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종합 A4 구인 매매 광고 770-622-9600 내년 조지아 경제는 성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 다. UGA 경영대학원 원 장 벤 에이어스 교수는 8일 조지아 아쿠아리움에서 열 린 2025 연례 경제전망 만찬에서 “내년 조지아 경제 성장률은 올 해 3.1%에서 0.7%포인트 감소한 2.4%가될것”으로예측했다. 이어 에이어스 교수는“비록 올 해 보다는 성장률이 낮지만 여전 히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성장을 이룩할것”으로조지아경제를전 망하면서“특히주택건설과의료 서비스 분야의 고용 증가가 두드 러질것”으로내다봤다. 주택 건설과 관련 신규 주택공 급이 올해보다 9% 정도 늘어나 주택가격 상승은 크지 않을 것이 라는 것이 에이어스 교수의 분석 이다. 현재의높은모기지금리도내년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로 결국은 완화될것으로전망됐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또 다른 발표자로 나선 경제분야 싱크 탱크‘역동적 경제전략 ’의 존 실비아는 내년 조지아 경제의 가장 불 확실성한 요소로 트럼 프 당선인의 정책을 꼽 았다. 실비아는“트럼프 정부 의 관세폭탄은 본질적으로 물가 를인상시키는한편이민자대규모 추방은 농업 등 조지아의 핵심 산 업에서노동력부족을초래할것” 으로지적했다. 이어실비아는트럼프의많은공 약 중 어떤 정책이 실제로 시행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여서 내년 조 지아경제의불확실성이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주장했다. 이필립기자 “내년 조지아 경제 성장률 다소 둔화” UGA “올해 3.1%서 2.4%로”전망 주택 신규건설 늘어 집값은 안정 ‘관세폭탄·이민자 추방’ 최대 변수 “어!우리동네가영화에나오네” 올해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근사한 휴가계획 중 하나가 아닐까? 여기에 영화에서 친숙한 우리 동네가 나오다면 조금은 짜릿하고 더 즐거운 순간이 될 듯 싶 다. 애틀랜타를배경으로제작된홀리데이영화다섯편을소개한다. ■디어산타(Dear Santa) 패럴리 형제의 코미디 신작. 난독증을앓고있는11세소년 이 산타에게 보내려던 편지를 사탄에게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23년 애틀랜타에서 촬영됐다. 디케이터 스케어와 둘루스개스사우스극장등이 등장한다. 플랫폼: 파나마운트 플러스. ■메디아 크리스마스(A Ma- dea Christmas) 타일러 페리의 이 영화는 애 틀랜타에서 시작해 앨라배마 의작은시골마을로배경이옮 겨진다. 가족간의갈등속에되 살아나는정을담고있다. 애틀 랜타시와 맥도너에서 촬영됐 다. 플랫폼:플루토TV ■가디언즈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The Guardians of the Galaxy Holiday Special) 마블의 영화로 스타로드와 그의팀이지구를방문해어린 시설 영웅 게빈 베이컨을 데려 오려는 내용이다. 페이빗 스튜 디오에서촬영됐다. 플랫폼: 디 즈니플러스 ■배드맘스크리스마스(A Bad Moms Christmas) 크리스틴 벨과 밀라 쿠니스, 개서린한이돌아온엄마로인 해 소동을겪는이야기가전개 된다. 22017년 작품으로 레녹 스 스케어와 컴버랜드 샤핑몰, 피브스 플라자 등에서 촬영됐 다.플랫폼:넷플릭스 ■트리 페스티벌(Festival of Trees)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나무장 식 대회에 참가해 겪는 이야기 를다룬코미디영화. 애틀랜타 아르겐툼 엔터테인먼트가 제 작.영화전체가캅카운티를배 경으로 촬영됐다. 플랫폼: 업 페이스앤패밀리. 이필립기자 둘루스개스사우스등을배경으로촬영된영화‘디어산타’의한장면<사진=파 나마운트플러스화면캡쳐>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회참석이사들이 7일한자리에모여기념촬영을하고있다. ■ ‘메이드인애틀랜타’ 홀리데이영화 5선 코리안페스티벌재단송년회개최 페스티벌총수입36만달러 지난 10월 5-6일 슈가로프 밀 스야외주차장에서사상최대규 모의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했던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 해)은 지난 7일 둘루스 더파티에 서 재단이사회, 품평회, 송년회를 열었다. 이사회에서 이미셸 사무총장은 총수입 36만6,977달러, 총지출 33만9,620달러, 잔액 2만7,356 달러의재정을보고했다. 수입내역은 이사회비 1만4,000 달러, 후원금 11만6,700달러, 부 스판매대금 10만6,255달러, 티켓 판매12만3,652달러등이다. 재단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 한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송년 회에서 재단 측은 임원과 자원 봉사자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 다. 안순해 이사장은“올해의 성공 에 만족하지 말고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한국문화와 한인 사회를 알리는 기회로 만들자”고 인사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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