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7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2월 28일(토) A 김씨를 50차례이상찔러 90세한인노인살해경비원기소 지난 9월 벅헤드의 노인 아파트 에서 90세한인노인김준기씨를 50번이상찔러살해한혐의를받 은경비원이기소됐다. 풀턴카운티 슈피리어법원 대배 심은 지난주 자넷 데니스 윌리엄 스(65· 사진 )를 공식적으로 기소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결정 해 김준기 씨를 살해한 혐의로 살 인과중범살인2건을기소했다. 그녀는또한노인에대한중상해 와착취및협박혐의로기소됐다. 당국은메리안노인아파트에사 는 많은 노인들에게 충격을 준 이 범죄의 동기를 밝히지 않았다. 이 건물은애틀랜타주택청이소유하 고있다. 경찰은김씨의아파트안에서지 갑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모자 만없어졌다고밝 혔다. 김씨는 한국에 서 태어나 1980 년대에 애틀랜타 로 이민왔다. 그 는 건설 노동자로 일하다가 부상 을 입어 은퇴하기까지 애틀랜타 지하철 근처에서 구두 수리점을 운영했다. 그의 간병인은 9월 25 일 오전 7시 40분경 그의 5층 아 파트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한 후 애틀랜타경찰에전화했다.경찰과 법원 기록에 따르면 감시 영상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정오경 아파 트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 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오후3시15분경윌리엄스도엘리 베이터를타고5층으로갔다.그녀 는얼굴마스크와안경을쓰고있 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조류인플루엔자확산등의여 파로 계란 공급에 큰 차질이 빚 어지면서 가격이 급등, 가계 경 제에큰부담을주고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 면지난달부터전국계란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해 계란 소비가 많은연말이되면서가격이가파 르게더오르는추세다.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 난달 12개 A등급 대형 달걀 소 매 가격은 평균 3.65달러로 집 계돼 전월(3.37달러)보다 8.3% 올랐다. 올해 연초 2.50달러 대 비46%나오른가격이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 19일기준계란 12개의평균도 매가격이 1년 전보다 180% 넘 게올랐고, 1주일전보다는18% 상승했다. 가격 급등의 주요 원 인으로는 확산 중인 조류 인플 루엔자의영향이가장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 르면 올해 조류 인플루엔자 바 이러스가 수백곳의 낙농장으로 확산했고, 사람에게까지전염돼 지난 4월이후현재까지 65명의 발병사례가보고됐다.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양 계장에서는추가적인감염을막 기 위해 산란계를 대규모 살처 분하는 경우가 많다. NYT는 미 국 내 최대 계란 생산 지역인 아 이오와주 농무부가 이달 들어 400만여마리의암탉을기르는 양계장을 포함해 다수의 양계 장에서조류인플루엔자감염을 확인했다고전했다. 확산하는 살모넬라균 유행도 계란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달 5개 주(앨라배마·조지 아·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 롤라이나·테네시주)의 코스코 매장에서 판매된 일부 계란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 이 제기돼 공급업체 측이 자발 적인리콜을벌였다. 조환동기자 ‘계란=금란’…올해가격46%↑·물가비상 연말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조류 독감 확산과 살모넬라균 오염 등으로 공급은급감하면서계란가격이전국적으로다시치솟고있다. <로이터> 조류독감·살모넬라등 전국공급규모급감 연휴특수겹치며가중 식탁물가전반‘들썩’ FDA“실명유발우려” 유명인공눈물곰팡이감염리콜 미전역에서유통되고있는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리콜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벌제약사‘알콘’이판매하는‘시 스테인점안액’의일부제품에곰 팡이 오염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알콘 측 은 밀봉된 일회용 바이알 내부에 서 이물질이 발견됐으며, 이 물질 이곰팡이로판명됐다고전했다. FDA에따르면곰팡이오염이있 는안약을점안할경우감염을일 으킬수있다. 감염이발생하면시 력에위협을줄수있으며, 매우드 문 경우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리콜 대 상 제품은‘Systane Lubricant Eye Drops Ultra PF’( 사진 )로낱개 포장된 인공 눈물 25개가 들어있 는 제품이다. 포장재 내부에 기입 된로트번호는10101,유효기간은 2025년9월까지로기재돼있다. FDA는해당제품사용자는사용 을 중단하고 교환이나 환불을 요 청해야한다고전했다. 황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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