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8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월 7일(화) A 전국북극한파예보속 40개주질병유행위험 연말연시환자급증…‘쿼드데믹’비상 미국거의전역에새해들어북극 한파가 밀어닥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독감과 코로나19,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 이러스등각종전염병이크게기 승을부리고있어4가지바이러스 가한꺼번에확산되는‘쿼드데믹’ 우려가높아지고있다고매체들이 보도했다. 매체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자료를인용, 올겨울들어 미국 전역에서 보고된 독감 환자 수가 최소 530만명이며 이중 6만 3,000명이입원했다고전했다. 독 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어린이 11 명을포함2,700명에이르렀다. 특 히 연말 휴가철을 전후해 환자수 가 급증하면서 지난주에는 미국 50개주 가운데 40개주에서 질병 유행 수준이‘높음’혹은‘매우 높음’으로평가됐다고전했다. CDC 소속 전문가 캐리 리드 박 사는“독감 환자가 매우 많다”면 서계절성독감에속하는여러변 종 바이러스가 환자 수를 끌어올 리고 있고 지배적 변종이 따로 있 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 히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 일 대와 남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독 감이크게유행중인것으로평가 됐다. 독감과유사한증상을일으키는 코로나19와, 영유아와 노약자에 게특히위험한 RSV에감염된환 자도적지않다. CDC는구토와설 사, 복통, 오한, 발열등증상을일 으킬 수 있는 겨울철 불청객인 노 로바이러스 역시 지난달 초 91건 의 발병사례가 보고되는 등 예년 보다빠르게확산중인것으로평 가했다. 포춘지는독감과코로나19, RSV 에 더해 노로바이러스까지 확산 하면서 쿼드데믹(quad-demic, 네가지감염병동시유행)이우려 되는상황이라고짚기도했다. <5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켐프주지사면담협력요청 진출기업간담회도예정돼 안덕근산자부장관조지아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사무실을 방 문, 면담하고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논의를진행했다. 안 장관은 같은 날 조지아주 상 원을 방문해 환영과 양국 우호증 진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결의 안을전달받았다. 안 장관은 자동차·배터리·반도 체등첨단산업분야국내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를 방 문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등을 면담, 조지아주에 투자한 우리 기 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을요청했다. 또7일SK온조지아공장방문과 조지아주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 해 대미 투자 기업의 애로사항 점 검과함께조지아주차원에서한- 미 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이어 8일부터 10일까 지 워싱턴 D.C.를 방문해 국내 기 업의 대미 투자와 기업 활동과 관 련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 등을 면담, 국내기업의대미투자와활 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 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예정이다. 안장관은또미 국 업계와 싱크탱크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한-미 협력강화방안에대해서도의견을 교환할예정이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안덕근장관이 6일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를방문해기념사진을찍고있다. 사진왼쪽부터서상표애틀랜타총영사, 안덕 근장관,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 팻윌슨조지아경제개발부장관. 조지아북부에 ‘눈’ 애틀랜타는불확실 이번주후반께…적설량1인치 미북부지역을강타하고있는북 극발한파가이번주후반께 조지 아에영향을줄것으로예보됐다. 6일 국립기상청은“캐나다를 거 쳐 남하하고 있는 북극발 한파가 이번 주 금요일께 조지아에 도착 할 것”이라며“이에 따라 이번주 낮 최고기온은 40도대 아침 최저 기온은20도초반대로떨어질것” 으로 예보했다. 추위와 함께 최대 풍속 시속 35마일대의 강풍도 예 상돼 체감온도는 10도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메 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눈이 내릴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북 부지역에는최대1인치정도의적 설량을기록할것으로예보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대부 분의 조지아 지역에는 6일부터 7 일 오전까지 강풍주의보가 발령 됐다.또5일밤과6일아침에내린 비로 인해 도로에는 블랙아이스 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 운전자들 의주의가요구된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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