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6일(금) ~ 12월 12일(목) A2 종합 어거스타한인회송년회개최 어거스타한인회(회장김승환)는지난1일그로브타운컨벤션센터에서송년회및정기총회를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서상 표주애틀랜타총영사, 김기환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등지역인사200여명이참석했다. 2부에는체조시범, 태권도시범, 난 타공연및장기자랑등이진행됐으며, 한인회관구입에기여한김연옥씨에게공로패가수여됐다. 박요셉기자 <사진=어거스타한인회> SK배터리아메리카 생산직직원모집 SK 배터리 아 메리카(SK Battery America)가정규직생 산직 인력 모집을 위해 매주 채 용이벤트를연다. 이벤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 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까지 SK 배터리 아메리카 본사 (1760 SK Blvd, Commerce, GA 30529)에서진행한다. 현장 방문 시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며, 관련 문의는 skba. hr@sk.com 으로하면된다. 생산직의 근무 조건은 다음과 같다: ▶시작시급: $20 (경력에 따라 협의 가능) ▶야간 근무 수당: 최대 $3.00 추가 지급 ▶ 근무 형태: 2교대, 1교대: 오전 6시~오후 6시 45분, 2교대: 오 후 6시~오전 6시 45분 ▶지원 자격: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근 무할수있는자, 고등학교졸업 이상. 생산직 외에도 다양한 직군 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상세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www. SKBatteryAmerica.com)의 Career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 배터리 아메리카는 SK 온(SK On)의 미국 법인으로, 2019년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 설립됐다. 현재 연 간 22기가와트시(GWh) 규모 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설비 를가동중이다. 박요셉기자 유명샤핑몰사칭‘가짜사이트’판친다 한인최모씨는 2주전한온라 인 샤핑몰의 특별세일 광고를 보고연말선물로좋은상품하 나와 자신이 평소 필요했던 상 품두가지를 구입했다. 이 웹사 이트에는 신뢰성 관련 인증마 크 같은 것도 있었다. 수일 뒤 상품이 배송됐는데 한 가지는 품질이 너무 형편없었고, 다른 한 가지는 사진과도 다른 상품 이 배달됐다. 더 큰 문제는 해 당웹사이트가사라져환불요 청도할수없다는것이었다. 추수감사절을 지나 연말 선 물 구매 등을 위해 온라인 샤 핑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즌이 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온라 인 샤핑 사기가 기승을 부리 고 있다. 온라인으로 유명 샤 핑몰과연관성이있는것처럼 가장해 허위 할인 상품을 팔 거나 짝퉁 명품 등 위조 및 가 짜 물품을 팔고 잠적하는 등 의사례가올해도잇따르고있 어 한인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필요한상황이다. ■유명온라인몰사칭가짜주의 최근 CBS뉴스는 연말을 맞 아 많은 각종 가짜 샤핑 사이 트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며, 대표적인 사례로 유명 온 라인몰인 웨이페어(Wayfair) 를 사칭한 웹사이트들을 확인 했다고 보도했다. CBS에 따 르면 이들 사이트는 웹사이트 주소를 웨이페어와 직접적으 로 연관 있는 웹사이트로 가 장했다. 이들 웹사이트에서는 사기 광고가 확인됐는데, 한 예로 800달러 짜리 매트리스 를 39달러에 판매한다는 내 용이었다. 또 전문가들은 웨이페어 외 에도, 아이키아(IKEA), 노스 페이스(The North Face)와 같은 유명 브랜드를 가장한 가짜웹사이트와광고가돌아 다니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안 정보 업체인 이클레틱아이큐 는 인기 브랜드를 이용해 큰 폭의‘할인’을 제공하며 샤핑 객을 유인하는 허위 사이트가 최소 8,000개가 확인된 바 있 다고전했다. 이러한 웹사이트는 해당 브 랜드와관련이없지만공식웹 사이트처럼 보이도록 설계되 고 웹사이트 주소도 비슷하게 현혹한다는것이다. ■인증마크까지허위로 CBS에 따르면 이클레틱아 이큐는 최신 보고서에서 안심 업체(Trusted Store) 인증 마 크를 허위로 사용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가짜 상품을 파는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조직적 움직임이 확인됐다고 밝히기 도했다. 사기범들은 단순히 상품 가 격에 해당하는 돈만 갈취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구매를 시도할 때 개인 정보와 결제 정보를 탈취하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시간이 지나도 제 품이 오지 않을 때 까지 자신 이 사기를 당한 사실을 모르 는경우가대부분이었다. ■FBI도경고 이같은 상황에 대해 연방수 사국(FBI)는 블랙프라이데이 였던 지난달 29일 X(구 트위 터)에 게시한 글에서“연휴의 들뜬 분위기에 판단력을 흐리 면 안 된다. 온라인 업체가 정 상적인 곳인지 확인하고 예상 치 못한 제안에는 주의하라” 라고 경고하며 FBI 공식 웹사 이트관련경고문을게시했다. FBI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 서 물건 값을 지불했지만 물 품을 받지 못하는 비배송 사 기, 판매된 물품이 배송되었 지만 소비자가 대금을 지불하 지 않는 미지불 사기, 경매 사 이트에서 잘못된 상품이 거래 되는 경매 사기 등을 특히 조 심해야한다고경고했다. FBI는 2023년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IC3)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배송 및 미지불 사기 로인해소비자들이입은피해 는 3억 달러 이상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메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허위 광고도 많기 때문에주의해야한다. ■대처법은 당국 및 전문가들 이같은 온 라인상 가짜 사이트 샤핑사기 피해방지를위해▲유명온라 인 매장 웹사이트 주소의 일 부를 바꾸거나 비슷하게 만들 어 현혹하는 사이트인지 꼼꼼 히 확인히고 ▲정상적이지 않 는 특수한 결제 수단을 요구 할경우의심해애하며▲소셜 미디어나문자메시지등을통 해오는의심스러운링크는절 대클릭하지말고▲온라인구 입시는 데빗카드보다는 사기 보호 장치 및 한도가 명시된 크레딧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고조언했다. 한형석기자 큰폭할인으로현혹 위조·짝퉁등판매후 폐쇄·잠적 8천건이상 지난해 3억달러피해 연말샤핑시즌온라인사기기승주의 커머스본사에서 월요일부터금요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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