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종합 A4 학생1인당최대6,500달러의교 육비를지원하는조지아프라미스 장학금 <본지 11월 18일보도> 대상학 교선정작업이진통을겪고있다. 주지사사무실산하학업성적평 가단(GOSA)는 지난 6일 프라미 스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목록을웹사이트에서삭제했 다고 밝혔다. 대상학교 목록삭제 는이번이두번째다. 당초 GOSA는 11월 말 장학금 수여대상학교목록을웹사이트에 게재했다가 바로 삭제했다. 이후 12월초인지난주수정된목록을 올렸다가 며칠 만에 다시 삭제한 것이다. 목록수정전후모두513개의학 교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 데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카운티 와 학교들의 항의가 있었던 것으 로전해졌다. GOSA 관계자는 9일“ 외부기 관이 두가지추가검증작업을진 행 중”이라며“이는 대상학교의 정확한 선정을 위해 특별히 신중 을기하기위한조치”라고설명했 다. 이관계자는검토완료시기에대 해서는구체적언급을피했다. 지난달 18일 조지아 교육 지원 기관(GESA)는올해초의회를통 과한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법 (SB233) 규정에 따라 교육비 지 원 프로그램 시행안을 최종 승 인했다.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은일정자격을갖춘학생에게최 대 6,500달러의 교육비를 공적 자금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다. 교육비지원을받기위해서는학 교별 시험점수가 전체 하위 25% 에 해당되는 학교에 재학 중이어 야 하며 가구당 소득이 연방빈곤 선의 400% 이하이어야 한다. 사 립학교학생과유치원생도포함된 다. GOSA는 프라미스 장학금 대상 학교명단을12월1일확정공개한 뒤 2025년 초부터 신청을 받아 7 월부터정식시행에들어갈계획이 었다. 그러나대상학교선정작업이진 통을겪으면서일정에차질이예상 된다. 이필립기자 ‘6,500달러 장학금’ 선정작업 진통 조지아프라미스장학금프로그램 대상학교목록연거푸수정삭제 주정부 “추가검증작업진행중” 아파트서일가족4명등5명시신 일가족4명을포함한5명의시신 이 한 아파트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디캡경찰에따르면사건은지난 7일저녁 7시 30분께웰페어점검 을위해플랫숄스선상에있는한 아파트 단지내 가정을 방문했던 경찰에의해알려졌다. 당시아파트안에서는두명의여 성과두명의아이그리고한남성 이총상을입고사망한채발견됐 다. 경찰은 이틀 뒤인 9일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했다. 사망자는 43세 의여성 몰리안존슨과25세의며 느리그리고각각 1세와 5세인손 주들이었다. 또 다른 사망자는 42세의 조나 단 다든이라는 남성으로 경찰조 사 결과 존슨과 연인사이였던 것 으로밝혀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다든이 존슨 일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자 신도 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 하고있다. 범행동기와관련경찰은다든이 존슨으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이웃주민은언론과의인 터뷰에서“다든이성탄절저녁때 일을 저지르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자세한사인규명을위해 사망자 전원에 대한 부검을 실시 할계획이다. 이필립기자 2024 노벨문학상수상자인한강작가가 10일(현지시간) 스웨덴스톡홀름콘서 트홀에서열린시상식에서칼구스타프 16세스웨덴국왕으로부터노벨문학상 메달과증서를받고있다. <스톡홀름=연합> 사망한 존슨(사진 왼쪽)과 며느리 및 손 주들 <사진=디캡카운티경찰> 미동남부베트남참전유공자회제51차정기모임이 7일청솔시니어복지센터에서열렸다. 미동남부베트남참전유공자회제51차정기모임 개최 “회원들의권익을위해봉사할것” 미동남부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 (회장 송효남)가 7일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에서 제51차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송효남 회장은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가 창립 약 14주년만에 회원수가 180명 에 이르게 됐다”며“앞으로도 회 원들에게 봉사하여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 했다. 최종희 애틀랜타 영사는“작년 부터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와 조 지아주베트남참전5주년기념식 과충혼비준공식등의여러행사 들에 참여하면서 미국에서 베테 랑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기회를가질수있었다”며축 사를전했다. 이어미주베트남참전유공전우 총연합회 한창욱 회장은“노년 기를 보내고 계신 참전용사들께 서혼자계시거나의욕을잃지마 시고, 회원분들과함께대화도많 이 나누시기도 하면서 여생을 즐 겁게잘보내시길바란다”고전했 다. 또한이날모임에서는앙상블연 주등다양한공연이이어져참석 자들에게즐거움을선사했다. 김지혜기자 디캡서···1세·5세아이포함 범인,가족살해뒤자살한듯 한강,스웨덴국왕에노벨문학상메달·증서받아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