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6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2월 11일(수) A 2025년제23차세계한인비즈니 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의 개최 지로 애틀랜타가 유력하게 부상 하고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이경철)에따르면재외동포 청에현재내년개최를신청한도 시는 애틀랜타가 유일하며, 애틀 랜타 개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11일) 저녁 8시에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가 열 린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 원회는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프 로그램과대회개최일정등을결 정하는모임이다. 지난 10월세계한인비즈니스대 회 운영위원들은 전북대학교에 서회의를열고내년개최지를중 국 칭다오에서 여는 문제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지만 중국 정부 지 원이 확정되지 않는 등 개최조건 을갖추지못해사실상이안건이 폐기됐다. 이후 재외동포청은 한국과 해외 도시들을 대상으로 개최지 신청 을 접수받았으나 신청한 도시는 애틀랜타가 유일하다는 것이 미 주한상총연의설명이다. 애틀랜타는 제21차 세계한인비 즈니스대회 개최지 신청을 했으 나 오렌지카운티에 밀려 개최가 무산됐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내년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애틀랜타유치유력 오늘대회운영위애틀랜타개최논의 내년4월대회를격상시켜운영전망 12월 13일-15일 3일간 충청북도농식품 메가마트서홍보판촉전 대한민국의 중심, 충주호, 대청 호, 속리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서 재배된 농산물을 가공한 충북 농식품이메가마트에서홍보판촉 을개최한다. 충북농식품은그동안서부지역 인 라스베이거스, 오렌지카운티 등지에서 홍보판촉, 상설판매장 을 운영하였는데, 메가마트의 협 조로 충북 최초로 미국 동부지역 에서홍보판촉을개최하게됐다. 시식을통한홍보판촉으로단양 군의흑마늘, 더덕정과, 제천시의 태양초 고춧가루, 괴산군의 대학 찰옥수수, 백년 다슬기탕, 보은군 의건대추, 음성군의감자수제비, 청주시의 육거리 떡복이, 말로만 떡복이, 쌀과자등과오징어, 된장, 전통과자 등 총 70여가지 품목이 이번행사에서판매된다. 각지역별대표상품군으로구성 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전은 메 가마트에서12월13일(금) ~12월 15일(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 이며, 향후 메가마트에서 이번에 참가한 품목들을 꾸준하게 만나 볼수있다. 박요셉기자 9일오후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대한민국정부실사단이시설들을점검한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유가족,경찰수사에답답함토로 고김준기씨피살동기아직도‘오리무중’ 지난 9월 24일 자신이 거주하던 벅헤드 노인아파트에서 경비원에 의해피살된한인김준기(90· 사진 ) 씨 가족이 범인의 살해 동기에 대 한경찰수사진행에불만을드러냈 다. <본보9월27일·10월16일기사참조> 고인의 딸인 김은비 씨는 최근 AJC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심 경을 토로했다. 김씨는 이날 인 터뷰에서“이런 일이 나와 아버 지에게 일어났 다는 것을 상상 할 수도 없었다”면서“이 일이 왜 일어났는지 그 이유를 아직도 알 수가 없다”며 최근의 심경을 토로 했다. 이어김씨는“사건수사가영 화처럼 빨리 이뤄지는 것이 아님 을 깨달았다”면서 범행동기에 대 한 수사진행 속도에 불만을 나타 냈다. 김씨는“이번 사건 수사가 종종 방치된 느낌을 받고 있다”며 “경찰과지방검찰이더소통을해 서 모든 것이 빨리 드러나기를 바 란다”고말했다. 이외에도 김씨는 사건 발생 직후 범인인 경비원 자넷 윌리암스(65) 의 행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씨는“당시윌리암스가슬픔에잠 겨 있던 가족들에게 다가와 위로 했지만 돌이켜 보니 그가 우리를 주시하고있었다는것을어렴풋이 느낄수있었다”고말했다. 한편이번사건은범인체포에도 불구하고사건발생 두달반이지 난현재까지여전히범행동기가밝 혀지지않고있다. 체포된 범인 윌리암스는 풀턴 교 도소에 수감된 뒤 11월 6일 자살 을 시도했다. 이후 병원 치료를 받 은윌리엄스는여성전용수감시설 인 애틀랜타 구치소로 이감된 상 태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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