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경제 B3 <1면에서계속> Wednesday, December 11, 2024 3 경 제 미국 항공사 중 알래스카항공 도시애틀~인천노선을신설해내 년부터한국노선운항에나선다. 알래스카항공은 하와이안항 공과의통합작업을본격화하며 내년부터 시애틀을 글로벌 허브 로 삼아 국제선 확장에 나서기 로 했으며 시애틀~인천 노선을 내년 10월에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내년 5월 시 애틀~도쿄 노선도 개설한다. 이 에 따라 시애틀~인천노선을 두 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대한항공, 델타항공에다 알래스 카항공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예상된다. 알래스카항공그룹은이날하 와이안항공 인수와 함께 새로운 3개년 전략 계획인‘알래스카 액셀러레이트’를 발표했다. 이 전 략은 신규 공항 라운지 설립, 새 로운 고객 신용카드도입, 그리고 아시아시장접근성을활용한글 로벌 화물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알래스카항공 그룹은 지난 9월 연방 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19억 달러 규모의 하와이안항공인수를완료했다. 이에 따라 알래스카 항공은 태 평양 전역을 중심으로 더 많은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을확보했다. 알래스카항공은시애틀허브 를 강화해 2030년까지 최소 12 개의 직항 국제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서울과 도쿄 노선이 개설됐다. 서울과 도쿄 노선은 하와이안항 공이이미하와이~인천, 도쿄노 선을운영중인곳이다. 한편알래스카항공과하와이안 항공은별도의브랜드를유지하면 서도 단일 항공사로 운영될 예정 이다. 두항공사의연간합산승객 수는 약 5,470만 명에 달한다. 두 회사는 2025년 10월까지 연방항 공청(FAA)으로부터 단일 운영 인증서를획득할계획이다. 통합의일환으로알래스카항 공은 시애틀-호놀룰루 구간 좌 석수를 20% 늘리고, 하루 6회 운항 중 3회를 하와이안 항공의 장거리항공기로전환한다. 또한 보잉 787-9와 에어버스 A321 등 하와이안 항공의 항공기 운 항 시간을 늘려 보잉 항공기 납 품 지연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할방침이다. 알래스카항공도한국노선취항 내년 10월시애틀~인천 하와이안항공과통합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내년 1월7일부터 나흘간 라스베가 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IT)·가전 전시회‘CES 2025’에서 한국 기업들이 CES 혁신상을 휩쓸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미국 소비 자기술협회(CTA)가 최근 발표한 1 차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수상 기 업 292개 중 129개사가 한국 기업 으로나타났다. 올해는 디지털헬스, 인공지능, 지 속가능성 등 분야에서 가장 많은 상이수여됐다. 한국은지난해에이 어올해에도최다수상국영예를안 았다. 코트라가지원한기업중55개 사는 73개 상을 수상했다. 전체 결 과는내년 1월7일 CES 전시회개막 일에발표될예정이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 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전 세계 혁신 제품중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뛰 어난 제품에 주는 상이다. 세계 각 지에서 온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하며, 그 해 처음 출시된 제품 만상을받을수있다. 국가별 1위는 129개사가 수상한 한국이 차지했고, 이어 미국(60개 사), 중국(16개사), 일본(15개사) 등 순이었다. 한국은 129개사가 165개 상을 받아 기업수 기준으로는 전체 44.2%, 혁신상수 기준으로는 46.1% 를차지했다. 한국기업들은핀테크, 스포츠, 인간 안보, 스마트시티, 드 론, 메타버스분야에서두각을나타 냈다. 메인 카테고리인 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에서도 한국 기업은 과 반을차지했다. CES 혁신상은해외진출을준비하 는혁신기술기업에게의미가큰상 이다. 국제적으로공신력이높아제품 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 아니라, 브랜드인지도와신뢰도를높 이는데도움이된다. 