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9일 (목요일) 종합 A2 애틀랜타남부페어번에있는카바나경매센터전경. <사진=오토모티브뉴스> 애틀랜타에아마존데이터센터 ◀1면서계속 GA오바마케어신규가입20만명넘어 카바나, 애틀랜타경매센터대폭확장 차량정비포함메가사이트로 신규인력 200명추가고용도 총가입자150만명돌파 주정부“우리가잘해서” 연방정부“보조금덕분” 유명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바나 가애틀랜타경매센터를차량정비서비 스까지포함하는메가사이트로전환하 고대규모추가인력을고용한다고발표 했다. 8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카바나는 2022년애틀랜타남부지역페어번에서 인수한도매차량부지에차량정비서비 스기능도추가하게된다. 이로써 해당 경매센터는 카바나의 전 국다섯번째메가사이트로등장하게된 다. 카바나 측은 메가사이트 전환과 함께 200명의 추가인력도 고용할 계획이라 고밝혔다. 페어번 오클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 드선상에있는약100에이커의해당부 지에대한메가사이트전환작업은내년 2월에마무리될것으로전해졌다. 카바나측은 메가사이트 전환으로 애 틀랜타지역고객들에게당일배송이가 능해지는등서비스가한층강화될것 으로기대하고있다. 애리조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바나 는 2013년 애틀랜타에서 첫 차량 판매 를시작으로현재는포춘지500대기업 에오를만큼단기간에급성장을하고있 다. 이필립기자 15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소위 오바 마케어조지아지역신규가입자가 20 만명을넘어섰다. 백악관은 7일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저소득층 의료보험법(ACA) 신규 가입 자가전국적으로 300만명을넘어총가 입자는 2,300만명에 달했다고 발표했 다.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의 경우 총가입 자는 신규 가입자 2만여명을 포함해 150만명을넘어선것으로파악됐다. 조지아는지난해말부터그동안의연 방정부운영마켓플레이스대신주정부 차원의마켓플레이스를운영하기시작 했다. 통상주정부가자체시장을운영할경 우 가입자가 감소하는데 반해 조지아 는 오히려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주지사 사무실 측은“초기 자체 웹사 이트에문제가있었지만빠르게해결하 는 한편 가입자 네비게이터에 대한 투 자를늘린것이신규가입자증가를가 져왔다”고분석했다. 전문가들은오바마케어신규가입자 증가는무엇보다바이든행정부의임시 보험료 보조금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 기존에는 연방 빈곤선의 400% 이상, 연 6만 달러 이상 소득자에게는 보조 금이 전혀 제공되지 않았지만 바이든 행정부 결정에 따라 보험료가 소득의 8.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연방의회가 바이든 행정부의 확대 보 험료 보조금 연장을 승인하지 않을 경 우타격이예상된다. 의회예산국은확대보험료보조금을 연장하면 10년 동안 3,350억 달러가 소요될것으로추정하고있어의회에서 논란이예상되고있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 시의회는 지난해 벨트라인 과마타역버스환승정류장반경0.5마 일 이내에 신규 데이터 센터 건설을 금 지하는조례를승인했다. 주의회도 지난해 데이터 센터에 대한 세제혜택철회를담은법안을통과시켰 다. 조지아파워도최근2년간무려6번 이나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본지 12월 19 일보도) 데이터센터등으로인해 전력 수요가 크게 는 것이 인상요인이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주정부와역시적지않은지 방정부들은환영의입장을유지하고있 다. 버츠카운티와더글라스카운티관 계자도“수백개의고임금, 첨단일자리 가우리지역사회에장기적으로이익이 될것”이라며기대감을나타냈다. 브라 이언켐프주지사는주의회가통과시킨 세제혜택철회안에거부권을행사한바 있다. 논란속에서도최근몇년간서버팜업 체들은애틀랜타인근미개발지에대규 모데이터센터를건설해왔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 CBRE에 따르면 지난해중반까지애틀랜타데이터센터 건설은이전 1년과비교해 76%나증가 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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