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9일(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한국일보 광고 문의 770-622-7600 與찬성표1표늘며분열확산가능성 金여사특검법4표부족, 네번째폐기 내란특검법2표차부결…野‘3자추천’오늘재발의 윤석열대통령의불법계엄사태위법 규명을위한 내란특검법안과 김건희여 사특검법안이 8일 본회의 재표결에서 국민의힘반대로무산됐다. 김건희특검법은 벌써 4번째 폐기다. 윤 대통령 부부 방탄이라는 여론의 따 가운 시선에도,“보수 궤멸을 막자”며 여당이똘똘뭉친결과다. 더불어민주당은제3자추천으로양보 한 내란특검법을 9일 재발의하기로 했 다. 여당의 이탈표를 최대한 끌어 오기 위한유화제스처다. 여당역시협상가능성을열어두고있 어여야가합의안을이끌어낼지주목된 다. ★관련기사3면 8일 국회 본회의에 재표결 안건으로 상정된내란특검법안은재석의원 300 명 중 찬성 198표, 반대 101표, 기권 1 표로부결됐다. 윤대통령의12·3불법계엄사태의위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피설을 제기한 가 운데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내에서 윤 대통령(빨간 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관계자 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영상 속 인물은 공 수처가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을 당시 3 차 저지선이 구축된 곳 인근에서 경호인력 등 관계자에게 지시를 하는 등 7분가량 도로에 머문후관저쪽으로올라갔다. ★관련기사4·5면 오마이뉴스 TV 제공 도피설불식? 관저에尹추정인물 법성을 수사하기 위한 내란 특검은 야 당 주도로 지난달 12일 본회의를 통과 했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야 당에만특검추천권한을주는것은부 당하다며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 해국회로돌아왔다. 재표결 가결을 위해서는 200명 이상 찬성이 필요했지만 단 2표가 부족했 다. 여당의표단속이일단은통한모양새 다. 앞서 국민의힘은 쌍특검법(내란특 검·김건희특검) 부결당론을채택하며 결사항전태세로막아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의원 총회에서도“(두 특검법안에 대해)‘보 수궤멸 쌍특검법’”이라며“반드시 부 결시켜달라”고했다. 야당도압박전에나섰다. 박찬대민주 당원내대표는이날오전최고위원회의 에서비상계엄해제안표결에참석했던 여당의원18명이름을한명한명부르 며“헌법과법률과양심에따라특검에 찬성해 달라”고 설득했지만 역부족이 었다. 다만지난달 12일있었던첫표결때 보다 찬성표가 1명 더 늘었다는 점에 서여당내부분열도더욱커질것으로 보인다. 이성택·김소희기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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