한편 SK텔레콤 은 이번 CES 혁신 어워즈(Innovation Awards)에서‘최고혁신상(Best of In- novation)’을수상했다고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국제적으 로공신력높은 CES 혁신상수상을 계기로한국기업의혁신성과를공 유하는 한편, 향후 수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 “기업의 혁신 성과가 단순히 수상 으로 끝나지 않고, 수출 및 해외 진 출로연결될수있도록최선을다해 지원하겠다”고말했다. 2025CES혁신상한국이최다 1차 결과 129개사 수상 핀테크·AI 등‘두각’ SK텔레콤‘최고 혁신상’ 2025 CES 최고혁신상을받게될 SK텔레콤직원들이‘스캠뱅가드’ 기술을점검하는 모습. <연합> 이사회에 여성이 많을수록 회사 실적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 룸버그통신이10일보도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 버그 인텔리전스(BI)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따르면이사회내여성비 율은 2010년 9%에서 지난해 26% 로 거의 3배 늘었다. 또 이사회 내 여성비율이높은상위 20%기업들 이하위 20% 기업들보다선진국시 장에서 2~5% 더 높은 수익을 올렸 다고보고서는분석했다. 이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 율이 높아진 것은 유럽과 미국, 아 시아의 관련 규정이 글로벌 기업들 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고 보고 서는짚었다. BI의수석 ESG 전략가 인아델린디아브는블룸버그 TV에 “다양성이도덕적의무라고믿든믿 지 않든, 결국 더 높은 다양성과 관 련된 더 높은 성과는 재무적, 사업 적논거가있다는것을보여준다”면 서 다양성·포용(D&I) 프로그램을 강화해야할이유라고덧붙였다. 홍콩, 유럽연합(EU), 일본의 거래 소들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이사 회 다양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 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최근 다양성 정책을두고보수정치인등의반발 이커지고있지만기업들은여성비 율을늘려야한다는압박을받고있 다고블룸버그는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 어스(S&P)500 기업들의 경우 이사 회 내 여성 비율이 평균 약 35%였 다. 다양성 할당제를 시행하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이 비율이 40%를 넘었다. “여성이사많을수록실적좋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 가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KAGRO·회장 김중칠)는 지 난 9일 11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LA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송년행사및장학금수여식을가졌다. 이날행사에서는LA지역16명의학생들이장학금과장 학증서를받았다. 이날행사에는도미니크최수석부국장등 LAPD 관계자들도참석해자리를빛냈다. 이날가주한미식품상 총연합회관계자와장학생, 내빈들이한자리에모였다. <박상혁기자> KAGRO송년행사겸장학금수여식성황 제너럴모터스(GM)가 그동안 투자 를 주도해온 크루즈의 로보택시 사 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한다고 10일밝혔다. GM은이날보도자료를내고“자사 의자본배분우선순위에맞춰크루즈 의 로보택시 개발 작업에 대한 추가 자본투입을중단할것”이라고말했다. GM은로보택시사업을확장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며 로보택시 시장의 경쟁이 증가하고 있다는점을배경으로지목했다. GM이보유한크루즈지분은90% 다. GM은 크루즈의 로보택시 사업 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하는 대 신 자율주행 전략을 재정비해 GM 승용차에 적용되는 고급형 운전보 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시스템 강화 에초점을맞추겠다고강조했다. <박홍용기자> GM, 테슬라가세에 ‘로보택시’사업철수 Debora Jeong 원장 USC 치대 졸업 임상경력 31년 [ MISSION DENTAL GROUP ] 아름답고 건강한 치아를 위해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한국어) 936 S. Alvarado St., LA, CA 90006 / 올림픽 + 알바라도 (한국어) 9434 Firestone Bl, Downey, CA 90241 / 파이어스톤과우드러프 카항공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예상된다. 알래스카항공그룹은이날하 와이안항공 인수와 함께 새로운 3개년 전략 계획인‘알래스카 액셀러레이트’를 발표했다. 이 전 략은 신규 공항 라운지 설립, 새 로운 고객 신용카드도입, 그리고 아시아시장접근성을활용한글 로벌 화물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알래스카항공 그룹은 지난 9월 연방 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19억 달러 규모의 회사는 025년 10월까지 연방항 공청(FAA)으로부터 단일 운영 인증서를획득할계획이다. 