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종합 A2 www.HiGoodDay.com ‘크리스마스의 우리 동네 기차’전시회가 노 크로스에서오픈했다. <사진=우리동네크리스마스기차홈페이지> 고지미창의가족을위한고펀드미모금창사진.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애틀랜 타지부 회장으로 재임 중인 중국계 지 미창중개인이지난주말음주운전자가 모는 차량과 충돌한 사고 끝에 사망했 다. 경찰에 따르면 미성년 음주운전자가 챔블리에서시속 100마일로신호를무 시하고 운전한 후 부동산 중개인이 사 고로 사망했다. 사고는 15일 오전 1시 30분경뷰포드하이웨이와챔블리-터 커로드교차로에서발생했다. 경찰은 20세의 크리스천 페르난도 이 리아스-루이즈가 신호를 무시하고 다 른차량과T자충돌하여운전자를죽였 다고 밝혔다. 가족과 친구들은 피해자 를38세의지미창으로확인했다. 이리아스-루이즈와그의승객 2명이 사고로 다쳤다. 교차로에서 세 번째 차 량을 운전한 운전자도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리아스-루이즈는1급차량살인,음 주운전,무모운전,과속, 21세미만의알 코올소지등여러혐의에직면해있다. 경찰은이 20세청년이무보험, 무면허, 정지된등록으로운전했다고밝혔다. 창은부동산중개인으로일했고, 미국 아시안부동산협회의 애틀랜타 지부 회 장을역임했다. AREAA는 성명에서“지미는 2017년 AREAA 애틀랜타지부에합류한이래 로 우리 커뮤니티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으며, 변함없는 친절, 헌신, 리더십 을 보여주었다. 이는 모두 지미만의 독 특한스타일”이라고애도했다. 부동산중개인인리치김씨는“애틀랜 타에처음왔을때당신이남부의환대 를보여주고이곳을제2의고향처럼느 끼게 해준 것을 잊지 못한다”며 당신을 알게 된 것은 영광이었고, 당신이 몹시 그리울것”이라며고인을추모했다. 창의 가족을 위해 고펀드미(Go- FundMe)모금사이트가개설돼있다. 박요셉기자 촉망받던아시안부동산중개인교통사고사망 아시안부동산협회애틀랜타지부장 15일미성년음주차량과충돌사고 장난감 기차 매니아를 위한 크리스마 스 배경으로 꾸며진‘크리스마스의 우 리 동네 기차’전시회가 노크로스에서 열린다. 애틀랜타메트로지역에서가장큰규 모를 자랑하는 이 장난감 기차 전시회 는올해로3회를맞이한다. 전시회 시작 첫회에는 6,000달러가 모금됐으며, 작년에는 1만달러기금이 모였다. 올해의전시회를통한티켓판매수익 금은 1988년에설립되어 40년동안지 역사회의저소득층과노숙자들을위해 지원하고있는비영리단체에기부될예 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모형을 철거하고 주택을비롯한상점,교회,식당,연못등 의 시설과 12개의 기차로 구성된 크리 장난감기차매니아들모여라!…‘전시회오픈’ 크리스마스시즌도시로꾸며져 수익금은비영리단체에기부 스마스 시즌의 도시 배경으로 새롭게 꾸며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시회에 엔 지니어 트레이닝 센터 구역을 만들어 아이들이기차에대해배울수있게했 다. 작년에는 약 2,000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9월달부터시작된올해전 시회는이미 2,000명의방문수를돌파 한것으로전해졌다. ‘크리스마스의 우리 동네 기차’전 시회는 3135 Reps Miller Rd NW에서 21일 오후 5시, 22일 오후 1시에 열린 다. 티켓은 성인은 7달러, 아동은 5달러 이다. 관련한 세부 내용은 우리 동네 크리스마스 트레인 홈페이지(https:// neighborhoodchristmastrain.com/ ) 에서 확인 가능하며, 404-668-5107 로문의가능하다. 김지혜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