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5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2월 5일(목) A www.higoodday.com 지난3일밤한국의윤석열대통 령이 기습적으로 발표한 비상계 엄 선포로 인한 한국사회의 혼란 과 그에 따른 애틀랜타 한인동포 들의 충격을 지역신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가 대서특 필했다. 다음은 AJC 기사를요약 한것이다. 애틀랜타에사는한국계미국인 들은 3일한국이 40년만에처음 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것을 보고충격에빠졌다. 도라빌에있는한국순교자천주 교회에 모인 60~70대 한인 이민 자 그룹은 고개를 저으며 한국어 로“미친,미친”을반복했다. 그들은“미친”또는“제 정신이 아닌”이라는 한국어 단어 외에 수천 마일 떨어진 한국 서울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설명할 다른 단 어를생각해낼수없었다. 한국의윤석열대통령은화요일 밤 한국에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 며 야당이“친북 반국가 세력”으 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비 난했다.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군 대와 경찰이 국회에 난입해 시민 들과 대치했으며 민주주의 국가 이자 주요 미국 동맹국을 위기에 빠뜨렸다. 비상계엄은 국회의 해제결의안 만장일치 통과로 곧바로 해제됐 으나 이 사건의 파장은 한국사회 를흔들고있다. 애틀랜타주재한국총영사에따 르면 조지아에는 한국계 주민이 15만 명이 넘으며 한국은 조지아 주와중요한무역파트너이다. 서울에서밤새도록혼란이일어 나면서 한국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조지아의 이민자들은 고통 스러운기억을떠올렸다. 이는 1979년 군사 독재자 박정 희 암살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포된계엄령이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한국비상계엄에애틀랜타한인사회충격 지역신문AJC한인사회반응보도 군사독재시절회상하며“우려해” AI양날의검으로작용할수있어 데이터센터20곳추가구축예정 조지아파워“AI,3배더많은전력소모돼”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국회 앞에서 출동한 장갑차를 시민들이 에워싸 움직이지 못 하게 하고 있다. 조지아 파워가 인공지능(AI) 관 련데이터센터의수가증가되면서 주 전역의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 이라고전망했다. 조지아파워는“2030년까지에 너지 수요가 3배로 증가할 수 있 으며, 최소 20개의 데이터 센터 가 추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 다. 라지브 가르 에모리 대학 교수 는“데이터센터를운영하는데수 천 대의 컴퓨터와 기계 설치가 필 요하여 많은 전력이 소요된다”며 “챗GPT에서의 1회 검색은 구글 에서 10회 검색을 하는 것과 같은 전력이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에 AI의 이점에만 기댈 것이 아니 라효율적으로사용할수있는방 법에대한고민의필요성도지적했 다. 한편 애틀랜타 시의회는 지난 2 일 AI의가능성과이점등을분석 하는 AI 위원회 설립을 위한 결의 안을승인했다고밝혔다. IT 서비스제공업체트리니티솔 루션즈(Triinity Solutions)의 론 피어스사장은“AI는혁신적인도 구”라며“AI 위원회는 AI를 수용 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위원회 역 할의중요성을강조했다. 이어 피어스 사장은“시에서 AI 를통해교통혼잡을줄이기위한 패턴 분석과 시민들의 문의에 대 한응답률향상, 예산검토간소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안 등을 높 일수있을것”이라고덧붙였다. 김지혜기자 최저기온5일27도,6일29도 애틀랜타추위 내일까지 메트로애틀랜타의매섭고추운 날씨가내일까지더이어진다. 수요일인4일일출전기온은20 도대였으나 오후에는 50도대 초 반으로올라가완화되는듯했지만 다시 5일목요일과 6일금요일밤 에는다시극도로추운공기가불 어닥쳐 최저기온이 다시 20도대 로떨어질것이라고국립기상대가 예보했다. 채널 2 액션뉴스브라이언모나 한은“1월 이후 가장 추운 날씨” 라고말했다. 교통당국은 야간 운전 시 얼어 붙은도로사정을감안해운전속 도를늦추라고촉구하고있다. 소방당국도추워진날씨에난로 와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을경고하고나섰다. 목요일과금요일아침최저기온 은 20도대 중후반으로 영하권으 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추위에 대비해야한다. 박요셉기자 <사진=ANF 방송국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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