구 매장을 2025년초까지운영할예정이다. 시범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3 일까지카운티교육위원들이귀넷 공립학교가 2025-2026학년도에 투명백팩을요구할지에대한결정 을내릴것으로예상된다. 이 시범 프로그램은 GCPS가 처 음에 학군 내 모든 학교에 백팩을 요구하겠다고말했지만이번학년 도에 변경을 할 만큼 충분한 백팩 을 조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후철회한후에시작됐다. 투명 백팩으로의 변경은 9월에 총잡이가4명을사망시키고9명을 다치게한애팔래치고등학교에서 치명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처음제안됐다.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의 모든 학생은 무료로 투명 백팩 을받게된다. 학생들은시범기간 동안도시락,연필주머니,지갑,악 기케이스, 운동가방을학교에가 져올수있다. 다음은투명백팩실시시범학교 명단이다; ▶Elementary Schools : Berke- ley Lake, Britt, Brookwood, Cooper, Corley, Craig, Fergu- son, Gwin Oaks, Head, Jackson, Nesbit, Norton, Pharr, Rock Springs, Rockbridge, Starling, Taylor, Walnut Grove, Wood- wardMill, ▶Middle Schools: Berkmar, Coleman, Crews, Duluth, Five Forks, Lilburn, Radloff, Snellville ▶High Schools: Berkmar, Brookwood, Meadowcreek, PeachtreeRidge, Shil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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