통합의일환으로알래스카항 공은 시애틀-호놀룰루 구간 좌 석수를 20% 늘리고, 하루 6회 운항 중 3회를 하와이안 항공의 장거리항공기로전환한다. 또한 보잉 787-9와 에어버스 A321 등 하와이안 항공의 항공기 운 시간 늘려 보잉 항공 납 품 지연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할방침이다. 상이수여됐다. 한국은지난해에이 어올해에도최다수상국영예를안 았다. 코트라가지원한기업중55개 사는 73개 상을 수상했다. 전체 결 과는내년 1월7일 CES 전시회개막 일에발표될예정이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 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전 세계 혁신 제품중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뛰 어난 제품에 주는 상이다. 세계 각 지에서 온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하며, 그 해 처음 출시된 제품 만상을받을수있다. 사), 중국(16개사), 일본(15개사) 등 순이었다. 한국은 129개사가 165개 상을 받아 기업수 기준으로는 전체 44.2%, 혁신상수 기준으로는 46.1% 를차지했다. 한국기업들은핀테크, 스포츠, 인간 안보, 스마트시티, 드 론, 메타버스분야에서두각을나타 냈다. 메인 카테고리인 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에서도 한국 기업은 과 반을차지했다. CES 혁신상은해외진출을준비하 는혁신기술기업에게의미가큰상 이다. 국제적으로공신력이높아제품 이는데도움이된다. 한편 SK텔레콤 은 이번 CES 혁신 어워즈(Innovation Awards)에서‘최고혁신상(Best of In- novation)’을수상했다고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국제적으 로공신력높은 CES 혁신상수상을 계기로한국기업의혁신성과를공 유하는 한편, 향후 수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 “기업의 혁신 성과가 단순히 수상 으로 끝나지 않고, 수출 및 해외 진 출로연결될수있도록최선을다해 지원하겠다”고말했다. 이사회에 여성이 많을수록 회사 실적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 룸버그통신이10일보도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 버그 인텔리전스(BI)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따르면이사회내여성비 율은 2010년 9%에서 지난해 26% 로 거의 3배 늘었다. 또 이사회 내 여성비율이높은상위 20%기업들 이하위 20% 기업들보다선진국시 장에서 2~5% 더 높은 수익을 올렸 다고보고서는분석했다. 이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 율이 높 진 것은 유럽과 미국, 아 시아의 관련 규정이 글로벌 기업들 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고 보고 서는짚었다. BI의수석 ESG 전략가 인아델린디아브는블룸버그 TV에 “다양성이도덕적의무라고믿든믿 지 않든, 결국 더 높은 다양성과 관 련된 더 높은 성과는 재무적, 사업 적논거가있다는것을보여준다”면 다양성·포용(D&I) 프로그램을 강화해야할이유라고덧붙였다. 홍콩, 유럽연합(EU), 일본의 거래 소들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이사 회 다양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 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최근 다양성 정책을두고보수정치인등의반발 이커지고있지만기업들은여성비 율을늘려야한다는압박을받고있 다고블룸버그는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 어스(S&P)500 기업들의 경우 이사 회 내 여성 비율이 평균 약 35%였 다. 다양성 할당제를 시행하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이 비율이 40%를 넘었다. “여성이사많을수록실적좋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 가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KAGRO·회장 김중칠)는 지 난 9일 11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LA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송년행사및장학금수여식을가졌다. 이날행사에서는LA지역16명의학생들이장학금과장 학증서를받았다. 이날행사에는도미니크최수석부국장등 LAPD 관계자들도참석해자리를빛냈다. 