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종합 A2 영하의날씨에난방도없고누수로인 한습한환경속에서살고있는둘루스 한 아파트 입주민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져관심을모으고있다. 11얼라이브 뉴스는 6일 둘루스 시그 니처슈가로프아파트(TheSignatureat Sugarloaf Apartment Homes)에서 몇 달째열악한환경속에살고있는안토 니샤세다가족의사연을전했다. 세다가족은10월에난방시스템고장 으로아파트관리사무실이제공한히터 에 의존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2주 전부터는 천정 에서물이새기시작했다. 이로인해바 닥카펫이온통젖었고온집안은습기 로가득찼다. 세다는방송과의인터뷰에서“지금까 지 히터 한 대로 버티다가 화요일에야 두번째히터를받았다”면서“애들이기 침과 심한 콧물 증세를 보이는 등 몸이 안좋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아파트 측은 난방 시스템 보수에 나섰지만 여 전히 고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 다는다른유닛으로이전을요청했지만 과거렌트기록으로인해거절당했다. 신고를접한귀넷카운티정부는아파 트를 점검한 결과 관리 사무실이 규정 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2주간의 수리기 간을허용했다. 이기간동안수리가이 뤄지지않으면아파트측은처벌을받게 된다. 하지만세다는이기간동안지낼곳이 없는 상황이다. 렌트 보험이 호텔 숙박 비까지커버하지않기때문이다. 세다는“아이들 건강이 가장 걱정”이 라면서“속히이상황이해결되기만바 랄뿐”이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 다. 이필립기자 영하 속 몇달째 난방고장에 누수까지 둘루스아파트입주민고통호소 아이들기침콧물까지건강악화 불법이민자수용 ◀1면서계속 천정 누수로 바닥 카펫이 젖은 채 방 치돼있는제 다의 아파트 내부 모습< 사 진=11얼 라이브 뉴스 화면캡처> NYPD가 공개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CEO 브라이언톰슨총격살해용의자모습.<NYPD> 유나이티드헬스CEO살해용의자는애틀랜타주민? ATL발버스로뉴욕이동확인 버스탑승장소는아직미확인 4일 오전 뉴욕 맨하튼 거리에서 총격 살해 당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CEO 브라이언톰슨의살해용의자가애틀랜 타와연관이있을가능성이제기됐다. 사건 직후 CNN을 비롯해 ABC 뉴스 등 다수언론은살해용의자가애틀랜 타에서출발한그레이하운드버스를타 고맨하튼에도착했다고보도했다. 그러나 용의자가 애틀랜타에서 탑승 했는지혹은경유지에서탑승했는지여 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이들 언론은전했다. 사건을수사중인뉴욕포트오소리티 경찰은 뉴욕경찰(NYPD)과 함께 용의 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용의자 가뉴욕미드타운에있는포트오소리 티 버스 터미널을 통해 맨하튼에 들어 오는것을확인했다. 이 같은 소식에 애틀랜타 경찰은 6일 “NYPD로부터 아직 수사 협조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레이하운드 버스대변인도“당국의조사에적극협 조하고 있다”면서“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어렵 다”는입장을보였다. NYPD는 5일 CCTV 에 찍힌 용의자 의모습공개와함께1만달러의현상금 도함께내걸었다. 이필립기자 여기에최대인구밀집지역인귀넷과 캅 카운티 셰리프도 불법이민자 수용 에반기를들고있다. 모두민주당출신인 두지역셰리프는 “인력은모자라고저임금과높은스트 레스를 받은 직업 특상상 신규인력 채 용도어려운상황”이라며“여기에추가 적인 대규모 불법이민자 수용은 불가 능하다”고주장하고있다. 조지아셰리프협회테리노리스이사 는“연방정부는그들의죄수를수감하 라며우리에게연방구치소역할을강요 할수없다”고불법이민자수용에강한 반발감을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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