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A3 종합 FDA가 제 시한 그래 픽 형태의 담배 새 경 고문 일부.< 사진=FDA 웹사이트캡 처> 조지아편의점협회가담배포장및광 고에 그래픽 경고문 부착을 의무화한 연방식품의약청(FDA) 규정과 관련 소 송에나섰다. 협회는 최근“2020년에 발표된 FDA 규정은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지만 이 를강제할경우조지아소매업체에비용 부담을안기는한편소매업체들이자사 제품에대한부정적메시지를전하도록 강요하게 된다”면서 조지아 남부 연방 지방법원에소송을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협회가 담배제조회사인 필립모리스, 조지아남부에편의점 3곳 을 운영 중인 달리왈 & 어소시에이츠 사, 편의점 물품 공급업체 스튜어트 캔 디사 등과 공동으로 FDA와 연방보건 부를상대로제기한것이다. 이들은소장에서“담배포장과광고에 는 오랫동안 일반 경고문을 텍스트 형 식으로제공해왔다”면서“하지만FDA 새규정은관련업체와업계에커다란장 애와변화를초래하게될것”이라고주 장했다. FDA새규정에따르면담배제조업체 는 담배 포장지의 50%와 모든 광고의 20%에 FDA에 제작한 11가지 경고 그 래픽중하나를표시해야한다. 또편의 점과 담배 유통업체도 담배 제품 광고 에경고문을부착해야한다. FDA는지난9월새규정을2025년12 월12일부터시행하겠다고발표했다. 앞서 텍사스 지역 담배제조업체와 소 매업체들도역시FDA를상대로유사한 소송을제기했다.텍사스연방지원은원 고승소판결을내렸지만항소심과대법 원에서는판결이뒤집혀원고패소판결 이확정됐다. 텍사스주 소송결과에도 불구하고 조 지아편의점협회와필립모리스등조지 아소송원고측은소장에서“FDA가관 련 연구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등 새 규정의 근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면서“또한새규정은표현의자유도제 한하고있다”며 규정폐기나시행 연기 를 요구했다. 협회와 필리모리스 등은 이번소송과관련언론의질문에답변을 내놓지않고있다. 이필립기자 GA 편의점협회, 새담배경고문반대소송 필립모리스등과공동으로 “소매·판매업체비용부담” 정치안정과경제발전위한조치호소 조지아주노동부는 19일할러데이시 즌을맞아소비가견고했음에도불구하 고조지아채용규모가 2010년이후 11 월에가장부진했다고발표했다. 주노동부관리들은9개월연속성장한 후, 주에서약2,000개의일자리를잃었 고 실업률은 10월의 3.6%에서 3.7%로 상승했다고밝혔다.지난달의저조한채 용공고는놀라운일이다.소매업체등이 바쁜할러데이시즌을위해직원을늘리 는시기가11월이기때문이다. 지난달가장큰일자리손실은호텔업 에서 발생했으며, 노동부는 3,000개의 일자리가줄었다고밝혔다.사무실일자 리나회사에대한다른지원인행정지원 및 서비스에서 2,600개의 일자리가 줄 었다. 일반적으로휴일시즌에확장되는 소매업은1,100개의일자리를잃었다. 그러나팬데믹이후꾸준히강력한성 장의원천이었던의료및사회지원부문 은 11월에 2,3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 다. 증가한다른부문에는금융및보험, 예술및엔터테인먼트, 물류및지방정 부가포함됐다. ■숫자로본조지아의일자리시장 ▲조지아일자리, 11월 ▶최고, 팬데믹이전: 13,500(2014) ▶ 최악, 팬데믹이전: -23,900(2008)▶최 고, 팬데믹 이후: 22,700(2020) ▶최근: -2,000(2024) ▲조지아실업률, 11월 ▶최고, 팬데믹 이전: 3.4%(2000, 2019) ▶최악, 팬데믹 이전: 10.9% (2009)▶최고,팬데믹이후: 3.0%(2022 년3월-5월)▶최근:3.7%(2024). 박요셉기자 조지아경제, 11월일자리감소로휘청 연말채용증가시즌반대현상 11월2천개감소,실업률3.7% 미주한상총연한국상황에긴급성명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이하한상총연)는지난16일윤 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 른 정치적 불안정에 깊은 우려를 표하 고정치적안정과경제발전을위한단호 한 조치와 정책 마련을 호소하는 성명 서를발표했다. 한상총연은 특히 중소기업들의 어려 움이예상된다며중소기업중앙회가제 안한 여야정경제비상점검회의의 운영 을전적으로지지하며,민생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상총연은 정부에 금융시장 안정도 모, 국가신용등급유지노력을주문했 으며,정치권에대해서도초당적협력과 경제의미래를위한책임있는자세를요 구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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