이날가주한미식품상 총연합회관계자와장학생, 내빈들이한자리에모였다. <박상혁기자> KAGRO송년행사겸장학금수여식성황 제너럴모터스(GM)가 그동안 투자 를 주도해온 크루즈의 로보택시 사 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한다고 10일밝혔다. GM은이날보도자료를내고“자사 의자본배분우선순위에맞춰크루즈 의 로보택시 개발 작업에 대한 추가 자본투입을중단할것”이라고말했다. GM은로보택시사업을확장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며 로보택시 시장의 경쟁이 증가하고 있다는점을배경으로지목했다. GM이보유한크루즈지분은90% 다. GM은 크루즈의 로보택시 사업 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하는 대 신 자율주행 전략을 재정비해 GM 승용차에 적용되는 고급형 운전보 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시스템 강화 에초점을맞추겠다고강조했다. <박홍용기자> GM, 테슬라가세에 ‘로보택시’사업철수 Debora Jeong 원장 USC 치대 졸업 임상경력 31년 [ MISSION DENTAL GROUP ] 아름답고 건강한 치아를 위해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한국어) 936 S. Alvarado St., LA, CA 90006 / 올림픽 + 알바라도 (한국어) 9434 Firestone Bl, Downey, CA 90241 / 파이어스톤과우드러프 Wednesday, December 11, 2024 B 다우지수 44,247.83 ▼ 154.10p┃ 나스닥 19,687.24 ▲ 49.45p┃ S&P 500 6,034.91 ▲ 17.94p┃ 환율 1,432.80원 ▲ 4.20원┃ 금값 $2,720.20 ▲ $34.40 ┃ 코스피 2,417.84 ▲ 57.26p ┃ 코스닥 661.59 ▲ 34.58p ● B1~4 경제 ● B6~8 특집 ● B11~19 한국판 ^ 특집 ● B22~26 안내광고 ■ 지면안내 LA시가알프레스코(Al Fresco)로불리는식당야외영업프로그램을영구적으로허용한가운데임시퍼밋을소유한업주들의 퍼밋영구화를돕는클리닉행사가 10일 LA 한인회관에서열렸다. 이날행사에는 LA 시청담담부서공무원들이직접나와 알프레스코신청자들의퍼밋갱신이나신규신청절차를도왔고, 많은한인업주들이참여해열기를보였다. 알프레스코는 실내영업이제한됐던팬데믹당시식당과카페등이업소앞주차장및도로변공간을이용해야외영업을할수있도록한 프로그램으로, 해당업소들은올해말까지영구퍼밋으로전환해야한다. <박상혁기자> LA야외영업‘알프레스코’영구퍼밋신청열기 ‘환율요동’유학생·주재원‘발동동’…한국방어안간힘 계엄사태이후 1,440원 부근까지급등세 고환율에 1년 월세만 2천달러가까이↑ “환율 1,450원 뚫는다”전문가들 예상에 정부, 연기금까지동원 카드 적극 검토 한국 기업에서 LA로 파견온 주재 원 최모씨는 요즘 한숨을 내쉬는 것 이일상이됐다. 가뜩이나캘리포니아 물가가전국에서최고수준을기록하 고있어살림살이가팍팍한상황에서 한국의비상계엄사태로환율이최대 1,440원부근까지상승하는등요동치 고있기때문이다. 최씨는“원화로급 여를받고있어서계속월급이줄어드 는것과다름이없다”며“도널드트럼 프의 재선 성공 이후 환율이 급등 했는데 계엄 사태로 환율이 천장을 뚫은느낌”이라고말했다. 한국에서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4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등 락을 계속하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면서 유학생과 학부모, 주재원, 예비 여행객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 다. 지난 9월까지만해도 1,330원대 였던 환율이 3개월 여 만에 100원 가량이나급등했기때문이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1,200원 대까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은 이 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계엄사 태등과맞물려이제는 1,450원도돌 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 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은 11일(한국시간) 새벽 2시 현재 전 서울환시종가대비4.20원하락한 1,43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 가1,426.90원대비로는5.90원상승했 다.주요6개통화에대한달러화가치 를나타내는달러인덱스는106.6까지 치솟으며지난 4일이후최고치를나 타내고있다. 미국 여행, 유학, 이주 등을 준비 하는 이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에서도 고환율을 걱정하는 내용의 게시글이 부쩍 늘어났다. 특히 체류 기간이길수록달러화로교환해야하 는 돈의 단위가 커지는 만큼 고환율 은직격탄이나다름없다. 주재원이모 씨는“지난7월미국에왔을때환율 로는월세와관리비가한화로 480만 원 정도였는데 제는 502만원을 내 야한다”며“1년으로계산하면 264만 원이넘는엄청난금액”이라고말했다. 물론이씨의계산에서자동차보험료 와식료품등은빠져있다. 유학생 이모씨는“환율이 1,500 원을뚫을수도있다는전망도나오 고있는데나머지한학기만다니고 군대에가는것을고려해볼생각”이 라며“일단이번방학때한국에가 서과외아르바이트를하는것을계 획하고있다”고말했다. 