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9일 (월요일) A3 종합 ■ 전국학생정보센터보고 미국내 대학생들의 졸업률이 소폭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전히 아 시아계 대학생들의 졸업률이 다른 인 종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미전국학생정보센터가4일발표한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대학 신입 생의 6년내졸업률이 61.1%로조사됐 다. 이는 전년인 2017년 입학생의 6년 내 졸업률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 다. 세부적으로는 2018년 신입생 가운데 4년안에졸업한비율은43.5%, 6년내 졸업비율은61.1%로나타났다. 학교 유형별로는 4년제 사립대의 6년 내 졸업률이 75.5%로 4년제 공립대의 70.7%보다높았다.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는 졸업률이 43.4%로4년제대학보다크게낮았다. 인종별로 보면 2018년 대학에 입학 한 아시안 대학생의 6년 내 졸업률이 75.2%로 백인(68.2%) 등 타민족에 비 해월등히높았다. 아시안대학생의6년내졸업률은전년 의74%에비해1.2%상승한수치다. 주별로는뉴욕주에위치한대학에진 학한학생의6년내졸업률이65.2%로 전국 평균보다는 높았지만, 지난해 같 은기간에비해서는0.1%포인트하락했 다. 한편 이에 앞서 전미학생클리어링센 터(NSC)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 면 지난 2017년 가을학기 대학 신입생 가운데입학후6년안에졸업한비율은 전체적으로62.2%로조사됐다. NSC 자료에따르면인종별로는 2017 년아시아계신입생의 6년내대학졸업 률이74.8%로가장높았다. 이어백인이 68.5%, 히스패닉 50.1%, 흑인43.4%등의순으로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대학생 3분의 1가량 이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학업을 포기 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졸업하지않은이들가운데대학을완 전히 떠난 중퇴자는 29.2%로 나타났 다. 결국 2017년 대학 신입생 중 3명 중 1명은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셈이다. NSC는“대학학위의가치에대한학생 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 다. 서한서기자 전체 6년내 졸업률 61% 아시아계는 75% 달해 대학생 졸업률 아시아계가 최고 조지아 대학교(UGA)에서 설립한 비 영리 단체 백라이트(Backlight)가 내 년 3월 29일부터 30일까지‘백라이트 학생 영화제(Backlight Student Film Festival)’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 영화제는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다. 영화제에서는 학 생들이 제작한 영화 상영을 비롯한 패 널과토크, 시상식등이진행될예정이 다. 줄리아 터너 영화제 디렉터는“조지 아의 재능있는 젊은 영화제작자들에 UGA 백라이트, 2025 학생영화제작품받아 올해로 4주년 맞이해 2월 14일까지 작품 마감 백라이트 학생 영화제에서 작품을 모집한 다.<사진= 백라이트홈페이지> 미국내대학생졸업률에서아시아계가가장높은 것으로나타났다.사진은UCLA. <박상혁기자> 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영화제를 통해 스튜디 오, 제작사, 관련 업체들과 함께하여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 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 다. 한편영화제측은조지아주전역의대 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제에 상영될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분미만의단편과 10분에서 30분사이의중편으로나누어작품을 받고있다. 올해 4월에열린영화제에서는 8개의 대학에서 100개 이상의 작품이 제출 됐고11%만이수용됐다. 내년 영화제 작품 제출 최종 마감일 은2월14일이다. 문 의 는 backlightfilmfestival@ gmail.com로할수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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