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6일 (금요일) A5 종합 심장박동법 발효 이후 타주에서 낙태 시술을받는조지아임산부들이급증하 고 있는것으로확인됐다. 원정낙태시 술을 받는 임산부들은 비용은 물론 정 신및육체적고통도호소하고있다. AJC는 지난 2일 심장박동법 이후 조 지아낙태건수를보도 <본지12월3일보도> 한데이어 5일에는조지아임산부들의 원정낙태실태를후속보도했다. 2일과 5일보도내용을종합하면심장 박동법이 발효된 2022년 7월을 전후 로 조지아 낙태시술은 월 4,000여건에 서 2,200여건으로거의절반으로줄었 다. 같은해전체낙태시술을받은조지 아임산부는3만5,000여명이었고이중 4,600여명이타주에서시술을받은것 으로 조사됐다. 2021년 경우 타주에서 낙태시술을받은조지아임산부는 250 여명에불과했다. 심장박동법이후소위타주원정낙태 시술을 받는 임산부는 크게 늘기 시작 해 2023년에는최소 9,000여명에달했 다. 이수치는 조지아정부가캔자스와 노스 및 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일부 주와 자료를 공유한 결과를 바 탕으로 집계된 것이다. 따라서 실제 원 정 낙태시술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추정된다. 조지아임산부들이가장많이원정낙 태시술을 받은 곳은 노스 캐롤라이나 다. 2018년부터2021년까지는130여명 이노스캐롤라이나에서낙태시술을받 았지만 2022년에는 3,300명, 2023년 에는6,300여명으로급증했다. 그러나 노스 캐롤라이나도 2023년 7 월부터 낙태허용 기간을 기존 20주에 서 12주로 줄였고 사우스 캐롤라이나 에서도같은해 8월부터조지아와유사 한낙태금지법이발효됐다.그러자뉴욕 과시카고,워싱턴DC등보다먼곳으로 원정낙태시술을받는조지아임산부들 이늘고있다고신문은전했다. 신문은 보도 말미에서“낙태를 위해 조지아를떠나는임산부들의이야기는 낙태법을둘러싼사회적갈등이여성개 개인의삶에실제적으로어떤영향을미 치는 지를 보여준다”며 낙태법의 또 다 른그림자를지적했다. 이필립기자 작년 조지아 임산부 최소 9천여명 원정 낙태 심장박동법발효이후급증추세 인접주도낙태법···장거리이동불사 경제적·정신적·육체적고통호소 미연방총한인회 대표들이결의문 채택 후 기념촬 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김백현 미연방총한인회 정무 수석, 정명 훈 총회장, 제시 제톤 텍사스주 하원의원, 이제 인미연방총한인 회문화특보. 미연방총한인회(FKAA, 총회장 정명 훈)는 지난달 11일 텍사스주 킹스랜치 휴스턴에서주류사회인사들과함께한 미간문화교류와대한민국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대한민국 문화 결의 문’이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훈 총회장을 비롯 해 제시 제톤 텍사스주 하원의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전 보좌관, 김백현 미 연방총한인회 정무 수석, 이제인 미연 방총한인회 문화 특보 등 100여 명의 주류인사및기업인들이참석했다. ‘대한민국 문화 결의문’의 채택은 태 권도, 김치, 한복, 한글 등 한국의 대표 적7가지문화유산을미국내에서공식 적으로인식시키고이를교육과사회전 반에반영할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 이결의문은단순한상징적의미를넘 어, 미국 교과서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 거나연방휴일로지정하기위한청원의 근거가될수있어한국문화에대한인 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연방총한인회(FKAA)는 다양한 활 동을통해한미관계의강화와한인사 회의 목소리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결 의문채택역시그연장선상에있다. 박요셉기자 미연방총한인회‘대한민국문화결의문’채택 7가지한국문화유산미국내확산 조지아메디케이드 ◀1면서계속 또 2021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패스웨이 가입자 1인당 1만3,360달러 의 비용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용대부분은행정비용으로사용됐다. 조지아의공익재단인로버드우드 존 슨 재단은 이같은 조지아 메디케이드 의난맥상과관련“11월 1일기준패스 웨이가입자는 5,542명에불과하다”며 “전면적인 메디케이드 확대 프로그램 이시행되면30여만명이건강보험혜택 을받을수있고처리시한도정상으로 회복될수있을것”이라고주장했다. 부동산협회연말파티 ◀1면서계속 한현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올해는부동산중개수수료 변화도있었고주택시장도어려웠던시 기였지만잘헤쳐나오셨고,내년에도좋 은일만많이있기를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조지아한인부동 산협회는협회와긴밀한협력관계를맺 고있는스폰서에대한감사패가전달됐 고, 2024년임원진에대한공로패가전 달됐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샤론 황부동산대표가 2025년회장으로협 회를이끌어나갈예정이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