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17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국인 3명중 1명…연말샤핑시즌 ‘사재기’ 미국인3명중1명은차기도널드트럼 프행정부의관세인상에따른물가폭 등을우려해생필품을사재기하고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금융정보 매체‘크레딧 닷컴’이 지난 11월미국인약2,000명을대상으로조 사한 결과 올해 할러데이 시즌인 11월 과12월두달간30%는평소보다더많 은물건을구매하겠다고응답했다. 이들가운데27%는연말샤핑시즌에 평소보다‘상당히 많은’품목을 살 것 이라고답했다. 13%는평소에비해‘어 느정도’더많이구매할계획이라고밝 혀 40%가 더 많은 물건을 사들이겠다 고응답했다. 이전과 거의 같은 양을 구매하겠다고 밝힌답변은41%였고이전보다구매량 을 줄이겠다는 답변은 19%에 불과했 다. 물건 구매를 늘리는 이유로는 34%가 ‘미래에대한두려움과불확실성’때문 에생필품을포함한물건을비축할것이 라고 답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관세 인상에 물가 상승 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말 샤핑이 늘 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39%가 가격 인상을우려해서라고답했고25%는공 급망중단우려, 20%는사회불안정과 경기침체를꼽았다. 팬데믹등또다른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답변 도15%나됐다. 사들이려는 비축 물품으로는 화장실 용휴지가 77%로가장많았고비상식 품은 76%로 두 번째였다. 또 손세정제 를포함한의료용품(58%), 일반의약품 (54%)도각각50%가넘게사재기품목 으로꼽았다. 화장품(34%),가전제품(33%), 총기· 탄약(26%), 물 정수장비(25%)도 상당 수가선호했다. 응답자의 76%는연말시즌세일에적 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84%는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연말 할인 세일에 주목하는이유라고답했다. 비싼 제품 구매을 구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중 67%는전자제품구매계획 을밝혔고가전제품구매를원하는답 변도 37%였다. 전자 관련 제품을 제외 하면 가구(34%), 주택 리모델링 용품 (24%),자동차(22%)순이었다. 제품구매에많은비용을할애하는만 큼응답자의약30%는‘빚을지거나빚 이더늘어날수있다’고우려했다. 응답자중26%는11월과12월로이어 지는 샤핑 시즌에 발생하는 구매에 크 레딧카드를쓸계획이라고했다. 일부만 크레딧 카드를 쓰겠다는 32%,크레딧 카드를사용할계획이없다는응답자는 42%에달했다. 트럼프 관세 인상 우려 물가 상승도 주요 이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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