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종합 A2 조지아에서 청구되지 않은 미지급 임 금이200만달러가넘는것으로확인됐 다. 연방노동부는 16일전국적으로 18 만 9,000여명의 근로자의 미지급 임 금 1억 7,000만 달러가 청구되지 않은 채 보관되고있다고밝혔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고융주로부터 확보해보관중인미지급임금중 조지 아근로자에게지급되야할임금은200 만달러규모이며해당근로자는 5,600 여명에 달한다. 카운티 별 미지급 임금 규모가가장많은곳은귀넷으로233명 의근로자임금 37만1,000달러가청구 되지않은채보관중이다. 이어풀턴카 운티16만1,000달러(441명), 디캡카운 티12만5,000달러(213명)순이다. 이처럼 근로자에게 지급되야 할 임금 이미지급형태로보관되고있는이유로 는 고용주 변경과 근로자 연락처 변경 그리고초과근무수당지연지급및 급여 계산오류등이열거된다. 미지금임금을 확인하기위해서는연 방 노동부 웹사이트( Workers Owed Wages (dol.gov/agencies/whd/WOW) 에서고용주의이름과자신이거주하는 주를 입력하면 된다. 만일 자신의 이름 이목록에있으면웹사이트에서안내하 는대로지급신청을하면된다. 연방 노동부는 규정에 의거해 미지급 임금을 최대 3년간 보관한다. 이후에도 청구되지않은임금은연방재무부로귀 속된다. 이필립기자 “못받은임금확인하고찾아가세요” 귀넷선출직취임선서식잇달아 조지아미지급임금200만달러 귀넷233명분37만달러보관중 학생 1인당 6,500달러의교육비를지 급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 자격을 갖춘 학생수가 당초 예상한 장 학금지원대상규모를무려 15배나넘 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무작위 선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최종대상학교목록이 아직공개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 분석결과 장학 금수혜자격을갖춘학생수가500여개 학교 34만 명에 달한다고 AJC가 17일 보도했다. 카운티별로는 디캡이 45개 학교 3만 5,000여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풀턴 39개교, 클레이턴 21개교, 홀 17개교, 귀넷 16개교 순이다. 포사이스 카운티 는 1개학교가대상학교에포함된것으 로 전해졌다. 대상자 모두에게 장학금 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연간 20억 달러 가소요되지만현재관련규정(SB233) 에 의해 예산한도는 공립교육 예산의 1%인1억4,000만달러다. 조지아교육재정위원회 린라일리위 원장은“현재수요를정확히예측할수 는 없지만 많은 가정에서 관심을 갖고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원자가 많아 예산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선발 로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발하겠다 는뜻을밝혔다. 조지아프라미스장학금수여대상학 교에선정되기위해서는학교의학업성 적이주전체하위 25%에해당되야하 며대상학교학생중가구소득이 연방 빈곤선 400% 이하인학생에게 신청자 격이부여된다.앞서지난6일주지사사 무실 산하 학업성적 평가단(GOSA)는 프라미스장학금수여대상으로선정된 500여개 학교목록을 웹사이트에 올렸 다가 삭제했다. 11월말에 학교 목록을 올렸다가 12월초에 삭제한후두번째 삭제다. <본지12월11일,11월18일기사참조> GOSA 관계자는“외부기관이 두가 지추가검증작업을진행중”이라며“삭 제조치는 대상학교의정확한선정을위 해특별히신중을기하기위한것”이라 고 설명했다. GOSA는 프라미스 장학 금대상학교명단을확정한뒤 2025년 초부터신청을받아 7월부터정식시행 에들어간다는계획이다.하지만대상학 교선정작업부터 진통을 겪고 있고대 상자도당초예상인원을상당히초과할 것으로보여최종시행까지는난관이예 상된다. 이필립기자 ‘프라미스 장학금’ 경쟁률 최소 15대1 수혜자격자 34만명넘을듯 주정부,무작위선발고려중 지난 11월 총선에서 당선된 귀넷카 운티 선출직 공직자들의 취임선서식 (swearing-in ceremony)이 12월에잇 달아열린다. 우선귀넷제1지구커미셔너로재선된 커크랜드카든의취임선서식이18일오 후 6시히스토릭귀넷코트하우스(185 West Crogan Street, Lawrenceville)에 서 열린다. 한인사회와 친숙한 인사인 카든 커미셔너는 둘루스와 스와니에 지역구를두고있다. 귀넷 지방검사장(DA)에 재선된 팻시 오스틴-갯슨의 취임선서식도 19일 오 후 6시 메이슨(Maison) 이벤트 센터 (6405 Sugarloaf Pkwy, Duluth)에서 열린다. 팻시 또한 한인사회와 친숙한 인사로 각종 한인행사에 자주 모습을 나타내고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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