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13일(금) ~ 12월 19일(목) A3 종합 “천상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 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모든 남자들과 모든 여자들에게 평화로다”(누가복음 2:14). 지 극히 높은 곳을 하늘의 최고봉 즉“천상(Heavenly Hights)”으 로, 모든 사람들을 구체적인 대 상들,“모든 남자들과 모든 여 자들(All men and women)”로 해석한 탁월한 영감의 소유자 유진 피터슨(Eugene H. Pe- terson)의“그 말씀(The Mes- sage)”에 번역된 성탄의 메시지 입니다. 아름다운 12월에 가장 적합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이 보다 더 아름다운 메시지가 있을까? 이 것은예수님이이세상에태어나 시던바로그시간에온세상, 온 우주에 널리 퍼진 천사들의 찬 송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멜로 디가 있겠는가? 하나님의 기뻐 하심을입은남자들과여자들이 과연 그 기뻐하심 즉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만한 자격을 갖추 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무조 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베푸 신 하나님의 은총이 임했기 때 문에 이 12월이 아름다운 12월 로탄생하게된것입니다. 시인 프랜시스 더건(Francis Duggan)이“아름다운 12월”이 란 그의 시에서 영감을 준 것처 럼“12월은 정말 아름다운 날” 입니다. 이사야는 이 세상에 평 화의 복음을 전하러 오신 영원 한천국의아름다운메신저이신 아기 예수님의 발조차 아름답다 고 예언하였습니다.“좋은 소식 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 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 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 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 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 찌 그리 아름다운가”(이사야 52:7). 왜 아름다운 12월인가? 아름다운 발을 가지고 아름다 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아름다 운 12월을 찾아오셨던 성탄의 계절이기에 아름다운 12월입니 다. 그냥 아름다운 12월이 아니 라,“정말 아름다운 12월의 날, 예수님이 탄생하신 그날”이 있 기에아름다운 12월입니다. 우리에게 그저 주어지는 선 물을 그랜트라 부릅니다. 하 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그랜트 중의 그랜트가 있다면“평화 (Peace)”입니다. 이 평화의 복 음이 그냥 평화의 복음이 아닙 니다. 그것은 구원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이 수반된 평 화를 위해 이 세상의 사람들은 초라한 작은 마을의 가장 초라 한 말 구유 위에“적신(Naked)” 으로 찾아오신 아기 예수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일이 전혀 없 습니다. 에덴동산의사람들, 아담과하 와 조차 하나님을 향하여 배신 과 교만의 범죄로 선악과를 따 먹는 죄악은 범했을지언정 은혜 를 은혜로 갚은 흔적이 전혀 없 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 결별 하는원수지간으로만들었던사 람들의 죄를 무의 상태로 만드 셔서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막힌 담을 십자가의 보혈로 허 무셔서더이상원수지간이아니 라 화목의 관계로 만드신 구원 의사건이바로예수님의평화입 니다. 그래서, 12월은 정말 아름 다운 날입니다. 12월이 정말 아 름다운 12월인 이유는 하늘문 을 여시고 천사들을 이 땅에 보 내셔서 아름다운 멜로디로 지극 히 높은 하늘보좌를 더욱 영광 의 찬송으로 찬란한 영광이 되 게 하고 이 땅에 하늘의 뭇별보 다 더 많은 하나님의 무한한 축 복을죄인된사람들에게부어주 시는 계절로 만듦으로써 12월 은<정말아름다운 12월>인것 입니다. 아름다운 12월의 <하나님의 은총>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보수를 원치 않으신 아름다운 평화의 복음 메신저, 예수 그리 스도가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 들고계십니다. 예수님은세상이 하는 대로 따라 가지 않으십니 다. 예수님은 다만 하나님만을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영원을 얻기 위해 섬김보다 더 그 생명의 길 이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12월은유한하지만영원하신예 수 그리스도가 오신 아름다운 12월입니다. 아름다운 12월 (A Beautiful December, 누가복음Luke 2:14)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재외동포청(청장이상덕)은 11 일 내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 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밝혔다. 동포청은 11일 오후 8시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 원회를 열어 제23차 대회를 내 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메 트로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개 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여는 것으로확정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 위원회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 회 프로그램과 대회 개최 일정 등을결정하는모임이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 회(회장 이경철)에 따르면 재외 동포청에 내년 개최를 신청한 도시는 애틀랜타가 유일하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 원회는 이날 애틀랜타 개최를 승인했다. 이상덕 청장은 2025년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 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재 외동포 행사다. 지난 10월 전주 에서 열린 제22차 대회에는 해 외 48개국 재외동포 경제인 1 천여명이, 2023년미국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 제21차 대회 에는 해외 31개국 기업인 7천 여명이참여했다. 지난 10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운영위원들은 전북대학교 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개최지 를 중국 칭다오에서 여는 문제 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지만 중 국 정부 지원이 확정되지 않는 등 개최조건을 갖추지 못해 중 국개최를사실상포기했다. 이후 재외동포청은 한국과 해 외 도시들을 대상으로 개최지 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신청한 도시는애틀랜타가유일하다는 것이 미주한상총연의 설명이 다. 애틀랜타는 제21차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개최지신청을했 으나 오렌지카운티에 밀려 개 최가 무산됐다. 이후 이경철 회 장이 2025년 4월 17-20일 애 틀랜타 둘루스에 소재한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를 해오 고있었다. 통상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1 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마 침 애틀랜타는 내년 4월 대회 를잘준비하고있고, 참가기업 도 400여개 수준으로 약속을 받아놓고 있어 대회를 세계한 인비즈니스대회로 변경해도 큰 부담이되지않는다. 이로써 통상 10월에 열리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내년 4월로앞당겨개최된다. 재외동포청은 개최지인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를 실사하기 위해 9일 이상덕 청장 등의 일 행이 애틀랜타를 방문하기로 예정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방문이 취소 됐다. 대신 애틀랜타 총영사관 에개최지실사를지시했다. 지난 9일 개스사우스 컨벤션 센터 실사에는 애틀랜타 총영 사관 서상표 총영사와 경제담 당 영사, 라스베가스에서 온 전 시기획 PEO들, 미주 및 애틀랜 타 한인상공회의소 인사들이 참여해 재키타 굿선 시니어 세 일즈 매니저, 데이브 수칼라 세 일즈 디렉터의 안내로 시설들 을점검했다. 박요셉기자 내년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4월애틀랜타에서열린다 대회운영위 11일밤애틀랜타개최확정 내년 4월대회를격상시켜운영할전망 9일오후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대한민국정부실사단이시설들을점검한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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