고환율로 인해 각종 투자계획도 무산되고있다. LA 주택에에어비앤 비 투자를 계획했던 이모씨는“20 억원 정도를 투자해 LA 주택을 매 입해월세를받는걸계획하고있었 지만최근환율이너무올라포기했 다”며“좀처럼환율이낮아질것같 지않아보인다”고말했다. 시장에 는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 다. 이는지난 1997~1998년외환위기, 2008~2009년 금융위기 외에는 겪어 본적없는초유의고환율사태다. 이 유정하나은행연구원은“1,450원정 도를상단으로봤는데,정치적불확실 성이계속되면 1,450원 조금더넘 을수도있다고본다”고말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한국 정부는 연기금을동원해환율과증시방어하 는 카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연금 의 자체 환헤지 비율을 최대 한도인 5%까지확대하는방안을들여다보고 있다. 국민연금은현재해외투자자산 이4,855억달러에달한다. 기금운용본 부는9월말기준해외자산의2.75% 만 환헤지를 하고 있는데 이 비율을 5%까지높이면최대109억달러가외 환시장에공급되는효과가생긴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환헤지 규모를 근본적으로 확대해 외화 자금 유입 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국민연금은원·달러환율이특정수 준을돌파할경우자체적으로가능한 수준(5%)을 넘어 최대 10%까지 환 헤지 비율을 높여야 한다. 시장에서 는 발동 조건을 1,400원대 후반으 로보고있다. <박홍용기자> 1426.9 (12.10) 1432.8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 준)가 12월에이어내년 1월에도연 달아금리를인하할것으로대형투 자 행 모건스탠리가 예측했다. 이 에 따라 선물 및 스와프 시장에서 에대한베팅도크게늘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관 련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모건스 탠리의 예측에 힘입어 연준이 내년 1월까지 연속으로 금리를 내릴 것 이라는데 베팅하고 있다. 모건스탠 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연준이 이달 과 내년 1월에 연속으로 금리를 내 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자들은 이를 예상해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고 추천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는 12월17일과 18일, 그리고 내년 1월28일과 29일에 각 각열린다. 매튜 혼바흐 모건스탠리 전략가 는“투자자들은 연준이 12월에는 물론이고, 내년 1월에도 금리를 인 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응하 는 포지션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 다”고말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이달 18일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 성을 80% 정도로 보고 있다. 11월 고용지표가 나오기 전의 64%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아졌다. 이번주 11일과 12일 발표되는 11월 소비 자 및 생산자 물가지수 지표가 연 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 영향을 미 칠수있다. “연준, 12월·1월연속금리인하전망” 모건스탠리예측에 선물시장베팅늘어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1,450원 정도를 상단으로 봤는 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 1,450원을조금더넘을수도있다 고본다”고말했다. 발등에불이떨어진한국정부는 연기금을 동원해 환율과 증시 방 어하는 카드를 적극 검토하고 있 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연금의자체환헤지비율을최 대한도인 5%까지확대하는방안 을들여다보고있다. 국민연금은 현재 해외투자 자산 이4,855억달러에달한다. 기금운용본부는 9월 말 기준 해 외자산의2.75%만환헤지를하고 있는데이비율을 5%까지높이면 대109억달러가외환시장에공 급되는효과가생긴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환헤지 규모 를 근본적으로 확대해 외화 자금 유입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 다. 현재 국민연금은 원·달러 환율 이 특정 수준을 돌파할 경우 자체 적으로 가능한 수준(5%)을 넘어 최대 10%까지 환헤지 비율을 높 여야한다. 시장에서는발동조건을1,400원 대후반으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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