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6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2월 10일(화) A 만성빈혈병인 낫적혈구병(SCD)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일종인 일명 B19로 불 리는 감염성 홍반(휴면 파르보바 이러스 B19) 감염 사례가 급증하 고있다. 애틀랜타를포함해조지 아의 SCD 환자수는 전국에서 가 장많다. 최근 CDC 는주간보고서를통 해B19감염이전국적으로증가하 고 있다고 발표했다. B19는 일반 적으로 경미한 증세를 동반하지 만 면역체계가 약화된 환자나 특 히 SCD환자가감염될경우적혈 구생성이방해를받아심각한급 성빈혈로이어질가능성이크다. CDC에따르면애틀랜타어린이 병원에서 SCD 환자 사이에 급성 빈혈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급성빈혈사례는지난14 년간연간평균사례대비3배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SCD 를 앓던 10세 어린이가 B19 감염 으로 사망했고 14세 형제가 B19 감염판정을받기도했다. CDC는 전국 10만여명의 SCD 환자 중 거의 10%에 해당되는 9,000여명이 조지아에 거주하고 있는것으로추정하고있다. 의료전문가들은 SCD 환자의 B19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실 내 마스크 착용과 대규모 모임은 피하는 등 코로나 19 예방조치를 따를것을조언하고있다. 또SCD를포함해만성빈혈환자 가기침이나콧물, 발열등의의심 증세를 보일 때는 지체없이 의료 진의도움을요청할것도함께당 부하고있다. 이필립기자 호흡기바이러스‘감염성홍반’ATL확산 지난1년간예년평균3배발생 만성빈혈환자감염시치명적 “평화통일을알리는데최선다할것” 10명의학생들에게장학금수여해 민주평통,정기회의및평통인의밤성료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 틀랜타협의회가7일‘2024 4분기 정기회의 및 평통인의 밤’을 성황 리에마쳤다.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 회 회장은“애틀랜타협의회는 동 포사회와단체들과협력하여북한 과 탈북자들의 인권 및 평화 통일 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 다”고밝혔다. 이어최근일어난한국의비상계 엄에대해언급하며,“자문위원들 께서는 한국 정부가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정도를 이어갈 수 있도 록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된 모습 을 보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 다”고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상표 총 영사는“북한에 대한 관심이 점 점멀어지고있는상황에서, 민주 평통위원들은 북한의 실상을 알 리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 립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다”며“우리나라에 대해 알리고 2세들에게 국가에 대해 교육하 는 좋은, 알찬 행사들이 내년에 도 진행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박유정 간사는 평화통일 장학기금 마련 대회와 해외청소 년 통일골든벨 대회, 동포들과 함 께하는 평화통일강연회, 민주평 통 애틀랜타협의회-가천대 길병 원업무협약식, 2024코리안페스 티벌참가등2024사업을보고했 다. <2면에계속 · 김지혜기자> 감염성 홍반 감염 사례가 애틀랜타에서 확산되고있다. 지난해 12월에는 10세어 린이가사망하기도했다. <사진=CDC> 21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애틀랜타협의회정기총회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불체자녀시민권안돼…DACA는민주당과협력” 트럼프“출생시민권폐지…‘드리머’는구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 영토 출생자에게 자동으로 시 민권을부여하는이른바‘출생시 민권(birthright citizenship)’제도 를 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한 인사회 등 이민자 커뮤니티가 발 칵뒤집혔다. 출생 시민권 제도는‘미국에서 태어나거나귀화해미국의관할권 에 있는 모든 이는 미국과 그들이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라고 규정 한 수정헌법 14조에 근거하고 있 다. 따라서부모가원정출산을하거 나, 체류를허가받지않은불법이 민자라도‘속지주의’원칙에 의 거, 미국에서 출산한 자녀는 미국 시민이 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른바‘드리머(Dreamers)’들에대 해 민주당과 함께 구제책을 마련 하겠다는입장을밝혔다. 노세희·서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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