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7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2월 23일(월) A 연방사회보장국오피스. <로이터> 샌디스프링스는 전체 가구의 22.6%가 연소득이 15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 다.<샌디스프링스시웹사이트> 샌디스프링스,젊고부유한도시전국 6위 고뱅킹레이츠평가…MA캠브리지1위 샌디스프링스가 젊고 부유한 층 이살기좋은도시로평가됐다. 인터넷금융사이트인 고뱅킹레 이츠(GOBankingRates)는 20일 젊고 부유한 사람들이 살기 좋은 도시10곳을선정해발표했다. 고뱅킹레이츠는 이번 선정 작업 을위해주민중 25세~44세사이 의인구비율과 연소득15만달러 이상의가구비율및인구1,000명 당 재산과 폭력범죄 건수 등의 지 표를 사용했다. 또 일종의 거주적 합성지표인리버빌리티(Livabil- ity)점수도기준으로삼았다. 조사 결과 샌디스프링스가 6위 로선정됐다. 샌디스프링스는전체인구중25 세~44세인구비율이39%에달했 고 전체가구중 22.6%가연소득 이 15만달러가넘는것으로조사 됐다. 인구 1,000명 당 재산관련 범죄는 16.9건이었고 폭력범죄는 1.5건에 그쳤다. 리버빌리티 점수 는73점으로조사됐다. 이번조사에서젊고부유한계층 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는 메사 추세츠 캠브리지가 뽑혔고 이어 뉴저지저지시티, 캘리포니아산타 클라라, 오레곤 힐스보로, 메사추 세츠보스톤순을기록했다. 이필립기자 연금100%수령‘만기은퇴’ 60년생부터67세로 55년생부터두달씩늦춰져 물가고려내년수령액 2.5%↑ 70세로연기하면 24%더받아 ‘연말연휴대이동’ 1억2천만떠난다 프리웨이교통량증가 1959년 12월 생인 제임스 오씨 는 내년 10월이 오기만을 기다리 고 있다. 미국에 이민 온 이래‘투 잡’‘쓰리잡’도 불사하며 가족들 의 생계를 책임졌던 오씨가 소셜 시큐리티연금을100%수령할수 있는 만기 은퇴연령(full retire- ment age)인2025년10월부터연 금을받게되기때문이다. 오씨와친구사이인마크최씨는 1960년 1월 생이다. 두 사람의 나 이차는불과 1개월이지만최씨의 만기 은퇴연령 시기는 2026년 1 월이다. 한달 간격으로 태어난 오 씨와 최씨가 만기 은퇴연령에서 3 개월차이가나는것은왜그럴까? 소셜 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만기은퇴연령이출생연도에따라 다르기때문이다. 원래는 65세가 만기 은퇴연령이 었지만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1983년 연방의회에서 통과된 법 안에 따라 매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돼 왔다. 1943~1954년 생까 지는66세, 1955년생부터태어난 해에따라 2개월씩은퇴연령이늦 춰지고 있다. 따라서 올해 수령을 시작한 1958년출생자의경우 66 세 8개월, 내년부터 소셜 연금을 받는 1959년 생은 66세 10개월, 1960년이후츨생자는 67세가만 기은퇴은령이다. 1961년 6월생인티나조씨는 62 세가 된 2023년 6월부터 소셜 연 금을 조기수령하기 시작했다. 이 처럼 소셜 연금은 62세부터 수령 이 가능하지만 만기 은퇴연령을 기준으로 매달 0.5%씩 금액이 줄 어든다. 그래서 조씨는 67세 수령 시받을수있는금액에비해30% 적게받고있다. 반면1955년7월생인조나단유 씨는70세가되는내년7월까지소 셜 연금 수령을 연기했다. 유씨처 럼 자신의 만기 은퇴연령을 넘겨 최대한 연기할 수 있는 70세에 연 금을수령할경우매년8%씩액수 가늘어나 67세때와비교해 24% 더많은연금을받을수있다. 연방 사회보장국(SSA)은 매년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소셜 연금 의 생활물가 조정분(COLA)을 발 표한다. 내년도인상률은 4년만에 가장낮은 2.5%다. 팬데믹여파로 소비자 물가가 급등했던 2023년 에는8.7%인상된바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은퇴자 의평균수령액은월 1,927달러에 서 1,976달러, 부부의 경우 평균 3,014달러에서3,089달러로늘어 난다. <2면에계속·노세희기자> 크리스마스와 신년으로 이어지 는 연말 할러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대이동이 시작된 가 운데 올해 연말연시 기간 전국적 으로총 1억2,000만여명이장거 리 여행에 나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것으로전망됐다. 전미자동차클럽(AAA)은 금요 일인 21일부터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 연휴 대이동이 본격화돼 새 해 1월1일까지 전국적으로 1억 1,933만명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전망했다. 연말 장거리 여행은 거주지로부 터 50마일 이상 이동하는 경우로 이같은 규모는 사상 최대치라고 AAA는덧붙였다. 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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