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종합 A2 동남부한인회연합회2025새해맞이어울림한마당참석자들이4일‘동남부파이팅’을외치며단체사진을찍었다. 5일카터전대통령추모를위해도보와셔틀버 스로카터센터에도착해들어가고있는추모객 들. <사진=11얼라이브뉴스캡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새해‘어울림한마당’개최 “당신을기억할게요”카터전대통령추모행렬 유해안치카터센터에 주말추모객1만여명 “기초,소통,번영의슬로건힘찬도약” 애틀랜타카터센터에안치된지미카 터전대통령추모행렬이줄을잇고있 다.카터센터측은6일“카터전대통령 의유해가4일오후카터센터에안치된 뒤 1만명이넘는추모객들이방문했다” 고밝혔다. 추모객들은 센터 주변 도로가 폐쇄됨 에 따라 셔틀버스나 도보로 센터를 방 문해 센터측의안내에따라고인을추 모했다. 카터전대통령의유해는 4일고향플 레인스에서애틀랜타로향했다.운구행 렬은 도중 카터 전 대통령 어린 시절의 농장과조지아주청사에서각각기념식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4일오후스톤마운틴애틀랜타에 버그린 리조트에서 2025 새해맞이 어 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 을다짐했다. 100여명의 동남부 한인사회 인사들 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안찬모 변호사 와 황린다 사무국 봉사자의 사회로 시 작돼 국민의례,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 의양국국가선창, 김기환회장의새해 인사등의순서로진행됐다. 김기환 회장은“31대 연합회는 기초, 소통, 번영의 슬로건으로 운영된다”며 “이번행사를통해동남부지역내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목과 교류증진 에 기여하길 바라며, 동남부 한인사회 의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새해 를만들어가자”고말했다. 서상표총영사는“미국내에서도동남 부의위상은매우높다”며“한인사회가 위상에 걸맞는 일을 잘 수행하길 바라 며, 총영사관도적극돕겠다”고환영사 를 전했다. 안순해 이사장은 신년축사 를전했다. 박선근초대연합회장은“연 합회의가장큰자산은화합이며, 이는 하나의전통으로자리잡았다”며“애틀 랜타한인회사태를교훈삼아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합과 배려를 하는 지역 한인회와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 고 축사를 전했다. 박 초대회장은 1만 달러를연합회에후원금으로전달했다. 연합회는 애쉬빌한인회와 어거스타 한인회에수재의연금을전달했다. 이어 새해맞이 기념 떡케이크를 절단 하는행사가있었으며, 만찬을겸한새 해맞이 어울림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윷놀이행사도이어졌다. 박요셉기자 을거친뒤카터센터에도착했다. 카터전대통령의유해는7일6시까지 센터에 안치된 뒤 국장 절차를 위해 워 싱턴 DC로 운구돼 9일 오전까지 연방 의회 의사당에 안치된다. 이어 같은 날 국립대성당에서국장절차가시작된다. 카터센터는국장절차가진행되는 19 일 국가 애도일을 맞아 센터를 무료로 개방해고인에대한추모와애도기회를 제공한다고밝혔다. 장례절차가 마무리 되면 고인의 유해 는공군기편으로고향인플레인스로옮 겨진다. 이곳에서는 생전고인이다니던마라 나타침례교회와고인자택에서각각비 공개장례식과안장식이치러진다. 이후고인은부인로잘린여사카터여 사옆에서영면에들어간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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