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6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2월 7일(토) A ■ 연말샤핑시즌온라인사기기승 남가주오렌지카운티에사는한 인 최모씨는 2주전 한 온라인 샤 핑몰의 특별세일 광고를 보고 연 말선물로좋은상품하나와자신 이 평소 필요했던 상품 두가지를 구입했다. 이웹사이트에는신뢰성관련인 증마크같은것도있었다. 수일뒤 상품이 배송됐는데 한 가지는 품 질이너무형편없었고, 다른한가 지는 사진과도 다른 상품이 배달 됐다. 더 큰 문제는 해당 웹사이트가 사라져환불요청도할수없다는 것이었다. 추수감사절을지나연말선물구 매등을위해온라인샤핑이급격 히 늘어나는 시즌이 되면서 올해 도 어김없이 온라인 샤핑 사기가 기승을부리고있다. 온라인으로유명샤핑몰과연관 성이있는것처럼가장해허위할 인상품을팔거나짝퉁명품등위 조및가짜물품을팔고잠적하는 등의 사례가 올해도 잇따르고 있 어 한인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 가필요한상황이다. ■유명온라인몰사칭가짜주의 최근 CBS뉴스는 연말을 맞아 많은 각종 가짜 샤핑 사이트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유명 온라인몰인 웨이페 어(Wayfair)를 사칭한 웹사이트 들을확인했다고보도했다. CBS에따르면이들사이트는웹 사이트 주소를 웨이페어와 직접 적으로 연관 있는 웹사이트로 가 장했다. 이들 웹사이트에서는 사 기 광고가 확인됐는데, 한 예로 800달러 짜리 매트리스를 39달 러에판매한다는내용이었다. <3면에계속·한형석기자> 유명샤핑몰사칭‘가짜사이트’판친다 큰폭할인으로현혹 위조·짝퉁등판매후 폐쇄·잠적8천건이상 동물사망사례발생해 호흡곤란등증상나타나 연쇄상구균확산으로동물복지센터임시폐쇄 귀넷카운티가동물들을사망에 이르게 한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 해 빌 앳킨슨 동물보호센터(Bill Atkinson Animal Welfare Cen- ter)의임시폐쇄를알렸다. 5일, 지난한주동안연쇄상구균 으로인해세마리의동물이사망 하게 되면서 귀넷 카운티는 동물 복지센터를 17일까지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주초부터이동물보 호 센터는 입양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 카운티는 동물이 사망하게 된첫사례가 11월 29일에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어 조사한 결 과 연쇄상구균을 사망원인으로 발견했다고밝혔다. 또한보호자들은반려동물의증 상을 모니터링하고 증상이 발생 하면 즉시 진료를 볼 것을 권장했 다. 동물이 연쇄상구균에 감염되면 심각한호흡곤란, 콧물, 구토증상 이나타날수있다. 감염될경우하 루 혹은 이틀 사이에 사망하게 될 수있다. 이질병은인간에게도전염될수 도있지만, 그경우는매우드문것 으로알려져있다. 다만평소앓고 있는 질환이나 면역력이 약할 경 우감염될확률이있으며, 증상이 크게나타날수있다. 김지혜기자 조지아지역셰리프다수 불법이민자수용에난색 체포불법이민자가두라고? No! 빌앳킨슨동물보호센터가연쇄상구균확산으로인해임시폐쇄한다. <사진= 귀넷카운티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의 대규모 불법이민자 추방 선 언과관련조지아지역다수셰 리프들이 체포된 이민자의 구 금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동 참에난색을표하고있다. AJC는 최근 트럼프 당선인의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이 이 뤄질 경우 체포된 이민자를 구 금 수용하게 되는 교도소를 관 할하고 있는 조지아 지역 셰리 프책임자들의입장을물었다. 질문에 응답한 대다수 셰리프 들은공간및시설부족을이유 로 체포된 불법이민자 수용에 거부감을나타냈다. 이들셰리프의말에따르면볼 드윈 카운티 교도소는 310개 침상 중 290개가 항상 사용 중 이며 윌턴 교도소는 현재 만원 상태로125명의수감자는별도 의비용을들여다른지역교도 소에 수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해리스 카운티 교도소는 추가 수용인원이22명에불과하다. 윌턴카운티조채프만셰리프 는“모든 불법이민자를 체포할 수 있다고 해도 체포 뒤 그들을 어떻게처리할것인가?”라며반 문하며“우리는 그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약을 제공 할수없다”며트럼프당선인정 책의비현실성을꼬집었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