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A5 종합 사건수 8만에 풀타임 판사 10명 풀턴 카운티 치안법원 인력·예산 부족 사태 심각 동남부장 애인체육 회가 징글 벨 대시 마 라톤 대회 에 참여했 다. 2024년스페셜올림픽이주관한징글 벨 대시 자선 5K 뛰기/걷기 단축 마라 톤이 지난 14일 존스크릭에 위치한 서 비디비전스윗그릭에서성황리에열렸 다. 이번 마라톤에는 동남부 장애인체육 회(회장 천경태)의 지적발달 장애인 한 인선수로참여한안수민씨(32) 와천죠 셉씨(27)를비롯해이사회임원들이함 께참여했다. 이날 마라톤에참여한표창선 장애인 체육회 이사는“우리 주변의 지적발달 장애인들이더욱용기를갖고다양한스 포츠이벤트에참여함으로건강을유지 하고행복한삶을살아갈수있으면좋 겠다”고전했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는 스폐셜올림픽 에 연간 4차례 참여를 하고 있으며, 많 은장애인들의참여를기대하고있다. 동남부 장애인체육회의 김순영 이사 장은“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 동을적극적으로지원하기위한방안으 로 꿈나무 스포츠 장학재단 설립과 활 성화를 위하여 온힘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지적발달장애인엘리트선수지원 을위한다양한방안을마련하고있다” 고밝혔다. 또한천경태회장은“지적발달장애인 들의스포츠활동을체계화하고효율적 으로활동을지원하기위하여알바니대 학의윤아람교수팀과협력하여지적발 달장애인들에게기본체력을측정하여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과학적으로 처방하는 장애인체력인증 시스템도입방안을강구하고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혜기자 동남부장애인체육회, 단축 마라톤 대회 참가 “지적장애인들이스포츠를통해용기얻길” 더나은삶을꿈꾸며미국으로이민와 한평생가족을위해헌신하고근면하게 살아온 60대 한인 여성 뷰티업주가 연 말을앞두고자신의매장에서물건을훔 쳐달아나는좀도둑을뒤쫓다범인들의 차량에 깔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비극적인사건이발생했다. 플로리다주잭슨빌에서뷰티서플라이 를 운영하던 김일선(64)씨가 매장에 침 입한 좀도둑을 막으려다 용의 차량에 깔려 사망했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 다. 보도에따르면지난 6일오후 6시께 애틀랜틱블러버드에위치한케르난빌 리지샤핑몰내김씨가운영하는뷰티서 플라이‘뷰티 맥스’에 2명의 절도범이 침입했다. 경찰에따르면절도범들은진 열해놓은여러물건을쓸어담은뒤1명 은 도보로, 1명은 대기 중인 차량을 이 용해도주를시도했다. 김씨는 차량을 타고 도주를 시도하는 1명을뒤쫓아갔고, 이때도주하던용의 차량이 김씨를 그대 로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 한 경찰이 김씨를 인 근 병원으로 긴급 이 송했지만 김씨는 병 원에서사망판정을받았다.김씨의가족 과 샤핑몰 내 상점 업주들은 최근 일대 에서이같은절도사건이빈번히발생해 상인들의피해가컸다고전했다. 김씨의 매장도반복적으로비슷한피해를입었 으며, 심지어 김씨가 사망한 다음날에 도 김씨의 매장 내에서 절도 시도가 계 속된것으로알려졌다. 황의경기자 한인뷰티업주,좀도둑쫓아가다범인차에피살 플로리다주64세한인여성 연간8만건이상의사건을처리하고있 는 풀턴카운티치안(매지스트레이트) 법원이 추가인력고용을위한예산지 원을호소하고나섰다. 캐산드러커크풀턴치안법원장은“현 재 치안법원은 사건 수에 비해 턱없는 인력으로 9개법정중 4개법정만가동 중”이라며 6명의 정규직 추가 고용을 위한 최소 71만 달러의 예산을 카운티 정부에긴급요청했다. 조지아에서가장바쁜법원으로불리 는 풀턴 치안 법원의 커크 법원장은 또 현재의상태가지속될경우사건처리가 심각하게지연될수있다고도경고했다. 통상카운티 치안법원은1만5,000달 러미만의소액민사사건과퇴거소송,부 동산 및 임금 압류 등의 사건을 처리한 다. 이외에도형사사건과관련체포영장 신청과아동유기. 보석및예비심리등 을 다룬다. 2016년한법원운영연구에 따르면풀턴치안법원의경우13명의사 법조사관을포한해78~89명의인력이 필요하다는결과가나왔지만한번도이 같은인력이충원된적은없다고커크법 원장은설명했다. 현재 풀턴 치안법원에는 10명의 풀타 임 판사와 16명의 시간제 판사가 근무 중이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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